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5분이면 족했고 열분이 넘으면서 체면 치레는 했다 싶었는데 20분이 넘어 마감했음에도 당일 한분이 더 와서 스물한분을 모시고 소모임을 시작하고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텅빈 모임 자리에는 오시는 분들을 위해 기본적인 준비가 마련되었습니다.
지기님께서 인사와 덕담을 하고 계십니다. 경북 영양에서 세시간 걸려 오셨고 갈때도 좀 늦게 출발하셔서 걱정 많이 했는데 잘 도착했다고 전화 오셔서 감사했습니다. 솔직히 체력은 저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박달재 김동현 님께서 본인 소개를 하고 계십니다.
농협에근무하시다가 퇴사하셨으며 제천 지역에서 시인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벌에 관해 고전하시다
올해 봄 벌 판매도 하시고 올 가을 만족할만큼 벌도
키워 놓으셨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꾸준한 활동 부탁 드림니다.
행사를 하다보면 일에 진행에 있어 아쉬움이 많습니다.
양봉인들에게서 몇안되는 성공의 길을 걸어가고 계신 죽산 김효식 사장님과 김명진 사장님 부자 이십니다.
얘기 듣다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어 나중에 찍었습니다.
저도 아버지와 함께 양봉을 하고 있고 이젠 제가 주가 되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업 실패로 어려웠던 시절
비빌 언덕이 되어 주셨고 지금도 순간순간 어려운 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때 그때마다 도움을 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넌 왜 그렇게 고집이 세냐고 하시면서도 옆에 있어 든든하다고도 하십니다.
아마도 죽산 김효식 사장님과 김명진 사장님도 아버지가 있어 의지되고 아들이 있어 든든하지 싶을거 같습니다.
제천 청송 정종선 님이십니다.
양봉을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실패한 경험을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는 성공하는 양봉인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꿀사동에도 많은 정보가 있으니 거기서
좋은 정보를 캐치하고 적절한 활용법과 타이밍을 습득하시길 바람니다.
이런 실수가 .. 아무리 봐도 윤현록 님 사진이 없습니다.
그나마 뒷모습이 보이는 사진을 올릴수 있어 감사할뿐입니다. 음성 사무장입니다. 저하고도 술자리를 두번 가지기도 하고 꿀사동 회원이기에 참석하게 됬습니다. 저보다는 좀 늦게 시작했지만
올부터 벌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순수꿀 뜨시는 분은 아무래도 꿀만 가지고는 힘들기에
최근 수요가 부족한 봉군 공급에서 수익을 창출할수 있으니 일단 벌을 잘 길러 놓는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벌은 잘 길러 놓으면 앞으로 벌값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좋은벌은 어떻게든 팔려 나가니 일단 좋은벌 기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나눔양봉 김현국 님이십니다. 카페에서도 꾸준히 활동하시는 분이시고 봉장도 깔끔하게 관리하셔서
음성에 들리면 한번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군인으로 재직하시다가 퇴직하셨으며 처음 봤을때보다 자꾸 젊어지시는거 같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보은 천왕봉 이복석님이십니다. 한참 활동을 안하시다
요새 다시 활동하시고 계십니다. 저온 저장고를 통한 월동 관리 방법의 글을 올리셨는데 예전 과수 창고 월동방법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으로 시간 되시는 회원분들은 한번 찿아가셔서 교육 받으시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나냉이 김철한 선생님이십니다. 충주시는 전국에서도
소군이든 대군이든 벌 잘 기르는 지역으로 특히 200에서 400군 운용하면서 벌통을 호주머니로 넣을줄 아는 분들이 숫자로 보면 전국 탑인 지역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충주시 지회장을 두번이나 역임할정도
인품은 물론 양봉경력 또한 전국에서도 출중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권혁근 님 사진이 없어서 나냉이님 소개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권혁근 님은 나냉이님 옆 천왕봉 이복석님 앞에 앉자 계십니다.
권혁근 님은 나냉이님이 충주시 지회장님을 하실때 같이 사무장님을 하신 양봉 베테랑으로 다시 말하지만 충주는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양봉을 선택해 성공적인 삶을 유지하는 분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지난 여름 충주시 동량면에서 우박으로 인한 피해 사진 올려주셨는데 그때 고추가 줄기만 남았다고 한걱정 하셨지만 슬기롭게 극복하시고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추후 사진은 다시 찍어 올리겠습니다.
