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도하고 있습니까?
본문 : 마태복음 28장 16- 20절
오늘은 먼저 동영상을 보고 말씀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주일에 보았던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님의 특강인데, ‘교회의 존재 목적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 동영상을 보겠습니다.
세계로교회 150배 성장세미나 1부 4:13 – 11:10 (6분) |
자! 여러분!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이라고요? ‘영혼 구원을 위해서’입니다. 그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뭐라고 했어요? 역시 ‘영혼 구원을 위해서’입니다. 기관이 있는 이유도 같습니다. 그런데 영혼 구원을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나요? 앞에서 권사님이 말하기를 “쫓겨나야 한다. 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교회와 성도들이 존재하는 목적은 영혼 구원에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 말씀이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말씀하시는 장면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지상명령’이라 말하는데, ‘가장 높은 수준의 명령’ 또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명령’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명령이냐? 19절에 나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한 마디로 말해서 ‘전도하라’고 지상명령을 하셨다는 것이 오늘 본문 내용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명령하신 것이 ‘영혼을 구원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교회를 세우고,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또한 성도들의 친목을 위해 친교도 하고, 남녀선교회 모임도 있어야겠지요. 또 지역사회를 섬기는 등 좋은 일도 해야겠지요. 그런데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예수님께서 오셨고, 3년 동안 제자들과 전도하셨고, 마지막으로 헤어지면서까지 전도할 것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자. 오늘 설교 제목이 뭐에요? ‘전도하고 있습니까?’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전도하라고 명령하셨는데, 여러분은 전도하고 있으십니까? 지상명령이 뭐라고 했어요? ‘가장 높은 수준의 명령’이요, ‘반드시 지켜야 하는 명령’입니다. 이 말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만 하는 명령’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님의 명령에 따라 우리도 전도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전도를 해야 할까요?
1.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전도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전도를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배운 것이 없는데…, 나는 전도할 줄 모르는데…, 혹시 내가 말해서 창피를 당하면 어떻게 하지?” 이렇게 생각하니 점점 자신감이 사라지고, 전도를 못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이 전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20절에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내가’는 누구를 말할까요? ‘예수님’입니다. 그러면 ‘너희’는 누구일까요? 16절에 나오는 “열한 제자”입니다. 그나마도 17절에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겨우 11명의 제자들, 그나마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놀라운 것은 19절에 그런 저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며-” 말씀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쉽게 말해서, ‘너희가 나가서 영혼을 구원하라’는 것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당시 상황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시대였습니다. 그 불똥이 제자들에게도 떨어졌기에 모두 도망을 갔습니다. 오직 했으면 베드로가 주님을 세 번씩이나 모른다고 부인했겠습니까? 그런 상황인데, 더구나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두고 하늘로 올라가신다는데, ‘전도를 하라니’ 이게 말이 됩니까? 문제는 오늘날 우리들이 이 제자들과 같다는 것입니다. 분명 우리에게 나가 영혼을 구원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뭐라고 말을 합니까? “코로나 이후 교회가 욕을 먹는 상황인데, 어떻게 전도를 합니까? 또한 나는 배운 것도 없고, 능력도 없어 할 수 없어요” 말하는 우리들입니다. 어쩌면 맞는 말인지도 모릅니다. 열한 명의 제자가 무엇할 수 있겠으며, 오늘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20절 말씀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결국 이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올라가신 후 50일 후 성령이 저들에게 임하였고, 제자들이 변했습니다. 더 이상 숨지 않았고, 도망치지도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나타나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가 있을까요?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말씀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저들에게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전도하는 것이 두렵고, 자신이 없으십니까?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나가면 만나게 될 줄 믿습니다. 다같이 따라하겠습니다. “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그렇다면, 전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가야 할 줄 믿습니다. 하여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나가 전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전도해야’ 합니다.
대부분 전도는 큰 교회에서나 하고, 또 젊은 사람, 아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 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또 전도는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하는 줄로 아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해야 할 줄 믿습니다.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자 보십시오. 오늘 본문 19절에 보면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너희’는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을 다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서, ‘단 한 사람도 예외가 되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말을 우리에게 적용하면 어떤 말이 되나요? ‘큰 교회나 작은 교회나 할 것 없이 전도해야 하고,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 할 것 없이, 또 젊은 사람이나 늙은 사람이나, 이제 나온 사람까지도 다 전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 모두 전도해야 할 줄 믿습니다. 『지난 주에 우리가 동영상을 보았지요? 세계로교회가 있는 곳이 부산 영도구와 마산 사이에 있는 조그만 시골 구석에 있는 작은 교회였습니다. 마을에 사는 전체 사람의 수가 300명이 안됩니다. 그런데 손현보 목사님이 1,000명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성도들이 다 놀랐습니다. 여기저기서 “못 하겠다, 말도 안된다,” 말을 합니다. “어떻게 할 수 있느냐?” 불평을 하고, 심지어 욕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강단에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선포를 하였습니다. 예배 때마다 어떤 노래를 불렀다고 했습니까? “♬오라 우리가 부산을 변화시키자. 오라. 우리가 백 명을 변화시키자.♬” 성도들이 ‘백 명’ 소리를 안 하면, 1시간이든 2시간이든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성도들이 집에 가려고 어쩔 수 없이 ‘백 명’을 외쳐야만 했습니다. 마침내 총동원 주일 당일이 되었을 때, 몇 명이 나왔다고 했어요? 967명입니다. 그리고 등록카드를 쓰고, 그날 등록한 수가 147명이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이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하면 된다’는 확신을 심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예배 때마다 “♬오라. 우리가 백 명을 변화시키자.♬” 노래를 하자, 성도들이 자다가도 이 노래가 생각이 난 것입니다. 그리고는 부담감이 들었고, 전도를 할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물론 ‘저들에게 분명한 목표가 있었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시골교회도 했는데, 서울에 있는 그것도 준강남이라고 하는 사당동에 사는 우리 교회가 왜 못하겠습니까? 우리도 할 줄 믿습니다. 5월 26일에 이 성전이 가득 차게 될 줄 믿습니다. 중요한 것은 절대 부정적인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는 못한다. 나는 아는 사람이 없다.” 아닙니다.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박복란 집사님도 할 수 있습니다. 왜입니까? 그 정답이 18절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함께 18절을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자. 누가 하신 말씀입니까? 예수님입니다. 무엇을 주셨다고요? ‘하늘과 땅의 권세’입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고, 복음을 전파하는 권세’입니다. 우리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수 있도록,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아직도 전도하는 것이 두려운 분이 계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할 수가 있습니다. 다 같이 따라 하겠습니다. “전도- 할 수 있다, 전도- 하면 된다, 전도- 해보자.” (믿습니까?) 그렇다면, 큰 소리로 “나도 할 수 있다” 세 번을 외쳐보겠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 “나도 할 수 있다” “나도 할 수 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전도에 목숨을 건 안호성 목사님 책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마음이 없으면 핑계만 보이고, 마음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아직도 ‘안된다, 할 수 없다, 시간이 없다’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전도할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길이 열릴 줄 믿습니다. 하여 이제 ‘할 수 없다, 안된다’ 하지 마시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전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영혼을 구원하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전도해야’ 합니다.
