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입니다. ♧
저 클래식은 이제... 그동안 정 들었던 57꼬들의 느낌방
사이버 카페를 떠나고자 합니다.
제가 이곳에 머물은지도 어느덧 10일 이란
세월이 흘러 버렸군요.
비바람이 몰아치고 천둥번개가쳐도 안온하고 포근한
여러 꼬님~들이 함께 계셨기에 외롭지 않았으며........
우리네 일상의 삶을 여과없이 솔직담백하게 표현 해
주신 너무 좋은 꼬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
아름다운 영상과, 주옥 같은 시, 글구... 감미로운
음악과, 향기로운 꼬들의 은은한 미소와 위로,격려...
이 모든것이 저에게는 크나큰 위안 이었으며 무한한
행복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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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간은 만나면 또 다시 헤어지는 것이 순리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는 아주 헤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헤어짐이란 또 다른 만남을 예고 하니까요.
모래알 같이 수 많은 사람 중에서 그간 여러 꼬꼬들을
알게 되어서 진정으로 반가웠고 즐거웠답니다.
좋은 인연의 끝으로 영원히 제가 이 세상 소풍을 마치는
그 날까지 여러 꼬꼬~들을 기억할 겁니다.
어차피 인생은 "연습 없는 연극" 아닐런지요?
그동안 우리가 살아 온 길은..... 아무런 각본도,
대사도 준비 됨이 없이 솔직하게 우리의 슬프고,
아름답고, 괴롭고 ,즐거운 모습을 세상이란 무대에다
펼쳐 놓고 수정이나 재방송 없이 걍~ 그대로 여과없이,
거침없이 연출 해 냈던 것 아니었던가요?
저는... 조용히 글구... 초연하게 이 삭막하고
질식 할 것만 같은 도시를 떠나고자 합니다.
전 예전부터 시골을 동경 하였고,
두메산골이 낯설지 않으며 오히려 편안 하거든요.
꿀벌이 윙윙 거리고... 자운영꽃과 이름모를 들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나는 강원도 산골로 들어 갈려구요.....
거기에는 전화도... 휴대폰도... 테레비도 없으며 물론
인터넷도 없는, 엄마의 가슴처럼 포근한 자연의 품이랍니다.
해가뜨면 일어나서 일 하고요, 해가지면 잠자리에 들구요
라디오도, 시계도, 아무 쓸모 없는 문명의 껍데기 일 뿐...
여러분~ 그동안 많이 부족하고 미숙한 저를 기억 해 주신
모든 꼬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오며... 언제나 건강
잃지 마시고...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이란 말처럼
가장 중요한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이 사람 두 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근데..... 막상 떠나려고 하니까 슬프네요. ㅠ.ㅠ.ㅠ.ㅠ.ㅠ
여러~부~ 운 안녕히...흑흑흑... 엉엉엉... ㅜ.ㅜ.ㅜ.ㅜ.ㅜ
그동안 여러분 고마웟어요~~~~~~~
쥔장이신...아키 , 핸섬보이 무디 ,어여뿐 은정이, 네뜨 . 딩이
소리메 .데미안. 카라 ,현7 ,우연 .더미 .써니 .구스리 .호야 .새벽호수
타스 ,정언이. 아린정아, 푸른신호,금소아,짜모르 수냐,프리티,
현우, 일송, 야인 , 밤바다, 비의나그네,나쁜천사,산수유, 일본아이
자이언트, 돌보기, 장군, 준선, 마이산,다다,산드라, 마운틴,
핑크, 연숙,덩치, 담비....글구 저를 기억하는 꼬꼬들...
저는 이제 떠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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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꼬꼬들~ 깜짝 놀래셨죠? 지가요... 가면 어딜 가겠어요
뛰어봐야 벼룩이고, 놀아 봐야 부처님 손바닥 아니겠어요?
그치요!맞습니다 맞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구 ...돌날아올랴......언릉 휘~~리~~릭===333 )
애구..ㅎㅎ Classic친구님...깜짝 놀랐어요^^ 그런데,가만 읽다보니,이거 속은거 아닌가 했지요.ㅎㅎ떠나는 사람은 원래 말없이 떠나거든요.("떠날때는 말없이"--영화 제목 같군^^) 이렇게라도 해서 우리 친구들 즐겁게 해 주어서 감사해요.편안한 취침 시간되시길~~^^*
첫댓글 왜 떠나나 궁굼해서 끝까지 일고나니 조금 황당하군요 . 그리고 외딴 시골에 살지만 그래도 인터넷은 할수있답니다 시골로 가신다해도..이렇게 말하다보니 좀 그러네요..
