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2차전 전주고와의 게임은 8회말 12: 4 콜드게임으로 승리하였습니다.
학교 점수 안타 에러 포볼
- 경주고 12 8 3 12 (이것은 12개의 포볼을 경주고가 얻은것임)
-전주고 4 6 5 6
▲ 경주고 12-4 전주고(8회 콜드게임)
안타수 6-6. 스코어 12-4. 기록이 말해 주듯 전주고가 이번 대회 최다인 실책 5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4사구도 12개나 남발했다. 경주고는 4-4로 맞선 3회 상대 실책 3개와 폭투 2개에 편승해 2점을 거저 얻은 뒤 10-4로 앞선 8회에도 연속 4개의 4사구로 2점을 추가, 가만히 앉아서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상기내용을 보면 이겨서 기분은 좋으나 내용상으로는 12개와 6개의 포볼, 3개와 5개의 에러등으로
완전히 동네야구 수준임. 심지어 전주고로 부터 연이은 힛 바이 피치드 볼 3개와 포볼로 밀어내기식으로 점수를 얻기도 하였으니 과연 이것을 고교야구라 할 수 있을지...........쯧쯧쯧
1 2 3 4 5 6 7 8 9 계
-경주고 4 0 2 0 4 0 0 2 x 12
-전주고 1 3 0 0 0 0 0 0 x 4
<시합에 대한 평가>
1회초 경주고의 4점은 2사 만루에 6번타자 황승규가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홈런 한방으로
기분좋게 얻은 점수이고 나머지 점수들은 전주고의 실수로 대부분 얻은 점수임.
1회말 전주고에 한점을 내주고 선발투수 정의한을 강판시키고 죄익수를 보던 손정범을 투입하여 초반에는 좀 불안했으나 3회 이후 전주고 타선을 막아낸 점이 돋보임.
지난 번 보다 타격은 많이 좋아졌으나 2회말 수비 실수로 대거 3점을 잃어버린 점은 더욱 보완해야할 것임. 서울에서 열리는 시합에서 특히 시골출신 선수들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리고 있어 너무나 많은 투수의 포볼과 계투진의 불안, 그리고 수비수들의 어이없는 실수등 개선해야할 점이 많이 보임.
따라서 상경하여 임하는 게임에도 주눅이 들지 않도록 해병대 특공훈련등 강한 정신력을 기르는 특수훈련이 필요하다고 사료됨.
<3차전>
일 시: 2006년 8월 19일(토) 13:00
장 소: 서울 동대문야구장
누구랑: 경북고
야구도 응원하고 동기, 선후배도 만나고............ 여러분들 많이 참석해 주세요.
2006. 8. 16
일석
첫댓글 16강 합류를 일단 진신으로 환영과 축하를 보낸다. 경주고 화이팅! 시합에 대한 평가를 역시 일석이가 예리하게 잘 짚었구나 동감하는 사항이다. 정신무장과 시합기술 개인기 정비 감독과 코치의 몫이다. 더욱 잘해서 8강에 입성하기를 기대한다.
경고 야구부를 동네야구니하고 너무비하하지마라 아들 들어면 기죽겠다-ㅎㅎ 사업도, 운동도 운7 기3아이가-- 우쨋든 이긴것은 무조건 실력이다- 인정해주자
이래 이긴거도 실력이라카나? ㅋㅋㅋ
응원하러가면 산에는안가나
응원 끝나고 산에 가면 되겠네.
8강전 경북고등도 대단한 팀이야, 같은 동향의 K vs K 끼리 한판 붙었는데 볼만하겠구나, 전국 중앙 무대에는 8강,4강, 준우승 등 우리 모교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갖고있는 팀이야 ... 분투하여 좋은 결과있기를 기대한다. 나는 경주고 응원 우리 막내놈은 경북고 응원...한 가족끼리 패가 갈렸다.
너거 집사람은 반 갈라야 쓰겄네. ㅋㅋㅋ
응원올때 산에가듯이 맛있는거 마니들 지참해라 ㅎㅎ 후배들보니 고래고기, 오징어,시원한매실소주 등등, 한잔 얻어먹었더니 더운날씨에 더덥더구먼-- 그래도 신바람이 나야제 ㅋㅋ
산에 갈 준비해가 오는거 아이가? 니는 뭐 맛있는거 가아 오노?
우째 잘 나간다 했더니만 경주고는 1,2회전 통과는 잘하는데 8강, 4강전 올라가기가 별따기야, 19일 경북고와 8강전에서 패배 또 맥없이 하향길에 나설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야구를 아예 치우고 그 돈으로 장학운영이나 진학지도에 신경이나 쓰면 더 많은 효과가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