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점 1) 양분 증가 - 미생물제 투입으로 유효균이 증식하여 퇴비가 하얀밀가루를 뿌려 놓은 것 같이 변한다. - 미생물들은 60%의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전체적인 양분 함량이 높아진다. 2) 탄산가스 발생 - 퇴비 발효 중에 탄산가스가 발생하여 탄소동화작용이 활발해져 수확량이 증가한다. 3) 유효균의 배양 - 퇴비 발효과정에서 60도 이상의 고온으로 해충, 병원균, 잡초 씨앗까지 사멸한다. - 호기성이며 고온성균인 유효미생물이 다량 번식되어 토양 속의 유해미생물을 억제하고 식물뿌리의 생육을 도와 작물증산을 촉진한다. 4) 토양의 중성화 - 완전 발효 퇴비는 산도가 pH 7.3~7.8 정도의 약알칼리성을 띠기 때문에 점진적인 산도 교정 - 유기물 함량 증대로 정상적인 생육 기반이 조성 2. 발효퇴비 재료 1) 볏짚, 보리짚, 잡초, 왕겨, 우드칩 등 탄소질재료 2000kg 계분, 동분, 인분, 우분 등 질소질재료 1,000kg 합계 3,000kg 퇴비화 가능 유기물 준비(건조 중량임, 계분 등 4.5톤 1대 분량이 건조 시 1톤 상당) 2) 벗짚이나 잡초류는 20cm 정도로 자르는 것이 좋음 3) 수분은 전체 평균 60~70% 정도로 맞춘다(주먹으로 꼭 쥐어서 손가락 사이에 물기가 보일 정도) 4) 발효제로 <찌모겐> 1봉과 증량제로 살겨 40kg 준비 3. 발효 방법 1) 발효제와 증량제로 균강을 만든다 - 균강은 40도 물 12리터에 찌모겐 1봉을 넣고 10분간 잘 저은 다음 쌀겨 40kg에 부어 잘 버무려 만든다. - 균강은 퇴비 퇴적작업 하루전에 만들어 따뜻한 곳에 두었다가 사용하면 발효속도가 빨라진다. 2) 질소질재료로써 인분뇨를 사용할 경우에는 찌모겐균강을 인분뇨에 혼합하여 탄소질 재료에 살포 퇴적 3) 왕겨 종류와 계분 종류를 별도로 준비했을 때는 사방 3m 정도의 터를 잡고 - 왕겨를 10cm 정도 깔고 균강을 고루 뿌린다. - 젖은 계분을 10cm 정도 깔고 균강을 뿌리는 식으로 쌓아 올린다. - 짚으로 10cm 정도 덮고 비닐로 덮는다. 4) 퇴적 후 여름에는 1일, 겨울에는 2일 후에 정상부의 온도가 20도를 넘으면 비닐을 걷어주고 거적으로 보온을 잘 해준 후 6일째에 뒤집기를 해 준 다음 다시 거적을 덮어 둔다. - 힘들다는 이유로 뒤집기를 싫어 하나 퇴비 전체의 병균, 해충알, 잡초씨 등을 사멸 시키기 위해서는 60도 이상의 고온에서 하루 이상 지나야 되기 때문에 안팎을 바꾸어 주어야 한다. 5) 12일째에는 직경 10cm,길이 2m 정도의 말뚝 끝을 뾰죽하게 깍아 퇴비더미 위에 올라가 수직으로 구멍을 뚫어주고(사방 1m 간격) 옆에서도 45도 각도로 구멍을 뚫어 준 후 거적으로 덮어둔다. 6) 여름에는 22일째, 겨울에는 30일째 짚을 걷고 퇴비를 보면 완전발효되어 하얀곰팡이로 뒤덮이고 악취도 없이 향긋한 완숙퇴비로 변해 있다. 7) 비에 젖지 않도록 비닐로 덮어두고 사용한다. 4. 발효퇴비 사용 효과 1) 토양미생물의 작용은 토곡과 똑같으나 미량요소가 보급 되어진다. 2) 입고병, 선충, 문우병, 기타 병원균의 피해가 적어지며 단보당 2톤 정도 시비하면 2년째는 전쾌되고 해거리가 없어진다. 3) 토양 부식함량을 높여주며 미량요소 보급 원활로 연작이 가능해 지고 지렁이를 비롯한 익충이 번식하고 해충 번식을 억제한다. 지온이 높아져 냉해를 막을 수 있고 염분축적, 한해, 습해도 해소 된다. 4) 향기와 당도가 특출하여 진다.
