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쥐뿔도 없는 제가 감히
일본원정 초보님들께 몇마디 조언좀 드릴까 하구요..^^*
뭐 크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아닐지 모르나, 일본 초보님들께는 그래도
약간의 도움은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보통 초행이나 초보님의 경우 자체 숙식을 해결해야 하므로
조식포함 호텔팩(호텔+항공)을 주로 이용하실 겁니다.
그러나 숙박만 하고 모든 끼니를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있겠죠?
일본 대부분의 커피숖에서는 오전시간에 적용되는 "모닝"이란 것이 있습니다.
주로 커피나 기타음료 + 토스트 + 샐러드 + 삶은 달걀or계란프라이
이렇게 셋트메뉴 식으로 나오지요.
모든 곳이 다 그런건 아니고 가게나 가격,종류에 따라 덜 나오고 더 나오고
약간의 차이들은 있긴 합니다.
그러면 왜 제가 "모닝"에 대해 언급하느냐...???
바로 이 " 모닝 " 의 장점은 저렴하게 그리고 부담없이 아침식사를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평상시의 커피 한잔 값이나 더러는 그 이하 가격인 곳도 있구요...
아침은 꼭 밥알이 들가야 하고 따끈한 국물을 끼얹어 줘야^^ 먹은것 같다는
님이라면 해당사항이 없겠지만요..
가게마다 적용시간이 좀 차이는 있으나 오전 11시경까지는 가능하다 보시면 될겁니다.
근처 가까운 커피숖 들가서 그냥 " 모닝구"라고 하시면 됩니다.
메뉴판을 보고 가격에 따라 고를 경우, 말이 안되면 그냥 손가락으로 짚어 보여 주심 되겠죠.
아!! 별다방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오전에 별다방(스타벅스)은 가 본 적 없어서요.^^
그냥 평범한 커피숖들은 다 한다고 보심됩니다...
말이 안되더라도 전혀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고
시간하고 돈들여 온 외국여행... 이것저것 경험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테니까요.
제가 혼자 밖에서 식사를 할 경우 즐겨 이용하던 곳 두 군데 정도 소개할까 합니다.
한 군데는 " 메시야 돈 " 이란 곳이죠.
아래 사진의 가게 간판을 기억해 두세요...^^
사진으로 보여 드리려 다른데서 찾아 올립니다...ㅎㅎ
바깥 진열창을 통해 feel이 팍팍 꽂히는 것을 골라 메뉴를 외워서
안으로 들어갑니다.그리고 식권자판기에서 식권을 뽑아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와서 식권을 받아 가지요.
밥을 다 먹었는데 좀 부족하다 싶은 경우...
가게 안을 휘~~릭 한번 둘러 보세요.
그럼 보온밥통이 놓여 진걸 볼 수 있습니다.
그 보온 밥통으로 다가 갑니다.
그리고 주걱으로 양껏 퍼옵니다.드시면 되죠.
그래도 더 땡긴다.
다시 보온밥통으로.
또 양껏 퍼 담습니다.
종종 정수기 하단에 씌여진 문구 "물은 셀프" 가 아니라
" 밥은 셀프 무한 리필 ^^ " 이거든요.
간혹 바깥 쪽에 밥통을 놓아 두지 않고 직원에게 말해야 가져다 주는
재수없는 가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 밥그릇을 살짝 들어 보여 주며 "오카와리" 라고 한마디 하면 OK.
" 餃子の王將 " <--- 이 곳도 지나다 출출할 때 보이면 즐겨 가던 곳.
군만두정식 정도면 저렴하게, 든든하게 먹을수 있거든요.
군만두라면 우리네식과 얘네식(익히는 방식)이 약간 차이는 있지만 먹을만 한 편.
종류가 여러 가지이고...혹,일행이 있으면 셋트메뉴 같은 것으로 시켜 골고루 먹을 수도 있지요.
기타...요시노야,마쯔야,100엔 스시외 많이 있습니다.
콤비니(편의점:영어 컨비니언스 스토어)에 가도 도시락 종류 다양하지요.
덧 붙여 도시락하면 소개 할 곳.
" ぽかぽか" (뽀까뽀까)란 곳입니다.
우리나라 도시락 전문점 "한솥"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열창이나 메뉴판 보고 맘에 드는 것 골라 보여 주심 되겠죠...^^
숙박하는 곳 근처에 가게가 있으면 출출할 때 그런 도시락도 사 먹을만 하죠.
먹는 얘기 일색인가요...^^..???
원정가시거나 원정을 맘먹고 계신 분이라면....
운좋게......게임하시다 대승을 거둔 다음 날...
대승을 거둔 그 가게는 피하도록 하세요.
전날 내게 엄청줬다고 그 다음날 안 준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先경험자로써 가급적 피하라는 얘기죠.
일본은 군데군데 많이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좀 되거나 번화하다 싶으면 몰려 있기도 하구요.
그리고 좀 땄다 싶으면 현찰에 눈이 멀어 전액 현금환전 하지 마시고
상품어떤게 있나 구경도 하셔서 적당한 것 골라 상품교환도 해서 귀국하여
부인이나 애인에게 선물하셔도 좋을 듯...
" 당신위해 준비했어 *^^* " 한 마디 해 주시면서요...
혹, 가급적 그런 경우 없길 바라지만 돌아 오는 길에 쓰린 속을
부여 잡고 "좀 여유있을때 상품으로 바꿔 선물이라도 하나 챙길 걸 " 하는 수도 있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가기전 히라가나.가따가나 정도 외우고 가시면 좋겠네요.
