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3. 부산 기장
야탐 노트
외장하드 2테라가 다 차서 다시 살려고 얘기 해 두다.
옮기다가 모르고 바닷가를 한 바퀴 돌며 찍은 사진을 거의 날려 버렸다.
두메대극을 보러 다시 가 봐야겠다.
우묵사스레피나무는 냄새를 빼고는 다 좋다.
잎, 열매, 꽃이 곱다.
바닷가 절벽에 누워서 자라는 모습이 안스럽지만 아름답다.
꽃이 10~11월에 피고 열매는 이듬해 10~11월에 익는다.
그래서 부산에서는 12월에도 꽃을 만나기도 한다.
이 나무는 서 있고 오른편 바닷가에서는 누워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