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산 금성사 카세트 라디오 CR-102를 독일에서 역수입했습니다.
금성사(현 LG전자)에서 CR-101에 이어 출시한 두 번째 카세트라디오인데요,
카세트레코더에 라디오기능을 결합하여 어학 학습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입니다.
기존 CR-101에 비해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해서 출시되었는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밤이 되어 어두울 때 LIGHT 버튼을 누르면 주파수 인디케이터창과 튜닝창에 불빛이 들어오는 점이네요.
한국에서는 정식 출시되지 않고 주로 유럽으로 전량수출된 제품이다보니 한국에서는 거의 전멸했습니다.
출시된 지 45년이 지난 지금까지 라디오와 카세트 기능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해주네요👏👏
첫댓글 아직도 쌩쌩하게 동작하네요. 살펴보는 기쁨이 두배겠네요. 축하합니다.
모노카세트 내장 리시버
끗물 전성기 귀한 모델을 역수입
하신점 찬사 보내옵니다..~짝짝짝 !
당시
내수시장에서는 금성사 포함
삼성전자 대한전선 녹음기
빅3 시절이었죠..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