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빛교회, '갤러리 한빛' 문 열어
황영훈 화백 운영
제주한빛교회(담임목사 황성은)가 최근 '갤러리 한빛'을 개관했다.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교회 1층에 마련된 갤러리 한빛은 16일까지 '자연과 인간' 주제로 개관전시회인 '예랑회 회원전'을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한다.
예랑회는 40여년 이상 작품 활동을 해 온 황영훈 화백과 그의 제자들로 구성돼 있다.
황 화백은 제1회 한강 비엔날레 대상 국제미술 대상, 서울시장상 등을 수상했고, 해외전시회 포함 220여회의 전시 경력을 갖고 있다.
전시회는 종이와 유리로 만들어진 친환경 특수 소재에 담아낸 페이퍼글라스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황성은 목사의 개인전은 20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