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리 습곡구조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암석으로 선캄브리아 시대(약 5억 4천만 년 이전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습곡구조란 암석의 줄무늬가 구불구불 휘어있는 것을 말하는데, 이러한 구조는
지하 깊은 곳에서 만들어진 암석이 지표로 상승하는 동안 경험한 변동의 기록이라한다.
이곳은 청송 파천면 송강리 청송정원에서 용전천 징검다리를 건너면 관찰할 수 있다.
송강리 습곡구조
용전천옆 습곡구조
용정천 징검다리
청송정원
송강리에 있는 청송정원은 4만여평의 부지위에 구역별로 백일홍 색깔을 구분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해 놓았으며 일명 산소까페라 이름붙여진 공원이기도하다.
요즘은 녹색의 푸른 초원이지만 늦여름인 8월경 부터는 넓은 공원전체가
오색찬란한 꽃백일홍이 수놓아지며, 시원한 용전천과 습곡구조를 즐길 수도 있다.
청송정원 전망대 겸 사진찍기 좋은곳
첫댓글 기묘한 현상입니다
잘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내 최대 4만여평의 '청송정원'에 백일홍이 심어져 있군요. 8월경부터 각종 백일홍이
만개하면 그곳은 꽃천지로 하늘의 흰구름과 맞 닿아 관광객을 무아(無我)의 세계로
몰입시켜요. 공유한 징검돌다리를 건너면 5억년이 남는 습곡구조의 지질암석을 볼 수
있어요. 동우회 여행클럽에서 8웕이나 9월~10월에 여행답사지로 추천합니다.
점심은 청송약수탕 '백숙'으로 하면 즐겁고 건강한 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