유기농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나무찌거기발효퇴비에 대해(4) 酵素의 世界 03 2 10 3p 島本 邦彦 왕겨 논 지대에서는 왕겨는 풍부하나 퇴비로 별로 쓰이지 않는다. 왕년에는 연료로 귀중한 것으로 비료로 남은 재로 이용하여 훈탄으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현대에는 그렇지 않다. 왕겨에 들어 있는 비료분(3요소)는 볏집이나 밀집 같은 것과 큰 차이가 없고 충분히 퇴비재료로 이용될 수 있는 내용을 갖고 있다. 탄소율을 조사해 보면 콩과인 완두 줄기가 29 볏집 55 밀집108이므로 볏집보다는 약간 높으나 밀집보다는 낮고 약간의 질소분을 넣으면 좋은 퇴비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왕겨는 옛날부터 별로 퇴비로는 이용되지 않았던 것은 발효에 필요한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당분이 충분하게 없어서 거의가 분해되기 어려운 섬유와 다시 그 밖았 쪽의 세포에 규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더 분해를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퇴비로 왕겨를 쌓더라도 충분한 발효분해가 진행되지 않아 미부숙퇴비가 되고 흙속에서의분해도 늦어지고 작물의 질소기아나 완만한 분해로 발생하는 해로운 산이나 해로운 가스 지온 저하 등의 폐해가 나오기 쉬운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러나 미생물농법에서는 유용미생물과 효소작용의 응용으로 이 부족한 점을 해결하고 유용한 퇴비로 이용되도록 개발하였다. 왕겨 분해가 해결되면 그 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규산 분 효과도 끌어 내 토양개량재로크게 활용이 가능하다. 그런고로 왕겨안의 규산 분은 18~20%로 높고 규산 분이 많은 볏집의 평균 13%보다 1.5배 높다. 각지에서 발전된 RPM에서는 일시적으로 대량의 왕겨가 되고 그 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퇴비재료가 부족한 농가에서는 활용하면 아주 좋다.
왕겨퇴비제조법 수분조정 왕겨의 퇴비제조에서 처음 주의할 점은 그 수분 조절이다. 왕겨는 볏집과 같이 물을 배척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재료 중에 충분한 수분이 침투되기 어렵다. 하루나 이틀 전부터 재료에 물을 뿌리고 재료와 물을 친화시켜 놓는다. 요소를 적당량 물에 넣고 잘 저어 섞고 쌀겨와 미생물제제와 같이 섞어 놓는다. 적당하게 흡습한 왕겨를 두께 30cm로 널고 그 위에서 건조계분(또는 3배량의 생 계분)을 뿌리고 로-타리경운으로 위를 섞고 다시 그 위에 요소 물을 뿌리고 미생물제제와 쌀겨를 섞은 것을 뿌린다. 전 재료가 작 섞이도록 로-타리로 저어주면서 수분이 65%가 되게 수분을 조절한다. 손으로 단단히 쥐면 손가락 사이로 물이 스며 나오는 정도이다. 왕겨는 그 공극 안에 물을 지나치게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서 특히 수분과잉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된다. 퇴적 나무찌거기퇴비와 아주 똑같은 방법으로 틀 안에 넣고 재료를 밟지 않고 푹신하게 쌓는다. 퇴적하는 높이는 1.5~2m이다. 