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9. 금요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어머나! 주님! 성경 번역 달라요!" 역대하 22장
내가 하는 일 중 하나는 다른 사역자들의 사역을 내 묵상에 소개(?) 하는 일이다.
내 묵상은 약 10만 명이 읽는다. 이 숫자로 생각한 지가 2년인가.. 되었으니 지금은 더 많은지도 모른다.
내 묵상을 내가 녹음해서 올리면 듣는 식구들 숫자는 4,000~5,000명 가량이지만 내 묵상 글을 읽는 "최고의 날 묵상 식구"들은 더 많이 있다.
그러니 내가 어떤 사역자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면 내 묵상 식구들은 그 사역자를 신뢰하게 된다.
이러한 신뢰는 내가 지난 30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묵상을 쓴 것과 그리고 그 묵상을 통해 주님이 나타내 주신 나의 "투명성" 때문일 것이다.
얼마 전 내가 오선화 작가에 대한 글을 내 묵상에 올렸다. "살자 클럽"이라는 책을 오하루 작가라는 이름으로 오선화 작가가 냈다. 살자를 거꾸로 하면 "자살"이 된다.
너무나 많은 자살을 하려고 하는 청소년들을 상담하면서 쓴 상담과 치유에 관한 책이라고 하겠다.
나는 오선화 작가를 아마 10여 년 전 "코스타" 강사로 만난 기억이 난다.
코스타에 워낙 여자 강사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코스타에서 만나면 여자 사역자들은 금방 친해진다.
나보다 나이가 어리니 당연 후배 사역자이다.
자비량으로 사역하는 모습이 참 짠하기도 해서 마음에 감동으로 남아있던 사역자였는데 지난번 따로 개인적으로 만날 기회가 있어서 그때 재정이 필요하면 언제라도 나에게 편하게 말하라고 했다.
그 일 이후 갑자기 오 작가에게 재정이 필요한 일이 생겨서 나에게 편하게(?) 말하게 되었고 나 역시 편하게 얼릉 오 작가의 필요를 만나 주었다.
그리고 난 다음 며칠 전에 다시 문자가 왔다.
청소년들이 집 나가고 나면 이들이 살아야 할 집까지 때로는 오 작가가 맡아 해결(?) 하는 것 같았다.
급히 집을 구해야 한다는 연락이 왔는데
필요한 재정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너무 금액이 커서 그냥 내 마음 가는대로 후원을 해달라고 말하기에 ㅎㅎㅎ
나 그런 거 잘 못한다고.. 필요한 액수를 그대로 말해 달라고 했다.
내가 금액 보고 난 다음 맞춰보겠다고...
금액을 말해 주었는데 생각보다 컸다.
그런데 얼마 전 "담장 안 식구" 중 내가 올린 묵상에서 오선화 작가를 기억한 식구가 있었다.
자기가 담장 안 들어가기 전 사용한 차가 있는데 그것을 담장 밖에 있는 어머니에게 팔아 달라고 하고 팔은 그 금액을 나에게 헌금으로 보내 달라는 글을 어머니에게 보낸다고 나에게 내 후원계좌를 물어 온 편지가 있었다.
그러면서 차를 팔아 헌금을 보내게 되면
50%는 나에게 보내는 선교헌금이고
25%는 내 딸 수진에게 보내 주고
(수진이도 영어로 자기 묵상을 영어 사용하는 재소자들에게 보내는 사역을 한다. 아마 그래서 수진에게 헌금을 한다고 이야기 한 것 같다)
그리고 25%는 오선화 작가에게 보내 달라고 했다.
그래서 오선화 작가에게 이러이러한 편지가 왔고 아직은 헌금이 입금 안 되었으니 입금되면 보내 줄 헌금을 내가 미리 보낸다고 했다.
그러나 입금되는 헌금이 내가 지금 보내는 헌금보다 작으면 걱정 말라고 했다.
내가 갖고 있는 "오병이어" 후원계좌에서 해결하겠다고 했다.
이런 일들 하나님 보시기에 기쁘신 일들 아닐까?
형제 자매가 서로 서로 이렇게 저렇게 도와 가는 모습 말이다.
이것이 바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모습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십의 십조 한다는 말에 어떤 사람들은 나 그러면 10의 10 다 남들 주고 어떻게 살아가냐는 질문이 있을 법하다.
하나님의 재정 방법은 참 신기하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나는 나의 쓸 것이 내게 있는 재정을 다 남 주어도 나는 살아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예를 든다면?
나 한국 가면 체재비 필요하다.
방값 내야 한다.
그 방값의 가격을 아는 사람이 있다.
그러면 내가 한국 가기 전에 이미 내 방값이 지불되어 있다.
이건 내 인컴으로 안 잡아도 되는 재정이 된다.
그러니 10의 10조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방세가 이미 지불되어 있으니 방세 없어도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나 한국 간다고 하면 어떤 분은 나 "품위 유지비" 하라고 나 옷 사야 한다고 옷 값 보내 온다.
