- (주간추천종목)정부정책 수혜株 대거 포진 - LS(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LG전자(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복수 러브콜 눈길..재료보유주 인기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한국 증시가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출렁거리는 환율과 대외적인 악재에도 1000선을 지켜내며, 글로벌 증시에 비해 차별적인 움직임을 보였다.아직도 한치앞을 내다볼수 없는 `안개 국면`이라 시장 분위기는 녹록치 않다. 증권사들은 이럴때일수록 시장 상황을 주도하는 대형주 위주보다 정부 정책 관련 수혜주가 더 수익을 올리기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그린 수혜株 `믿음직`수출도 어렵고 내수도 힘든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건 정부의 정책이다. 정부 그린 정책으로 현재 시장에서는 관련주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수혜를 받은 종목도 있지만, 앞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대우증권은 금호전기(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01210)가 LED 등 신조명 부문에서 후발 주자지만 올해 3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경산업(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15890)은 LED 조명시장 점유율 40%이상을 차지하는 남영전구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지분법 평가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됐다..
또 새롭게 풍력 블레이드 소재사업에 진출한 국도화학(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07690)도 추천을 받았다. 이미 그린 정책 수혜주로 알려진 LS(006260)와 삼성전기(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09150)도 추천목록에 올랐다.
굿모닝신한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그린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는 자회사를 거느린 LS가 전력선 부문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 개별 재료株도 약진 기대숲을 보기 어렵다면 개별적인 나무들에 집중해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개별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나타나는 종목들에 대한 관심도 필요한 시점이다.
대우증권은 LG상사(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01120)가 오만 웨스트부카와 카자흐스탄 Ada 등의 생산광구 추가로 자원개발 가치의 현실화가 이뤄지면서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화증권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이슈가 있는 KT(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30200)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오버슈팅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중국 LCD TV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34220)도 추천을 받았다. 휴대폰 시장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있는 LG전자(066570)는 현대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중복 추천을 받았다.
B형간염치료제 임상 2상 승인 등으로 신약개발 능력이 부각되고 있는 LG생명과학(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68870)도 낙점을 받았다.
대림산업(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00210)은 재무위험성이 정점을 지났다는 점이, POSCO(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05490)는 글로벌 철강사와 광산업체에 대한 M&A 투자 계획이, 아모레퍼시픽(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90430)는 자체 브랜드 편집매장인 `아리따움`의 성장세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각각 추천사유였다.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현대모비스(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12330)는 현대증권이 추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에너지솔루션(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67630)이 태양광발전소 시공과 고효율 조명설비 집단에너지 사업이 향후 성정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영어 시장 확대 수혜종목으로 YBM시사닷컴(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57030)과 청당러닝이 각각 추천됐다.
KH바텍(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60720)은 스마트폰 성장에 따른 수혜 종목으로 추천받았고, 세실(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84450)은 유기농산물 유통시장 진출 가능성이 부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