그정도 외우고 가도 엄청스럽게 도움이 되진 않겠으나 완전 까막눈 보단 좋겠죠..ㅎㅎ
다 쓰일 때가 있고 도움이 되실 겁니다.
외국여행가며 해당국의 말 몇마디라도 외워서 가면
아무래도 좋지 않겠는냐는 것이 제 생각이죠.
원정게임 길에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욕심부리지 마시구요.
발길 않는것이 최선책이야 최선이죠.
그것을 모르는 사람 전혀 없구요.
발길이 가니 그게 문제라면 문제...^^*
"여행길에 부담없이 편하게 잠깐 즐긴다" 라는 생각으로 임하시구요.
절대 지나치게...무리하게....그리고 큰 욕심부리지는 마시라는 것 다시 당부하고 싶네요.
잘 아시는 분에게야 해당 안 되겠지만
초보님들께 해주고 싶은 얘기...하고 싶은 얘기 많지만 또 기회가 있겠죠....
지금 이 글은 이 정도로 끝내려 하는데
먼저 3시간 가량에 걸쳐 글 작성해 올리다 실패했거든요.
혹시나 해서 오늘은 이정도만요...ㅎㅎ
모든 님들께 건강과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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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미모노님 ㅎㅎㅎ 저는 죽으나 사나 프라자 하카타역전점만 이용하는데요... 대박담날도 또가서 한 스무박스정도 마감한적도...ㅡ.ㅡ;;;; ㅎㅎㅎ 태클은 아니구요 그냥 즐기러 간단 말입니다 헤헤
아무래도 경비,시간 고려해 후쿠오까로 많이들 가시는 듯...^^...좀 넉넉히 땄다 싶을 때는 돌아 올 때까지 게임에 목숨걸지 마시고 하루쯤 관광겸해서 미야자끼 오션돔...하우스 텐보스나 뭐 온천여행...이런데도 좀 투자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겜만 하다가 오는 것 보다는 나름대로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 되겠지요...^^*..???
우미모노님---글을잘읽어읍니다---저는목포에사는 dmz비무장지대입니다--저도한번일본원정회원님들하고가고싶아요 저도개임을좋아하는사람중한명인데요 우리나라는개임장이사기치는데가너무많아서 안하고있읍니다 언제시간나시면 같히원정한번가요-----즐거운여행되어으면합니다 --건강하시고하시는일대박나세요
일본에서 게임하실때는 잃으신다고 가게의 농간이라는 생각은 일단 버리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간혹계시던데 잃었다고 기계를 손으로 치거나 한국말로 온갖욕을 하시는일은 하시지말구요.,.... 어디까지나 본인판단에 의해서 하는것이니 매너를 지키면서 하자는 말씀입니다. 이런 저역시두 역시 많이 저금해놨지만..................ㅋㅋㅋ 암튼 주위 게임하는 사람에게 불괘감을 줄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한국이든 일본이든 기계와 누가이기나해보자는식의 싸움은 절대절대루 하지마시길....
제가 한말씀 드리자면 일본 원정을 가실때 최소한 4박5일 이상을 목적으로 가셔야 조금은 따서 올 확률이 많다고 봅니다. 일본은 빠찡코 가게 마다 터지는 분위기가 조금식 틀립니다. 왠만큼 빠찡코 해보신님들이야 하루정도 겜하면서 보면 대략 담날 모닝에 어떤 기계를 돌려야 할지 서너개 눈에 들어오겠지요. 최근에 시작하신님들은 그냥 운에 맡기는 수 밖에 없구요. 가게분위기 파악을 위해선 최소 한가게 3일 이상은 가서 돌려야 둘쨋날 부터 수지를 어느정도 맞출수있는 확률이 높아지리라 봅니다.
글고 어떤님들은 여자분들 미니 입고 가면 쏴준다 라고 하시던데...ㅎㅎㅎㅎㅎ(농담으로 한 말이시죠?) 울나라 쏴주는 메달기계는 영등위 심의 받은후 기계변조 한것입니다. 그니까 불법이지요. 요번에 메달 걸린애들 일부 상품권재사용으로 걸리기도했지만 기계불법 변조로 걸린업소도 많습니다. 일본은 심의받은 기계 가지고 확률(1-6)만 풀었다 조였다 하면 되는데(이건 합법 심의) 뭐하러 변조를 해서 쏴주구 하겠습니까? 손님들 눈치채면 소문날거고 그럼 그집 안가고...더구나 당국에 걸리면 영업취소 될텐데 그짓 하라고 해도 안합니다. 말씀하신 님 죠크 하신거라고 봅니다만. 암튼 기왕에 비싼 경비 들여 가신다면 따서 오세요.
일본도 매장 관리 손님 관리 합니다~우리나라처럼 칩개조가 아닌 매장 전체를 cctv로 보면서~일반손님 vip손님등등 처음온 손님등등 다 관리 합니다~ 그래서 비기너 럭이라는 말이 생긴기도 모릅니다~처음 온손님들은 ~상태봐서 앉자마자 터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몇몇분은 일본은 조작이 없다고도 하지만~~~일본도 매장관리는 분명히 합니다~!여자분들 꼭 미니 입으세요!!!!이쁘게 차리고 가세요`~~~`
유진님에 한표!
얼굴이나 몸매에 상관없이 미니만 입으면 되겠습니까? 오히려 부작용이 염려스럽습니다. 가게에서 일찍 내 보낼려구 하마리로 빠지는 리모컨을 쏴대면 어쩌죠?
감사합니다. 저도 요전에 기온에서 쫌 땃기에 구슬로 해물어 DVD를 바꿔 왔어요. 지금도 스플로 잘 놉니다... 맞아요. 몇 마디는 하고나가 가끔씩 주절거리는 것도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