괴산 나홍수 사장님이십니다.카페 활동도 꾸준하시고
현재 괴산 사무장님을 하고 계십니다. 또 사무장님으로 계시다 보니 양봉계 전반에 걸쳐 많은 소식과 정보를 알고 있으신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괴산이 본적이기도 하고 해서 많이 배우러 가고 싶은 분이기도
합니다.
덕은이 세종 이은덕님이십니다. 카페에서 활동이 많지 않았지만 웬지 낮이 익은 분이셨고
소모임에서도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지만 앞으로 두번 세번 만나면 친해질거 같은 분이셨습니다. 처음의 부족함을 두번세번으로 채워갈수 있는 소중한
인연 이었기를 바람니다.
덕은이님과 함께 세종에서 오신 15년차 닉네임 왕초보 꿀벌 성경환님 이십니다. 닉네임만 왕초보이지 내공이 엄청나실거 같습니다. 어쩌면 세종시로 통합되기전
청주 회원이지 않을까 추정해봅니다. 모임에서는 부족한 만남이었지만 앞으로 많은 인연을 쌓아 가길 부탁 드리고 카페 활동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오창 양봉원 김국회 사장님 이십니다. 우연히 벌 구입하러 오셨다가 소모임 소식에 방문하여 주셨습니다. 말씀하신대로 50년 경력에 양봉 박사님이시고 양봉 실무를 배우고 싶은 청주 계신분들은 한번 찿아가 보시면 양봉 이외의 많은것을 배우실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부지런하신분이라 그 리듬에 맞출려면 부지런해야
할거 같습니다. 엄청 부자이신데 티를 안내시네요.
음성 송평창님이십니다. 예전엔 참 대단하셨는데
요새는 바둑을 많이 두시고 인근 용산리 저수지 가에
있는 유리원에서 차를 마시는것을 즐기십니다.
그래도 때되면 전국에서 연락이 오는데 그만큼 평소 덕을 많이 쌓은거 같긴합니다. 올 봄에는 서울 쪽에서
양봉하시는 분이 백만원을 붙여 주셨다고 하는데
왜 붙였냐고 물으니 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합니다.
제 아버지되십니다.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
청주 북이면에 김중원 박영순 내외분이십니다.
저와 같이 청주 2지부 회원이시고 서울대 축산과를 나오셔서 활동하시다 은퇴후 양봉을 하셨는데 벌을 키우면서 안 좋았던 몸이 건강해지셨다고 합니다.
꿀사동 정모에도 꾸준히 참석하시고 꼭 내외분이 함께
하시는 모습이 보기도 좋고 부럽기도 합니다.
벌도 잘 키우셔서 내년 봄에도 종봉 분양 계획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서태원 이미경 내외분이십니다. 대기업과 학교 선생님을 하시고 은퇴후 3년간 교육을 철저히 받으시고 양봉업에
진출하신지 얼마 안되셨지만 열정과 노력이 대단하셔서
지난해 부터 종봉분양도 일부 하시고 서서히 대군으로 가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무엇보다 이번 충청 소모임방 방장 되셔서 앞으로
충청 소모임 전반에 걸쳐 관리하실 분이십니다.
대전 혼백제 김봉진 님 이십니다. 카페 활동도 꾸준히 하시고 무엇보다 사냥 쪽에서는 명망이 높은 분이십니다. 저는 사냥쪽에 관심이 많은데 실제 양봉을
하시면서 유해조수 사냥을 하시는 분들이 제가 있던 오창에도 두분이 계시고 음성과 경기도 이천쪽에도 계신데 양봉 시즌 중에는 양봉을 전념할수 있고
비시즌에는 사냥을 할수 있다는게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인근에 계시는 연장자분들의 얘로 사항을 토로하셨습니다. 좋은 답변드리지 못한점
이해 부탁 드림니다.
마지막으로 빨간손 송준호입니다.
저는 사진 찍다보니 제 사진은 없습니다.
이번 모임에 도움주신 모든 분들과
참석해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세시간을 넘게 왕복 여섯시간 이상을
운전해서 오고 가신 청솔 지기님과 참석은 못했지만 마음을 보내 응원하신 도마님께 감사드리는것으로
이번 소모임 일정 보고를 마침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충청지역소모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많은발전을 기원합니다
첫 모임이라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회원분들의 참여로 뜻깊은 행사가 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만남은엮시 행복을만듭니다
엮시 충청도 였습니다
함께 할수있어 반가웠 습니다 빨간손 운영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곳에서 오신 지기님이라 우리 아버님도 걱정하셨습니다. 다행히 행사도 잘 마치고 집에도 잘 가셨다고 하니 좋은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행사 내내 시끌어서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지만 싸워서 그런게 아니라
진정있는 토론장이라 더 뜻 깊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꾸뻑.
