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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세계 대학순위와 서울대학교
웨인시미언 추천 0 조회 1,577 08.02.17 12:29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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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2.17 12:40

    첫댓글 사실 현재 우리나라 교육제도와 상황을 생각해보면, 대학 순위가 다 무슨 상관인가 싶습니다.

  • 08.02.17 12:55

    제가 항상 생각하던 부분입니다 미국에 비해서 엄청나게 저렴한 학비에 기부금같은거도 안받는데 연구하는거에도 쩐이 들어가죠..돈많은 UC 들이 순위가 잘나오는거랑 같은이치..

  • 08.02.17 13:25

    세계 대학순위라고 해봤자 영국-미국-일본-중국 정도의 비교일텐데...

  • 08.02.17 13:40

    그건 아닙니다...;;;; 일본,중국 대학은 별로 없구요. 호주, 캐나다가 더 많네요. 영국과 미국이 휩쓸고 많은 국가들이 각각 포진해있죠

  • 08.02.17 13:37

    우리나라 교육제도 자체가 문제죠. 고등학교때 세계 탑수준의 평가를 받는건 한정된 범위에 제국주의적 주입식 교육을 하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스스로가 연구하여 성과를 올려야 하는 진짜 학문을 연구해야 하는 대학, 대학원과정이 되면 뒤쳐지게 되어있는 교육방식이죠. 이미 이런거 어쩔 수 없고...바뀌기 힘들고...이런 제도 하에서 대학교때도 잘하려면 대학이 잘해야 하는데..님 말씀데로 대학원 연구과정이 중심적이 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학부랑 연계도 많아야 겠구요. 서울대 나와서 서울대 대학원가서 연구하는 거보다 당연히 유학가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들 하잖아요. 실제로 결과물도 그렇구, 대학원의 사정도 그렇구요.

  • 08.02.17 14:04

    고등학교 한국에서 나오고 미국 가는 애들 다들 공부 잘하고 학점 잘나옵니다. 당장 제 친한 친구놈도 그렇구요. 주입식 교육의 폐해라는건 절대 공감할수 없습니다. 오히려 창의성이라는것은 여러 분야의 크로스오버로 인한 또다른 사고의 창조이므로 기본적으로 여러분야에 대해서 잘 알아야겠죠. 기본적으로 아는게 있어야 스스로 연구하는것도 가능한 겁니다. 한국 대학의 문제점은 근본적으로 대학의 수준이 떨어지는데 있는거지 고등학교때의 주입식 교육의 문제라고 보는건 좀 많이 아닌거 같습니다.

  • 08.02.18 02:46

    안그런애들도 많은데요? '다들'이라는 근거가 궁금하군요. 친구분이 근거인가요.. 게다가 꼭 학점이 문제인가요? 학점이 좋다고 해서 그들이 뭔가 그 학문에 대해서 훌륭하다고 할수 있나요? 수능이 되면서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어쨌든 교과서를 보고 외우고 맞추는 것이죠. 뭐 최상위 1% 정도는 키울수 있습니다. 워낙 다방면의 교육을 받는 자녀들도 많구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한정된 틀에서 한정된 사고방식으로 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08.02.18 02:53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에서 제가 생각했을때 고교 졸업이후까지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것은 수학과 과학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외의 분야에서는 아이들의 가능성을 자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위에 말한 '연구'라는 것은 단어를 잘못 썼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공계에서만 한정되서 쓴 말은 아닙니다. 예술적 재능은 아주 당연하게 떨어지고, 문학, 인문학 등등 관심을 갖는 것 조차 힘들게 만들죠. 관심을 갖는것 조차 어렵다는게 굉장히 큰 문제고, 그런 쪽 사고자체를 닫아버리려 하는 것도 문제죠.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계발되기 힘듭니다.

  • 08.02.18 15:43

    교육, 특히나 대학 2학년까지의 기본교육의 목적은 '교양' 입니다. 두번째 리플을 보니 그것에는 공감하신거 같구요. 문제는 그 교양을 쌓는 방법이라는 건데 현재 교육은 오히려 그런 점에 미숙한거고 그 미숙한 이유가 처음 글처럼 주입식 교육에 있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한국 아이들은 고등학교때 빡시게 굴러봤기 때문에 미국에서 부적응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잘들 하더군요. 그리고 학점을 따지지 않는다면 대체 뭘로 기준을 잡을지도 궁금하군요. 성공?ㅎㅎ완전 주관적인 기준이죠. 그리고 최상위 1프로라고 하셨는데 1프로는 좀 심하지만 대학교육의 원래 목적은 엘리트교육이 맞습니다.

  • 08.02.18 15:45

    우리나라같이 전국민이 대학을 가는 성향은 엄청난 사회비용의 낭비입니다. 실무를 맡을 사람은 상업고등학교나 공업고등학교같은 곳에서 실무를 배우고 바로 사회생활하는 것이 훨씬 더 사회비용을 아끼고 바로 적응할수 있게 만드는 일이죠. 지금 우리나라사회같이 학벌사회가 되서 명문대 안나오면 사람대접 못받는 이 풍조가 웃긴거지 대학교육의 지향점이 고등학교 교육이 되서는 안되는거죠. 대학교부터를 그래서 '고등'교육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 08.02.17 13:49

    좋은 방향으로 기부금 제도가 잘 고착되면 좋을 것 같기도 한데....

  • 08.02.17 13:41

    있는 사람들이 더 가질려고 난리치는 나라에서 너무 무리한 바람인것같아 슬픕니다

  • 08.02.17 13:49

    네....나쁜방향으로 고착되기는 쉽겠죠.

  • 08.02.17 16:30

    적어도 지금 풍토에서는 절대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자리잡을 수 없는 제도라고 생각하네요

  • 08.02.17 13:41

    이런 대학순위는 기본적으로 대학이 얼마나 좋은 교육기관이냐는 것보다, 얼마나 좋은 연구기관이냐는 것에 중점을 두고 순위를 매기는 것이죠.

  • 08.02.17 13:48

    사회풍토가 가장 큰 문제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서울대 비법대 학생들이 사법고시 합격이 법대 합격생보다 월등이 많다는 것을 봐도 그렇죠. 서울대 학생들도 취업준비에 열을 올리는 사람도 많구요. 사법고시 뿐 아니라 다른 고시에도 서울대 고시랑 관련없는 과학생들이 많이들 준비하죠. 서울대 뿐이 아닙니다. 다른데는 당연히 더 심하죠. 자기 전공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고 지식을 키워나가는데 집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나라에서 좋다는 대학교내 학생들이라도 말이죠. 학자를 경시하는 풍조와 안정된 생활 혹은 당장의 높은 월급만을 지향하는 풍조속에서는 좋아지기 힘들죠. 학자,지식인이 대접못받는게 가장문제인듯합니다

  • 작성자 08.02.17 14:05

    하버드, 예일다니는 학생들도 취업에 목숨걸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소수의 연구자들에게 제대로된 인센티브를 주거나 제대로된 연구환경을 마련해주는 일인데, 사실 쉽지 않죠.

  • 08.02.17 14:49

    전에 내신 때문에 서울대 떨어진 학생이 하버드 간거 보고 웃었다란,

  • 08.02.17 16:11

    대학순위 별 의미없습니다. 기준 나름이죠. 일방적인 영미기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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