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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글 올리면 전문 강사님들은 웃으시겠지만, 그냥 제 경험대로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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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간 내기가 너무 어려워서 겨우 겨우 조금씩 배웠고, 실습할 시간도 거의 없어서 어쩌다 모임에 가도 계속 버벅거리고 다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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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 강습 들어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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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의 기본은 몸을 세우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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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세운다? 누구는 서서 다니지 않나 ? ㅎㅎㅎ..진짜 초보라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학원에 따라서는 개인 강습도 몸 세우는데만 한 달이 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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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바는 배우셨는지요? 룸바도 옆에서 거울을 보았을 때 나간 발을 기준으로 몸이 일직선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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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어려워서 제대로 세우기가 힘이 드는데..왈츠는 제게는 더 어려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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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잘 보시고..기본 연습은..우선 양쪽 어깨를 지긋이 누르듯이 내리고 양 팔이 어깨와 함께 일직선의 선을 유지하도록 벌립니다. 이 때 양 팔이 아주 굵은 나무를 안듯이 하고 어깨 뒤로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목은 있는 힘껏 뽑아 올려서 살짝 왼쪽으로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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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허리가 아닌 가슴쪽을 뒤로 꺽어서 가슴이 상대에게 절대 닿지 않도록 합니다. 발은 이 자세가 어느 정도 된 후에 말씀 드리지요..자신 있으시면 발끝을 가지런히 모아서 뒷꿈치를 들고 계시던지..이 자세로 기브스 했다 생각하시고 끝까지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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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저 굉장히 잘 할거 같지요? 위의 이야기는 다 선생님이 매일 하던 소리라 귀에는 익었지만, 아직도 실전에 들어가면 첫 스텝에 그냥 무너져 내린답니다..그러니까 어렵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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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연습 해보시고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저는 초기에는 목과 허리가 빠지는 줄 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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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님... 너무 코마워요..^*^ 캄사말씀의 코맹맹이 소리.. 들리지않나요??.. 양쪽 어깨를 지긋이 누르듯이 내리고,,양팔이 어깨와 함께.. 일직선의 선을 유지하도록 벌리고..이때 양팔이 아주 굵은 나무??.. 안듯이 하고..어깨뒤로 넘어 가면 안되고..목은 있는 힘껏 뽑아 올려서(모가지가 길어 슬픈 사슴?..처럼)살짝 왼쪽으로 돌린다는..말삼 이시지요..아~~너무 고맙구요^*^ 드디어 제게도 사부님이 계셔서 너무 황홀하고 고맙네요..너무 고수 보다..초보자 마음을 잘아시는 중견 분이 조으시네요..이은혜를 뭘로 보답 할까요??..^*^