그러면 이건 옷 사는 재정으로 사용하면 된다.
나 한국에서 집에서 식사해야 한다 ㅎㅎ
나 과일도 필요하다.
한국 도착하는 다음 날 즈음이면 내가 좋아하는 과일들을 박스로 누가 가지고 우리 집 문 앞에 두고 간다.
과일 차고 넘치게 먹을 수 있다.
밑반찬 필요한지 알고 우리 집에 밑반찬 가져다 주는 묵상 식구 있다.
나 화장품 필요하다고 나 한국 도착하는 다음 날 즈음이면 화장품 다 와 있다.
나 필요한 것 이렇게 다 채워(?) 진다.
이래서 나는 10의 10조 다 하나님께 드려도 내가 살아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나 10년 전인가.. 허리 수술 해야 했을 때
수술비가 왜 필요하지 않았겠는가!!
대학병원 자리 금방 찾는 것이 힘들다 하던데
나 대학병원 빨리 찾아서 수술 급히 해야 한다는 묵상 글이 올라가고 난 다음 날인가
서울에 큰 대학 병원들 세 군데인가 한꺼번에 다 자리가 났다.
다들 나를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준 묵상 식구들의 사랑이었다.
내 수술비 100% 다 내겠다는 분들이 줄을 서서 ㅎㅎ
내가 모두 절제 (?) 시켜 드렸다.
그리고 십시일반 묵상 식구들이 헌금해 주어서 내 수술비는 남았다.
그래서 내가 입원한 병실에 일하는 아줌마 수술비 필요하다고 해서 200만 원 그 자리에서 줄 수 있었다.
그 수술비 받은 그 아줌마는 그 일이 고마워 나중에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
난 그 일에 대한 간증을 내 설교에 많이 하여서 들은 사람은 다 기억할 것 같다.
"우리로부터 말미암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 라고 믿고 살으면 우리는 재정에 대한 얽매임에서 자유할 수가 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이 땅에 "하늘나라를 확장" 하는데 사용하라고 허락해 주신 것이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사람은
이 돈에 대한 욕심에서 자유한 사람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개역개정 역대하 22장
2.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요 오므리의 손녀더라
Ahaziah was twenty-two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one year. His motherʼs name was Athaliah, a granddaughter of Omri.
아하시야가 왕이 된 나이가 한글 성경에는 42세라고 나와 있다.
그러나 영어 성경에는 twenty-two years라고 나와 있다. 그러나 22세라는 것이다.
내가 이 번역을 8가지 번역으로 검색했다.
한국말 번역 중 표준 새번역은 22세라고 나와 있다.
그러나 다른 모든 한국 번역은 42세로 나와 있다.
그런데 내가 어제 한 묵상에는 아하시야의 아버지 요람 왕이 40세에 죽었다고 그 나이 동안 어떻게 살았기에 사람들이 전혀 아끼지 않는 생을 살았을까.. 그런 맥락의 글을 올렸다.
그러니 아버지가 40세에 죽었는데 아들이 왕이 된 나이가 42세 일리는 없다.
한글 성경 번역이 그러니 잘 못 된 것이다.
그러나
개역개정 열왕기하 8장
26절에는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라"
라고 나와 있다.
성경의 기록이 잘못된 것에 대하여 우리는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번역이 잘못된 것이지
하나님이 잘못된 분은 아니라는 것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성경 자체를 하나님보다 더 우선시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누구이신가 그분이 하신 일들을 성경에 다 기록한다면
우리는 절대 1년에 성경통독 1번을 마칠 수 없을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성경을 기준으로 하여 무한하신 하나님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의 배려를 감사드립니다.
성경 읽으면서 이렇게 기록이 잘못된 것을 찾을 수 있게 해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 하셨는데 한 사람의 왕이 된 나이가 22세면 어떻고 42세면 어떤감유 ㅎㅎㅎ
제가 하나님 사랑하는 데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는데요 주님 ^^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 그리고 영원히 동일하게 우리를 사랑하시고 이 땅과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하고 섬길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책 집필하는 시간 함께 하실 성령님 감사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베드로후서 3장 8절)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4. 19.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나는 너를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게 사랑하는
여호와 하나님이라"
이러한 "하나님의 음성"
그대 귀에 들려오나요?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들려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사랑으로
그대를 대하여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경책하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고난도 허락하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기쁜 일도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 가운데
그대가 있습니다.
이것처럼 저희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하는 그러한
약속의 말씀이 또 있을까요?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 가운데
그대가 있습니다.
오늘도 그대 하루 살아가면서
하나님 사랑하시고
이웃 사랑하시고
사랑 못했고,
하나님 사랑 못했으면
얼른 회개하시고
회개했으면
얼른 용서받은 것도 감사하시고
"그러니까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것까지 감사!"하는
그대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숙!"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