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5천민 국민을 위한 진정성이 있다면 국회에서 국사를 논의하고 정보를 수집하며 보좌진들 업무 추진 상황 등을 확인하는데도 시간이 빠듯할 텐데 엉뚱한 짓거리를 해대고, 200여 가지의 특권과 특혜를 누리면서 권한을 피우고 사리사욕과 부귀영화만 쫓으니까 국해(國害)의원이란 말이 나오는 것이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민주당을 양팔저울에 올려 달아보면 어느 당에 국해의원이 많을까? 물론 민주당(이하 이재명당)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많다고 할 것이고 국민의힘은 야당인 이재명당이 훨씬 많을 것이라고 대답을 할 것이다.
이재명당의 이재명 대표(이하 이재명)는 전과 사범이요 온갖 부정과 비리의 몸통으로 사법 리스크 범벅인데다가 초선의원인데 거대 야당의 대표가 된 것이 과연 그의 인격(인간성)과 지도력·정치력·카리스마·기획력·포용력 등이 뛰어나기 때문이며 그래서 이재명당의 수많은 국회의원들이 이재명을 따르게 되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재명당 소속 국회의원 중에서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거나 따르게 하는 지도자 내지는 지배자가 되는 요건은 대개 4가지로 나눌 수 있다는 게 필자 개인의 생각인데 그게 바로 권력(權力)·재력(財力)·완력(腕力)·인력(人力)의 4가지다.
권력은 정치적으로 강제력이며 국가가 가장 큰 권력이며 일정 국민이 통치자를 따르는 것도 권력 때문이다. 권세(權勢)도 권력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데 권세가 있으면 힘이 없는 약한 사람이 따르기 마련이고, 재력은 금력(金力)·경제력(經濟力)으로 표현이 되기도 하는데 이 역시 재산이 많은 사람(富者)에게 가난한 사람이 굽실거리고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완력은 ‘주먹심, 또는 팔의 힘’이나 ‘육체적으로 억누르는 힘 여력’의 의미인데 이것을 바람직하게 이용하면 훌륭한 운동선수가 되어 자신은 물론 국가의 명예를 높이기도 하지만 잘못 이용(악용)하면 조직폭력배가 되고 완력의 정도에 따라 두목이 되기도 하는데 아무튼 완력에 못 이겨 억지로 따르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들에게서 가장 악용되는 게 소위 의리(義理)이다. 인력은 인품(人品)·인격(人格)·품성(品性)·인성(人性) 등 바람직한 인간성(사람의 됨됨이)을 말하며 이 인성에 따르는 사람이 많을 때 사회는 정화(淨化)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며 번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재명은 이 4가지 힘(영향력) 중에서 과연 어디에 포함이 될까?
지난 10일 이재명이 검찰에 출두할 때 이재명당 소속 국회의원 43명이 인간 띠를 만들어 위풍당당(?)하게 검찰에 출두하여 포토라인에 섰을 때 이들 43명이 병풍을 치는 추태를 보였고, 길섶에는 개딸이나 양아들이 몰려서서 같잖은 이재명을 응원(?)하는 작태를 연출하여 여당인 국민의힘은 말할 것도 없고 법조계·언론계·정치계는 물론 국민들까지 비판과 쏟아내며 격한 비난을 하자 국민을 볼모나 인질을 잡던 이재명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었는지 오늘(28일) 검찰 출두에는 비서와 변호인 그리고 이재명 자신 등 셋만 가겠다고 하면서 소속 의원들은 국민을 보살피고 민생을 챙기는 일에 열중할 것이라며 제 버릇 개에게 주지 못한 것이 지난 10일에는 때는 왜 43명의 졸개들을 거느리고 검찰에 출두했는가!
그리고 검찰에 출두하기 전인 25일 이재명은 처럼회 소속 저질 강성 국회의원 12명과 호텔에서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처럼회 의원들은 ‘검찰의 야당 탄압에 적극 대응하라’는 ‘설 민심’을 이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는데 처럼회 소속인 민병덕은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탄압받고 있는데 검찰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 여기에 대해 민주당의 역할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와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위기에서 민주당이 역할을 해달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고 말했는데 이러한 추태는 완전히 설 민심을 왜곡하는 적반하장 그 자체였다. 이재명에게 설 민심 전달은 요식행위일 뿐 강성지지 세력인 처럼회 소속 의원들만 불러 식사를 하면서 이재명은 과연 듣기만 했을까? 자기를 신주처럼 모시는 족속들인데 자기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 신세인데 조용히 듣고만 있을 위인이 아니지 않는가. 그렇다면 아생당사인 이재명이 우리가 합리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어떤 지시나 지침을 내리지 않았겠는가.
이재명은 전라도 민생투어중 군산의 시장에서 자기는 아무런 죄가 없는데 검찰이 저를 오라가라한다죄로 확정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아전인수 식의 발언을 했지만 일만 국민은 이재명이 저지른 부정과 비리면서 ‘사필귀정’이란 말을 했는데 이재명 자신은 이 말을 검찰의 조작 수사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무죄로 판명될 것이라고 아전인수로 합리화 하지만 국민은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가 사실로 밝혀져 희대의 사기꾼이라는 것이 증명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재명은 자신이 있으면 헛소리 하지 말고 조용히 검찰에 출두하여 무죄를 밝히면 되는데 계속 헛소리를 해대며 자기합리화를 해대는 것은 자신이 불안감에 싸여있다는 증거이며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는 격언을 이재명은 모르는 모양이다.
그런데 더욱 국민을 화나게 하는 것은 최고위원인 정청래의 추태인데 지난 25일에는 “이재명과 함께 합시다. 이재명과 함께 갑시다. 동지란 이겨도 함께 이기고 짐도 함께 지는 것. 비 올 때 함께 비를 맞아주는 것. 어려운 길 함께 걷는 것”이라라고 선동을 하더니 27일에는 이재명의 검찰 출석을 앞두고는 “나오지 말란다고 진짜 안 나가나. 동지는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 비가 오면 같이 맞아주는 것, 험난한 길이라도 동행하고 언젠가 반드시 있을 영광스런 길에도 동행하는 게 동지”라면서 “이재명과 함께 가는 길이 지금 비록 험난해도 언젠가 반드시 무도한 검찰 독재정권 사슬을 끊고 이재명과 영광스런 길을 함께 걸을 날이 머지않았다. 28일 오전 10시 반 함께 하자. 어쩌면 저도 거기 있을지 모른다”고 미친개가 달보고 짖듯 짖어대며 추악한 3류 개그로 더 적극적으로 선동질을 했는데 정청래에게 이재명의 떡고물과 진국이 얼마나 튀었기에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이재명을 옹위하자고 떠들며 이런 한심한 짓거리를 해대는 것은 필유곡절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