충청방 소모임 치루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자리였고 충청도에도 왕벌침님 갇은 봉침에 대가분도 계셔서 같이했으면 더 좋은 자리가 됬을거 같습니다.
@빨간손(청주). 기회가 되며는 다음 모임 때 참석하여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번 충청지역 소모임을 이끄신 빨간손 님 감사 합니다.
또한 원거리 에서 오신 진봉길까페지기님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모임이 되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카페와 전화로만 알다가 직접 만나뵙고
가까운 곳에 참 큰형같은 분이 계셨구나 했습니다. 계신곳도 괴산이라 가깝고
큰집도 거기 있으니 갈일이 있으면 전화하고 찿아뵙겠습니다.
모임 준비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 봉우님들 뵙고
양봉 기술을 배울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한점이 아쉬웠습니다. 좋은 기회를 어떻게든 만들어 소모임을 유지 발전하도록 도움주시기 바람니다.
진심으로 성원을 보내드리며
염치없지만 12/9일 특별 초대하겠습니다
어제는 제천에서 5농가에서 60통 싣고 가느라 참석치못했습니다
ㅎㅎ 시간이 되면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큰 일 치르느냐고 수고하셨구먼유
청솔 가페지기님 먼길 오셔서 고맙구 반갑구먼유
만남 그 자체만으로도 좋왔구유 자꾸만 보구 습네유
이름이 틀리내유 김동원 이구먼유
다행히 일행이 있어서 그렇지 좀 먼거리였습니다. 벌이 잘되신거 같은데
내년 벌 사겠다는 분 계시면 소개해도 될까요?
고생하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대전과 천안에서도 열릴 예정이니 그땐 꼭 참여해주세요.
이분이 아버님 되신다구요.
저희집에도 오셨고 늘 응원도해
주시는데
넘 반갑네요.
충북 꿀사동 소모임 대박 나시길
응원 드리고 다음에 할때는
참여토록 할게요.
잘못 아셨습니다. 이분은 김중원 사장님 내외분이십니다.
@빨간손(청주). 그렇군요.ㅎ
@이왕규(경산) ㅎ
좋은자리 만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심한글 고생 많으셨네요~
와주신것만도 고맙습니다. 카페는 새로 시작하는분들이 많은 열정을 가지고 질문하고 배워가는 곳입니다. 순간순간 타이밍을 잘잡는다면 성공하실수 있습니다.
수고하셧고 디딤돌을 하나둘 놓타보면 최고의 소모임방이 될걸로 보임니다 쭈욱 이어가는 모임 되소서
은총님 감사합니다. 디딤돌 하나가 놓였고 좋은분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감사할뿐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왕초보 꿀벌님 오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카페 활동도 많이 하시고 직장과 꿀벌 둘다 승리하시기 바람니다. 저도 일하면서 벌을 병행했는데 쉽지 안았습니다. 정말 강적이십니다.
먼 거리에서 달려오신 지기님, 빨간손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ㅎㅎ 저는 걸어서 백미터 되는곳에서 왔습니다. 천왕봉님의 경력을 카페에 많이 많이 올려 주시기 바람니다. 많은 얘기는 못 나눠서 아쉽지만 앞으로 세번 네번 만나면서 좋은 인연 유지하고 싶습니다.
빨간손님~
수고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 충청방 모임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사장님이 오셔서 큰 도움이 됬습니다.
앞으로 카페에서 자주 뵙길 바라겠습니다. 내년엔 건강하고 풍밀하시고 벌도 잘되는 한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함께하고 싶었는데 고향친구들과 여행이 계획되어 있어서 참석을 못했습니다
충청모임 열심히 이끄시는 빨간손님 수고하셨습니다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정모에 오신것 만으로도 고마웠습니다.대전과 천안 지역도 계획하고 있으니 그때 오셔도 고맙습니다.
와~
쟁쟁하신 분들이 엄청 많으시군요
빨간손님은 든든한 우군들이 많으셔서 좋으시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바게트님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모임이야기만 들어도 즐겁네요''''' 앞으로 저도 적극 동참하고 싶습니다. 많이 가르쳐 주세요'''''' 응원합니다.''''''
군산이면 내년 정모나 추후 잔북 모임 그리고 그것도 안되면 대전 모임이 예정되어 있으니 그때 일단 오세요. 그러다 전북 모임이 활성화 되면 활동 하시면 되겠네요.
빨간손님 수고하셨습니다 ^^
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