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예수 믿으라는 건 아니구요,(기독교이긴 하지만.)
같은 아파트에 사는 어떤 아줌마 얘기예요.
그 아줌마가 엄~청나게 독실한 기독교신자인데요,
만날 때마다 종교가 어디냐, 교회가라, 예수믿으면 천국이 어쩌고..
라고 하십니다.
요즘엔 학생들 많이 다니는데서 몸에 뭐 두르고
(미스코리아 뽑을 때나 선거운동 할 때 몸에 두르는 것. 이름은 모르겠어요.)
'예수 믿으라~'<-이러고 있으시는 모양이예요.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도 그거보고 깜짝 놀랐다네요?
그런데, 오늘은 더 심해진것 같았습니다.
그 아줌마가 학교안까지 들어오려고 했던 모양이예요.
선도부한테도 학주쌤한테도 종이 억지로 다 나눠주고,
학주쌤이 일하는 중이니까 학교 밖으로 나가라고 실랑이까지 벌였어요.
이렇게 한다고 교회갈 사람 아무도 없는데 말이죠.
오히려 사람들 더 떨어지겠습니다.ㄱ-
//어제부터 기른다고 했던 강아지,
자꾸 밤에 자다깨서는 낑낑 거려요.ㄱ-
그래서 어제 새벽 2시 30분쯤에 자서, 학원에서 계속 졸았습니다.
놀아달라고 그런건가요?;ㅅ;
그리고 일요일날 강아지 데리고 바깥에라도 나갔다올까 하는데,
강아지 대소변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도.. 도와주세요![손 뻗기]
첫댓글 대소변은 눈꾹 감고 처리하다보면 익숙해진답니다(매정) 낑낑거리면서 다가오면 놀아달라는 것이거나 뭘 달라는거고(사료) 혹시 갑자기 대뜸 땅을 구른다면 미친거랍니다 (생긋)
아하, 미친거로군요.[끄덕](<)
(멀뚱
[갸우뚱]
강아지는... 어릴 때가 가장 중요합니다. 에, 그게...작은 조언을 해드리자면....강아지가 밤에 끙끙 거린다고 해서 자꾸 살펴봐주게 되면, 강아지는 야생형으로 자라버린답니다.; 그러니까 마음이 아프시더라도 외면해주시는 게 미래를 위해 좋아요...(:) 그리고 제일 큰 문제는 대소변인데, 저는 주택에만 살아서 아파트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베란다가 있으시다면 베란다에 신문지를 깔고 그 곳을 화장실로 정해주시는 게 편할 거에요. 그리고 훈련을 시킬 때에는 정말 따끔하게 하셔야 한답니다.
주절주절 연설하는 것 보다는, 따끔하게 한마디, 콧잔등을 가볍게 쳐주시며 하시는게 효과적이에요. 너무 길게 호통을 치시면 강아지는 이해하지 못하지 때문에, 강아지가 다른곳에 배설을 할 때마다 정해진 장소에 데려가셔서 화장실을 자꾸 인지시켜줘야 한답니다. 뭣하면 배설물을 따로 화장실로 지정해주신 곳에다 단시간 놓아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 제일 중요한 건,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이많이 사랑해주는 거겠지만요. 크면 산책...자주 시켜주시고, 너무 좋아한다고 해서 식당 같은데는 데려가시면 안돼요..ㅠ.ㅠ 작은 조언이라고 해놓고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강아지 예쁘게 키우시길 바랍니다....★(수줍)
알프스 소년님도 이렇게나 많이!! 저 감격했사와요.[눈물닦기] 낑낑 거릴때마다 계속 봐주고 했는데, 이제 그러면 안되겠네요. 소년님의 작은(<?!) 조언 도움이 많이 됐어요. 감사해요~[같이 수줍]
아이, 별 말씀을.(수줍♥)
강아지는...모르겠고 고양이는..나는 고양이키우니까..
저두 고양이 키우는데~//ㅁ//
....[머엉]
그 아줌마 축복받겠네요.(웃는?
글쎄요? 사람들 다 쫓아냈다고 벌 받을지도?[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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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줌마들은 기독교가 아니라 사이비교같아 보이기 까지하죠...-_-; 어찌나 끈질긴지.
강아지 이름은?'ㅁ'
둘리.'ㅂ' 처음엔 유우(칸다 유우. 하카이 언니가 좋아하는 사람.-ㅂ-)로 했는데 아빠랑, 오빠가 별로 마음에 안들어하길래.
어머/ㅂ/ 그럼 우유로<-퍼억
아아, 전 그런 아줌마 보면 기독교인데요? 할렐루야! 까지는 하는데... 그럼 알아서 떨어져나가는...<-기독교 맞긴 맞아요..ㅇㅁㅇ//
할렐루야.. 저도 해야하는건가요?![울기]
나....어떤 기독교 아줌마가 집안에 쳐들어와서.... 30분간 겁먹고 내쫓지도 못했던 기억이..;ㅅ;
기독교인 아줌마들은 왜 그렇게 끈덕진거야? 집안에 쳐들어오기 까지 했어?!
난 길가다가 교회다녀요? 이러면 네,다녀요 이러구 바로 그 자리 뜨는데;ㅅ;
흐음.. 하지만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면..[구석]
난 교회 엄청 싫어하는데에 ...;ㅁ;<-
엇?! 왜애~?;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