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도 적당량을 씻어서 물기를 빼서
쌀 위에 올려 주었구요~~
이때 평소에 하던 밥의 물양보다
물을 적게 부어야 한다는 것은 알겠죠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오거든요~~
이번에 AK몰에서 구입한
풍년 압력밥솥이랍니다~~
저는 압력밥솥을 다양하게 이용하곤 하죠
평소에도 압력밥솥은
밥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뜸을 오래 들여서
누룽지를 얇게 눌리고
아주 약한불에 오래도록 올려 놓으면
누룽지가 저절로 일어나 긁을 필요 없고
맛있게 바삭하게 간식이 되곤 하죠
그 외에 찜등의 요리도 하지만
또 다른 사용이 있지만
살짝 부끄러워 비공개랍니다~~ㅋ
손님들도 자주 오시고 해서
10인용으로 구입을 했거든요~~
그동안 사용해 오던 압력솥도 10인용인지라
작은 것을 사용하기란 불편할것 같기도 하고~~
콩나물 밥은 오래 둘수가 없고
즉석에서 먹어야 하기에
양을 작게 했기에 밥솥이 더 커보이는 것 같네요 ㅋㅋ
콩나물이 다 익었네요^^
고기 갈아서 볶아 주어야 하는데
불 앞에 있기도 싫고~~해서
(술람미 여름이 제일 싫은 사람이거든요 ㅠㅠ)
그냥 밥에 섞어서 비벼 먹는 재료를 넣어 줬어요^^
콩나물과 비벼먹는 재료가
밥에 골고루 섞이도록 잘 섞어주세요
지금 보이는 밥주걱도
풍년 압력솥을 구입할때 추가구성으로 따라 온것인데
일반 플라스틱이 아니라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주걱이랍니다~~
다 쓰고 나면 세척해서 세워 놓을수도 있는~~ㅎㅎ
환경호르몬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 제품인듯~~ㅋㅋ
냉면기에 먼저 밥을 담아 놓았구요
묵은지 송송 썰어서 한켠에 올려주고
상추도 송송 썰어서 한켠에~~
그리고 계란후라이 하나~~
고추장을 넣어 줬지만
또 매운 맛을 선호하는 남편과 아들은
고추장 핫소스도 넣우주더라구요~~
양념장 조금 넣어주고
참기름 넣고 슥삭 슥삭 비볐어요~~
아~ 해보실래요
이렇게 해서 어제 저녁 맛나게 먹었는데
한 대접 정도가 남더라구요
적게 한다고 했는데~~
아들이 그 남은 것 마저
다시 계란 후라이 해달라하고
상추와 김치 썰어달래더니 마저 비벼 먹더라구요~~
더운 날에 반찬 걱정 없는 간편한 한끼~~
오늘 콩나물 비빔밥 어떠세요
점심은 비빔 국수로 해결했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