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엔트리로 아시안컵을 치루는 대표팀.
(대표팀 라인업 : https://m.cafe.daum.net/RKBO/61lt/82092?svc=cafeapp)
바로 모든 경기 리뷰 짧게 갑니다!
조별예선 1차전 캄보디아전
경기 전 훈련에서 부상을 당한 김영권이 명단에서 제외된 채로 열린 개막전.
전반부터 중원의 핵심 백승호가 부상으로 쓰러집니다. 게다가 이재성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해 수적 열세인 상황에서 양팀 득점없이 전반전이 마무리 됩니다.
그러나 후반 교체 투입된 조규성이 선제 헤딩골을 넣고 이어서 추가골까지 넣었으나 두번째 골은 오프사이드...
우세했던 경기력에 비해서는 아쉬움 1대0 진땀승을 거둡니다.
조별예선 2차전 아프가니스탄(?)전입니다.
초약체인 아프가니스탄을 상대로 손준호의 골에도 불구하고 전반전을 1대1로 마무리합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정상빈의 결승골로 최약체팀에게도 2대1 진땀승을 거둡니다.
조별예선 3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입니다.
지표상으로도 보이는 경기력 압승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 난조로 인한 0대0 무승부를 기록합니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A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합니다.
16강 이라크전입니다.
전반전 경기력은 비등비등하며 재미없는 공방이 이어졌으나 이강인 호쾌한 중거리슛 골로 전반전을 1대0으로 리드합니다.
그러나 부상으로 빠진 손흥을 대체하여 왼쪽 윙포워드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던 송민규가 부상으로 쓰러지며 김영권 백승호 부상에 이은 대표팀에 악재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도 후반전에 나아진 경기력으로 손준호의 추가골과 송민규의 부상 교체선수로 출전한 정유영이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이라크를 3대0으로 격파합니다.
8강 숙명의 일본전입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황의조와 정우영의 각각 멀티골로 4대1 한일전 완승을 거두며 8년만에 다시 4강에 진출합니다.
4강전 다시 사우디아라비아전입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나온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책골과 이강인의 프리킥골로 인해 손쉽게 리드를 가져옵니다.
후반 막판 사우디의 추가골이 터졌으나 황의조의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쐐기골로 3대1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합니다.
슈팅 수에 비해 유효슈팅이 현저히 적은건 아쉽지만 결과적으론 그 두 개의 유효슈팅이 모두 골로 터졌으니 그럭저럭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아시안컵 우승까지의 마지막 문턱 호주전 결승전만을 남겨두었습니다.
마지막 결승전은 마지막 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우승 가즈아ㅏㅏㅏ
첫댓글 가즈아ㅏㅏ
확실히 힘쓸때를 아는 선수들 ㄷㄷ
캬 조별때 진땀흘렸던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