『자. 여러분!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도 있어요. 또한 ‘나는 할 수 있다’는 확신도 있어요. 그런데도 전도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일까요? 낚시꾼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낚시가 무엇입니까? ‘낚시 바늘에 미끼를 달아서 물고기를 유혹해서 잡는 것’이 낚시예요. 그런데 “물고기야. 물려면 물고, 말라면 마라. 나는 상관이 없다.” 한다면, 이 사람은 낚시꾼이 아닙니다. 진정한 낚시 전문가를 보셨나요? 그는 ‘어떤 고기를 잡을 것인가?’ 계획을 하고, 그 고기에 맞는 미끼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새벽이든 밤이든 고기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낚시 바늘에 미끼를 끼워 던집니다. 그리고 온 정신을 낚시대에 집중을 합니다. 왜요? 물고기의 움직임을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낚시꾼은 물고기가 입질하는 것을 귀신같이 압니다. ‘지금 미끼에 물고기가 조금 입을 갖다댔다’, ‘더 많이 갖다 댔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기회가 왔다 싶으면 번쩍 낚싯대를 들어 낚아채는 겁니다. 거기에 물고기가 잡힙니다. 어설프게 하면, 미끼만 떼먹히고, 물고기는 도망가고 맙니다.』 저는 전도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전도를 한다고 하지만, 문제는 잡고자 하는 열정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하다못해 낚시도 미끼와 낚시도구를 정성껏 준비하는데, 그리고 물고기를 잡기에 열정을 쏟는데, 우리의 전도는 좀 부족합니다. 전도지 한 장 건네고, “우리 교회 한 번 나와 봐요.” 또는 “예수 믿으세요”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는 마치 “믿거나 말거나 당신의 결정에 맡깁니다. 그후는 나도 모릅니다” 이런 태도가 아닐까요? 자 보십시오. 19절에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로 삼아” 말씀하지 않습니까? 저들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가야 하는 것입니다. 열정을 내야 할 줄 믿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가족들을 전도하길 원합니다. 아직 남편이 믿지 않는데, 아직 아내나 자녀들이 믿지 않는데, 절대 가볍게 볼 일이 아닙니다. ‘언제가 나오겠지?’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했는데도 안나온다고요?” 손현보 목사님이 뭐라고 했어요? ‘나올 때까지 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70번을 갔을 때, 교회에 왔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얼마나 전도를 하셨나요? 여러분의 가족이, 친구와 이웃이 예수 믿어 구원 받을 때까지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줄 믿습니다. 따라하겠습니다. “포기는 없다. 언제까지? 그 영혼이 예수 믿고, 구원 받을 때까지” 할렐루야! 하여 전도하다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설마 여러분의 남편이나 아내가, 자녀가 죽어 가는데, ‘한번 교회에 가자’ 말했다 거절당했다고, ‘알아서 해’ 하고 말 사람이 있겠습니까? 오늘부터 ‘교회에 가자’고 설득하시길 바랍니다. 안 가려고 할 때, ‘어떻게 하면 저들을 살릴 수 있을까?’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애절한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전해야 할 줄 믿습니다. 저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인들 못하겠습니까? 이제 3주 남았습니다.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살리려는 심정으로, 열정으로 전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자. 오늘도 ‘오라 우리가’ 찬양을 부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사당동을 변화시키자’이고, 두 번째는 ‘백 명을 변화시키자’입니다. “♬ 오라. 우리가 사당동을 변화시키자.♬ ” “ ♬오라. 우리가 백 명을 변화시키자. ♬ ”』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사당동을 변화시키겠다는 열정과, 열 명을 전도하겠다는 목표가 있게 될 때에, 그대로 이뤄지게 될 줄 믿습니다. 다같이 따라하겠습니다. “전도, 할 수 있다. 전도, 하면 된다. 전도, 해보자. 백 명!” 할렐루야. 저 시골에서도 했는데, 우리는 저들보다 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하여 한 사람도 구경만 하는 사람이 없이, 전도하여 이 성전을 가득 채우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