위를 봉우리처럼 쌓아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온도 겸해 위를 비닐 필림이나 씨-트로 덮는다. 되쌓기 작업 퇴적 후 2~3일안에 50~60℃의 발효열이 나와 활발하게 발효된다. 발열 후 10일째정도에 첫 번째 되쌓기 작업을 한다. 이 때의 수분은 굳게 쥐어 손가락사이에서 물이 스미는 정도가 좋다. 혹시 수분이 많으며 마른 왕겨를 더 넣어 수분을 조정하고 부족하다고 느낄 때에는 물을 뿌리면서 되쌓는 작업을 한다. 하루 이틀에 다시 발효열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것을 그대로 보름정도 놀아 두었다가 두 번째 되쌓는 작업을 한다. 이 때 퇴적한 윗쪽에 10cm정도가 희게 된 뚜껑이 만들어 질 때가 있다. 수분부족으로 타는 퇴비가 생길 대도 있어서 이 부분에 물을 뿌려 수분을 조절해 준다. 그 뒤에는 20일정도 그대로 놓아두었다가 세 번째 되쌓는 작업을 한다. 이 때쯤이 되면 재료는 약간 갈색의 엿빛으로 바뀌기 시작하고 퇴비화되어 간다. 약간 수분은 적어지는 느낌이지만 그대로 퇴적을1.5m정도까지 낮게하고 그대로 한~두달 동안 방치하면 만들어 진다. 다 만들어 진 퇴비의 수분은 50%내외가 되어 갈색이나 다갈색의 광택이 있는 퇴비가 된다. 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 이상적으로 계분냄새나 암모니아냄새가 강한 것은 미숙한 퇴비이다. 이 때에는 반드시 높은 발효열을 내므로 되쌓는 작업을 더 해 쌓아 놓으면 된다. 퇴적기간은 오랠수록 좋으며 적어도 120일~150일정도 쌓아 놓는 편이 질 좋은 퇴비가 생산된다. 왕겨퇴비는 일반적으로 볏집퇴비나 나무찌거기퇴비와 같은 방법으로 쓴다. 왕겨퇴비가 잘 만들어 진 것은 마른 왕겨재료 무계의 약 3배정도가 된다. ○ 가축분을 이용할 때 우사나 돈사에서는 부초재료를 쓰는 때가 많아 왕겨나 톱밥 같은 것이 재료가 된다. 이 분(糞)을 밟은 부초재료를 퇴비화 하는데에도 왕겨를 쓰면 좋다. 부초재료를 퇴비화할 때에는 색이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된다. 一 부초재료를 덮는 기간이 길고 상당량의 분뇨가 섞인 것 젖소의 부초재료 등에 그 예가 많아 퇴비화하는데는 수분이 지나치게 많거나 또는 질소성분도 부초재료의 기간에 상관되는 일이 많다. 이대로는 좋은 퇴비가 되기 어려워 부초재료와 같은 부피의 왕겨를 섞으면 수분도 적당하게 되어 양질의 퇴비가 된다. 예를 든다면 1㎥의 부초재료에 대해 1㎥의 새로운 왕겨를 섞는다. 이 때에 수분이 적다고 느끼면 물은 준다. 二 부초를 덮는 기간이 짧은 때 비육우 사육 같은 때에는 그 생육환경을 좋게 하기 위해 비율적으로 단기간에 새로운 부초재료로 바꿀 때가 많다. 이 때에는 수분을 조정하기만 하고 쌓는 일이 많다. 三 가축 분 한가지만일 때 이 때에도 같은 부피의 왕겨와 섞어 수분을 조정한다. 우분이나 돈분은 계분과 비교하여 질소성분이 적어 왕겨와 같은 정도로 섞으면 꼭 알맞은 C/N비가 된다. 가축 분을 왕겨퇴비의 질소원으로 이용할 때에는 쌀겨를 왕겨 쌓는 량의 5%이상 쓰는 것이 발효가 잘되고 때로는 용성인비를 3% 섞으면 좋다. 미생물제제는 0.2%를 쓴다. 수분은 65%로 하고 되쌓는 작업은 전항에 따라 하면 된다. 인분뇨를 쓸때 인분뇨를 물로 2배로 희석하고 수분조정을 겸해 왕겨를 뿌려 섞어 쌓으면 된다. 쌀겨는 왕겨무계에 대해 3% 용성인비3% 미생물제제0.2%로 하고 다음의 관리는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