아이구 미쵸요...엊그제 보았는데 벌써 간다하니 눈 동그랗게 뜨고 다 읽어내려오니....뻥이라네...글구 난 왜 빼먹어 나랑 악수도 했는데...섭하네......담엔 기억해주............^^
애구..ㅎㅎ Classic친구님...깜짝 놀랐어요^^ 그런데,가만 읽다보니,이거 속은거 아닌가 했지요.ㅎㅎ떠나는 사람은 원래 말없이 떠나거든요.("떠날때는 말없이"--영화 제목 같군^^) 이렇게라도 해서 우리 친구들 즐겁게 해 주어서 감사해요.편안한 취침 시간되시길~~^^*
씨 어떤연숙이야 연숙이가 둘이래잖아. 헷갈리지 말고 애기 잘 해주랴......... 그래 뛰어 바야 부처님 손바닥이지?????
엥~~~~ 우쒸 머여?? 놀랬잖어.. 은정이 말대로 떠나는 사람은 말이없더이다... ㅎㅎㅎ 담엔 어떤글로 또 놀래킬레나몰러.....
아 열받넹..............아쒸 심근경색 걸리겠따아....고리케나 간심 받고싶냐? 멀뚱~~~
ㅎㅎㅎ 비맞았구나 감기조심혀라...
비맞고... 궁시렁, 궁시렁은 아키 전문인데,,, 끝까지 읽고 회원정보 클릭 해볼랫는데...우~~~~~C 심장이야...
우띠~~글이 넘 클래식해서 울라구했더니 고짓말했네..군디. 클래식인지 크래식인지 님아 난 왜 부르는 이름에 읍냐? 읍써서 반말 한다.
철 좀 들어야겠네....ㅎㅎ 좋은 날 보내구여..^^*
떠날때는 말없이 가세요...... 그것이 님의 향기가 아름답게 느껴지겠죠... 유치한 장난은 유아기때나 하는 것을....쯔쯔즈...........좀더 성숙한 뒤에 다시 만나요
나삔넘~`~! 진짜인지 알았자노...나도 사실은 떠날 준비를 해온 넘인데...... 에구 나두 가야지..할뻔 했자노...이삔넘~ 친구야..강남 같이 가자~~~~~~~~
클래식방 만들어 놨어...ㅋㅋ
에고..애정결핍 증상같애..암튼..그래도 구여운구석이..^^
심심하셨나 보다...ㅎ
그넘 없으니까 하는 말인디......... 너두 언밤 비에 정신나가더니....딩이라고 그넘에게 물들었냐....? 난 딩이절되아님/ 그녀와 딩이다... 켁@#$%^&*() 휴~~~~~~~~~~~~~~~놀랬자노...
가거나 말거나,,내이름 없어서 꼬랑지 안달려다 단다 ㅎㅎ 글구 클래식 독방 생겨서 조컸네,, 근데 이종환이 왜 생각나니?..ㅎㅎㅎ
난 또 입산 수도 하러 가는줄 아라찌....
칫~! 난 또 나물만 묵고 살려구 산속으로 들어가는줄 알았넹 떠난단 소리는 하지 말그레이~~~
뭔가 삐칠일이 있었는지 누가 알우? 아기처럼 울 수는 없으니 그렇게 라도 나 여깃소, 하는 거지 뭐. 맞제?
이런~나두 진짜인줄 알았네..들어와 첨 클릭하는 글에~조마조마하고 읽어 내려갔건만...어쩨 이상한 느낌이 팍~들드라.....ㅎㅎ
ㅋㅋㅋㅋㅋ 난 농담인줄 알았당! 내가 잘써먹는 수법인뎅!!!!!!!!!!근데 첨엔 진짠줄 알았다
클래식.. 나는 순진해서 그대로 믿어 버리는데...ㅎㅎㅎ
그래서 나는 이런글을 뒤에서부터 읽거든요 님들 무슨예긴줄 알쥐
우와~~내이름도 들었네 이런신기한일이...근데!~이런장난치면 강퇴 시킨다고 하던데=========뻥이얌^^*메렁~~
장마철 ,,장대비오는날 (마침 딱밎는조건이네) 먼지가 풀울풀나도록 거시기혀야, 여러 놀란 닭가슴들에게 위로가될려나,,, 떼끼
섭섭해서 눈물이 날려다가 반가와서 고맙다고 해야겠네....
머여..? 그럼 아직 앙간겨...흐~ 아쉽다..보낼수 있었는디..ㅋㅋ~
왜 꼬들의 곁을 떠나려하는가 궁금해 끝까지 읽어 내려가다 보니 조금은 황당 했어요.이별은 슬픈것 빈말 이라도 그런 농담은.......
ㅋㅋㅋㅋㅋㅋㅋ 놀래 짜너 이러면서 걍 사는거지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