말로는 쉽지만, 옆에서 자세 잡아주면서 가르쳐도 잡기 힘든 자세입니다. 혼자 연습할 때는 굵은 나무를 안듯이하고..실제 댄스는 왼팔은 어깨와 180도로 유지하며 남성의 오른쪽 어께에 살짝 얹고, 오른쪽 팔은 쭉 뻗다시피 합니다..이 기본 자세로 10분..아니 5분만 서 있을 수 있다면 한 달치 강의 다 나간겁니다. 서울이신가요? 그럼 만날 기회가 되겠네요..^ ^
ㅎㅎㅎ춤꾼이라 함은 제비라 할수있거늘 어찌 날개없는 제비가 있겠습니까? 날개 없는 제비는 능력이 없는 제비라 할수 있는바 멋진제비를 만났어도 못날라가게 꽉 붙드는것이 꽃뱀의 능력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나같으면 누가 날라가라고 해도 못날라 가겠노라고 버티겠당...ㅋㅋㅋㅋ^^ 그럼 강제로 쫒겨날까?푸하하하하^^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나서..제가 한번 해보구요..왈츠 동영상을 보면.. 그말씀이.. 더욱 실감나고 이해가 될것 같네요..시작이 반이라고.. 요이똥!!..오늘 부터 레슨 출발합니다..야호!!..너무 너무 신나고 조아요..드뎌 제가 기본 동작에 들가서 몸을 유연하게 움직일수 있는 기회가 오다니..오늘 쉬거든요.. 연습을 마니 마니 해볼게요..^*^
하이고..초장부터 기죽여서 미안하지만, 왈츠는 시작이 반이 아니라 겨우 한 고개 넘으면 또 층층이 겹쳐있는 고개가 보이는 끝없는 길이랍니다..그래서 하겠다는 의지가 더 중요하지만요. 연습하면서 이해가 안되면 다시 연락주세요, 초짜가 이론만으로 무슨 강의를 못하리까! ㅎㅎ
첫댓글 연어님한테 하신 말씀이니까 지는 걍 눈팅으로 배우고 갑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 담에 또 다른 강습해조잉....^^
눈팅만 하지 마시고, 평소에 부르스라도 하실 때에 연습해 보세요. 남성도 기본 자세는 같습니다만, 여성처럼 가슴이 넘어가는게 아니라 여성의 꺽여진 오른쪽 갈비뼈쯤이 자신의 오른쪽 윗배에 닿도록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더 이야기 할까요?..기절할까봐 제가 참지요.ㅎㅎ
만년설님... 너무 코마워요..^*^ 캄사말씀의 코맹맹이 소리.. 들리지않나요??.. 양쪽 어깨를 지긋이 누르듯이 내리고,,양팔이 어깨와 함께.. 일직선의 선을 유지하도록 벌리고..이때 양팔이 아주 굵은 나무??.. 안듯이 하고..어깨뒤로 넘어 가면 안되고..목은 있는 힘껏 뽑아 올려서(모가지가 길어 슬픈 사슴?..처럼)살짝 왼쪽으로 돌린다는..말삼 이시지요..아~~너무 고맙구요^*^ 드디어 제게도 사부님이 계셔서 너무 황홀하고 고맙네요..너무 고수 보다..초보자 마음을 잘아시는 중견 분이 조으시네요..이은혜를 뭘로 보답 할까요??..^*^
은혜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정 그리 생각하신다면야 아마도 만년설 언냐는 맘씨좋은 나뭇군을 소개해줘봐유...좋아할거구만유...ㅋㅋㅋㅋ^^ 싫다믄 말고...
말로는 쉽지만, 옆에서 자세 잡아주면서 가르쳐도 잡기 힘든 자세입니다. 혼자 연습할 때는 굵은 나무를 안듯이하고..실제 댄스는 왼팔은 어깨와 180도로 유지하며 남성의 오른쪽 어께에 살짝 얹고, 오른쪽 팔은 쭉 뻗다시피 합니다..이 기본 자세로 10분..아니 5분만 서 있을 수 있다면 한 달치 강의 다 나간겁니다. 서울이신가요? 그럼 만날 기회가 되겠네요..^ ^
나뭇군 말고 날개없는 춤꾼..ㅎㅎㅎ
ㅎㅎㅎ춤꾼이라 함은 제비라 할수있거늘 어찌 날개없는 제비가 있겠습니까? 날개 없는 제비는 능력이 없는 제비라 할수 있는바 멋진제비를 만났어도 못날라가게 꽉 붙드는것이 꽃뱀의 능력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나같으면 누가 날라가라고 해도 못날라 가겠노라고 버티겠당...ㅋㅋㅋㅋ^^ 그럼 강제로 쫒겨날까?푸하하하하^^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나서..제가 한번 해보구요..왈츠 동영상을 보면.. 그말씀이.. 더욱 실감나고 이해가 될것 같네요..시작이 반이라고.. 요이똥!!..오늘 부터 레슨 출발합니다..야호!!..너무 너무 신나고 조아요..드뎌 제가 기본 동작에 들가서 몸을 유연하게 움직일수 있는 기회가 오다니..오늘 쉬거든요.. 연습을 마니 마니 해볼게요..^*^
영화 셀위댄스 가 있더이다 나도 그 영화보고 뿅~~~ 갔는디....배시시^^
하이고..초장부터 기죽여서 미안하지만, 왈츠는 시작이 반이 아니라 겨우 한 고개 넘으면 또 층층이 겹쳐있는 고개가 보이는 끝없는 길이랍니다..그래서 하겠다는 의지가 더 중요하지만요. 연습하면서 이해가 안되면 다시 연락주세요, 초짜가 이론만으로 무슨 강의를 못하리까! ㅎㅎ
배시시^^.. 영화..플레쉬 댄스 도 멋지더이다..^*^ 쉘 위 댄스 영화 비디오를 빌려서.. 뿅~~ 가봐야것네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