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Fandom)의 뜻은 영어로 광신자를 뜻하는 퍼내틱(Fanatic)의 ‘팬(Fan)’과 영지(領地) 혹은 나라를 뜻하는 접미사 ‘덤(-dom)’의 합성어로 좋게 해석하면 ‘인물이나 브렌드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 깊이 빠져드는 사람’이란 의미인데 흔히 팬(Fan)이란 말과 흡사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팬과 팬덤은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팬은 인기 연예인(예체능인)을 좋아하며 따르는 순수함이 있는데 반하여 팬덤은 정상궤도를 벗어나 팬과는 전연 다른 과격한 언행을 예사로 해대며 정치에 끼어들면서 광적인 면을 보이며 직접 관여하여 헤게모니(주도권) 잡고 정치인이나 정당의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지경에 이르러 자유민주주의 정치 발전에 암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대통령 2대인 노무현 정권에서 출발한 팬덤정치가 문재인 정권을 거쳐 이재명이 민주당 대표가 되면서 민주당은 사라지고 이재명당이 되면서 클라이맥스에 오를 팬덤정치의 실상을 조선일보가 오늘(3일)자 정치면에 단독으로 「민주, 공천때 ‘개딸 여론조사’ 반영하도록 당헌 변경 추진」이란 제목으로 보도를 했는데 아래의 글은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을 붙여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파란 부분이 필자 개인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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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천때 ‘개딸 여론조사’ 반영하도록 당헌 변경 추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권리당원 여론조사’를 당무 감사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 당무 감사는 국회의원 등 지역위원장을 상대로 다음 총선에서 누구를 공천하고 누구를 솎아낼지 사전 작업을 하는 것이다. 권리당원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이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둔대목이다. 실제 강경 친명계인 김용민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이 공천하는 시스템을 강화해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한 분들(비명계)을 심판할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이 이재명당 대표직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그가 떨어뜨린 콩고물과 진국을 받아먹은 처럼회를 중심으로 한 친명계 국회의원들이 자신에게 5겹의 방탄복을 입혀준 영향도 크지만 그보다 더한 것은 이재명을 배신하면 개딸들의 ‘문자폭탄’이나 ‘18원 헌금’과 욕설·독설·막말과 비방하는 댓글이 더 무섭고 겁이 나기 때문인데 그 증거가 강경 친명계인 김용민이 “당원과 지지자들이 공천하는 시스템을 강화해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한 분들(비명계)을 심판할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미친개가 짖는 짓거리다.
본지가 이날 입수한 민주당 정치혁신위원회 혁신안 보고서에 따르면, 혁신위는 이 같은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논의해 이달 중 최고위에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무감사 평가 항목 중 권리당원 여론조사 비중은 총 100점 중 20점으로, 다른 항목(당헌당규 준수·홍보활동·운영관리 등)에 비해 2~4배 높은 비율이다. 정치 현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강성 지지층인 개딸 표심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개딸은 대선 전후 대거 입당하면서 120만명 민주당 권리당원 가운데 절반 가까이로 추정된다. 비명계 인사는 “개딸 커뮤니티에서 ‘비명계 살생부’가 돌아다니는 판에 당무 평가를 당원 여론조사에 맡기면 결국 공천에서 비명계를 솎아내겠다는 의중 아니냐”고 했다.
☞이재명당의 권리당원 120만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개딸이라고 하는데 당무감사 평가 항목 중 개딸들이 중심이 된 권리당원 여론조사 비중을 총 100점 중 20점을 배당하면 총선이나 지선의 공천자는 친명계 일색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하고, 비명계는 씨가 마를 것이며, 이렇게 되면 이재명당은 민주당과 이재명당으로 쪼개질 수밖에 없다. “개딸 커뮤니티에서 ‘비명계 살생부’가 돌아다니는 판에 당무 평가를 당원 여론조사에 맡기면 결국 공천에서 비명계를 솎아내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비명계 의원의 말이 설득력을 얻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검찰에서 이재명 채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비명계의 찬성으로 이재명은 꼼짝 못하고 오랏줄에 묶이는 처량한 신세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강성 지지자들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서 당내 무더기 이탈표가 나오자 ‘지역별 낙선 의원 명단’을 만들어 온라인에 유포하고 있다. 한 초선 의원은 “명단에 포함돼 지역 당원들이 다음 총선에서 가만 안 두겠다는 식의 협박 문자를 보낸다”고 했다. 일부 친명 인사들도 이런 기류에 편승해 비명계 의원 지역구에서 총선 준비를 하며 공격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친명계 강경파에선 이 대표 사퇴 여부를 ‘당 중앙위원회를 열거나 전(全) 당원 투표로 결정하자’는 제안까지 나온다. 권리당원 여론조사가 당무 감사에 반영될 경우 비명계들이 대거 축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지금 온라인에는 친명계 국회의원들과 개딸들의 합작으로 40여명의 비명계 의원들의 명단과 지역구와 전화번호가 기록된 살생부가 떠돌고 있는데 이재명이 계속 이재명당 대표를 고수하고 개딸들의 요구가 공천에 작용을 하면 비명계들이 대거 축출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비명계는 검찰에서 2차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빨리 국회로 넘어오기를 학수고대하는 의원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전과 4범이요 온갖 부정과 비리의 몸통이며 사법리스크 범벅인 이재명을 보호하기 위해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충성을 하는 친명계 의원들이나 개딸들의 추태를 원망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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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공천 선거구에 청년 후보 공천을 대폭 확대하고, 한 세대가 전체 비율의 50%를 넘지 않도록 공천하는 방안 등도 포함됐다. 한 수도권 의원은 “전략 공천은 안 하고 시스템 공천을 한다더니 이건 완전히 다른 얘기”라고 했다. 혁신위원장인 장경태 의원은 통화에서 “해당 보고서는 공식적으로 논의된 것이 아니다”라며 “당내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천 룰을 최대한 바꾸지 않는 식으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하략 ……)
☞지금 친명계가 이재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짓거리들은 이재명의 공약과는 정반대의 행위인데 그 실례를 보면 이재명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되자 이재명의 충견인 의원들이 집단적인 반대를 위한 계략을 꾸미고 이재명은 앞장서서 체포동의안에 반대표를 던져달라고 비명계 의원은 물론 제명시킨 무소속 의원까지 개인적으로 만나 애걸복걸 하는 추태까지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재명당 혁신위원장인 장경태는 차기 총선 공챈 룰 개정에 대하여 “당내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천 룰을 최대한 바꾸지 않는 식으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내뱉었지만 이는 종북좌파들이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려기 위한 두고 쓰는 문자일 뿐인 것이 전략 공천 선거구에 청년 후보 공천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시키자 당장 “전략 공천은 안 하고 시스템 공천을 한다더니 이건 완전히 다른 얘기”라는 수도권 어느 의원의 불만을 표현하는 발언이 이를 증명한다. 아무튼 종북좌파들은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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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팬덤정치가 시작 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을 무조건 지지하는 노사모를 시초로 보는 경향이며, 문제인 대통령 추종자 대깨문을 거쳐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긴 했지만 0.73% 차이로 패배한 이재명이 민주당(이하 이재명당) 대표가 되면서 개딸들이 등장함으로서 팬덤정치는 극에 달한 느낌이다. 이재명이 대선에서 0.73% 차이로 패배한 것을 이재명당은 ‘졌잘싸’라고 미화했고 이재명 보호를 위해 5겹의 방탄복까지 입혀주었다. 개딸이 이재명당의 총선 공천에 직접 참여한다는 것은 이재명당이 팸덤정치를 추구함으로서 정당으로서의 위치와 역할을 완전히 포기한 것이다.
노사모라는 팬덤이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자살한 전직 대통령(노무현)을 영웅으로 만들어 국민을 실망하게 하였고, 대깨문이라는 팬덤이 전직 대통령인 문재인으로부터 ‘양념’이란 칭찬과 격려로 선동을 당하여 온갖 같잖은 짓거리를 하여 정권을 강제로 압수당하게 했으며, 개딸이라는 팬덤이 이재명을 위해 철저한 충견이 되자 그들에게 특권을 주어 총선 공천까지 좌지우지하게 되는 참담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재명당 지도부가 공천 룰을 개정하여 개딸들에게 사실상 총선 공천의 실권을 맡겨 정치를 완전히 희화화하고 우중(愚衆)정치로 격하시키는 개망나니 같은 짓을 해대고 있으니 결과는 제 발등 제가 찍고, 제 무덤 제가 파는 참담한 결과만 초래할게 불 보듯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