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6월25일 주일낮대예배:출3:12절 소주제4:네가선곳은거룩한땅이라!네발의신을벗으라!!

[삼순이]

(출3:1~12절)

소주제4: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라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모세는 민족의 지도자입니다.

조국을 위해서 헌신했고 맡겨진 소명을 거창한 야망으로 애국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그러다가 나이 40세에 애국사람을 죽이게 됩니다.

애굽 사람을 죽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를 떠 받들 줄 알았는데 송사합니다.

모세는 애굽 사람에게는 반역자가 되고 이스라엘 동포에게는 배신당하여 쓰임받기는커녕 도망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버린 받은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방황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왜 모세가 이렇게 되었습니까?

모세가 한일은 이스라엘 성민을 위한 것이고 목표도 동기도 좋았습니다.

문제는 모세의 방법이 잘못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께 함께 하지 못하고 자기의 생각대로 성급하게 사람을 죽이는 일을 했습니다.

개인의 일도 교회일도 국가일도 아무리 목적이 좋아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후로 모세는 40년 동안 처가살이 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열국의 왕자가 전락하여 처가살이 하는 별 볼 일없는 사람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부인 십보라를 잘 만났습니다.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사위가 되어서 양 무리를 치는 광야를 헤매는 한심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민족의 지도자, 조국을 위한 헌신, 내게 맡겨진 소명,

거창한 큰 꿈은 모세의 마음속에서 사라져 버리고 처가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80세입니다.

목에 힘이 다 빠지고 실패와 실망 속에서 의욕이고 욕망이고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떨기나무의 사건이 있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번 부르짖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떨기나무 사건 이후에 두 번 부르짖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세 번을 하나님께 부르짖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하나님.. 살려주세요..

1. 떨기나무 불꽃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1) 모세

홀연히 떨기나무 불꽃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모세야, 모세야 하나님께서 부르셨습니다. 떨기나무는 나무 중에서 제일 못된 나무입니다.

땔감으로도 사용을 할 수가 없고 가구도 만들지 못합니다.

신약용어로 수네라고 합니다. 수네의 뜻은 약함의 상징입니다. 매우 약합니다.

태양이 작열하여 불이 붙자마자 없어지고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재도 없어집니다. 약하고 약한 존재감이 없는 것을 뜻합니다.

떨기나무는 약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노예로서 일을 힘들게 했는데도 떨기나무와 같은 존재입니다. 모세는 처가장학생이 되어 1년도 아니고 2년도 아닌 40년을 지냅니다.

힘이 다 빠졌습니다.

우리 인생이 떨기나무와 같습니다. 떨기나무가 쉽게 타는 나무인데도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는데 소멸되기는커녕 하나님이 오히려 연약한 떨기나무 불꽃가운데서 거룩한 불길을 일으키고 연약함 가운데서 전지전능하신 강함이 일어났습니다.

지금 한국이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군사적으로 작은 나라에서 다른 나라 눈치를 봐야 되고 미국에 우리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미국의 젊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위해서 많이 죽지 않았다면 지금의 한국은 없습니다.

한국이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군사적으로 어려운데 모든 면에 우수하게 잘합니다.

어떻게 보면 떨기나무 같은 인생이 왜 그렇게 고개를 들고 큰소리를 치는 백성이 되었는지.. 하나님의 성령이 연약한 떨기나무 가운데 임하시면 강한 힘으로 새로운 희망으로 우리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2) 베드로

떨기나무 불꽃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나타난 승리의 불이었습니다.

이 불은 걱정하는 베드로에게 용기를 준 성령의 불입니다.

3) 바울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그 한마디에 인생이 바뀝니다.

나는 예수로다..

1938년 5월24일 수요일 저녁에 존 웨슬리 집회에 존 웨슬리가 가슴에 뜨거워지는 것을 체험합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찰스 피니 가  자신이 근무하는 법률사무소에서 나는 망했어.. 어떻게 하나..

갑자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서 회개하는 그 순간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성 어거스틴이 책을 썼는데 신의 도시에서 두 도시가 있는데 하늘의 도시가 있고 땅의 도시가 있다..하늘의 도시는 영원이고 땅의 도시는 시간의 세계이다.

하늘의 도시가 시간의 세계에 오는 순간 영원히 시간의 세계에 오는 그 순간이 성령이 나타나는 순간이다. 폴 틸리 이

라는 사람이 그것을 받아서 시간에는 과거 현재 미래가 있는데 하나님의 도시가 시간의 세상의 도시 영원히 시간의 도시에 나오는 그 순간을 영원한 현재이다.. 그 순간을 지금 우리가 말하는 떨기나무 불꽃속의 하나님이 나타나신 시간이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세는 처가 장학생이 되어 힘이 다 빠져서 갑자기 떨기나무 불꽃에 불이 타오르니까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불도 꺼지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 이 땅에서 신을 벗으라..

형편없는 광야..처가장학생인 80대 노인..힘이 다 빠지고 이제는 아무 쓸모없는 사람이 되었는데 네가 선 땅은 거룩하니 신을 벗으라고 합니다. 그 땅은 모세가 매일 다니는 모세가 아는 땅입니다. 떨기나무가 있는 형편없는 땅입니다.

그런데 그 땅은 거룩하니 신을 벗으라.. 신을 벗으라는 것은 과거를 다 벗어버리라는 뜻입니다. 자신을 다 벗어버리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예배드리는 이 장소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거룩한 장소가 되기 때문에 신을 벗으라는 것입니다.

신을 신는다는 것은 세상적인 것에 빠져있다는 겁니다.

모세가 40년간 처가장학생이 되어 세상적으로 살아 온 것입니다.

인간의 지식과 의지와 단절을 하고 좌절과 불신앙과 단절하고 이기적이고 소극적인 네 생활과 단절하고 모든 너의 과거와 단절을 하라는 겁니다. 신을 벗으라는 겁니다.

어제를 다 벗어버리고 주님과 함께 하는 오늘을 귀하게 여기라는 겁니다.

오늘 주님을 만나는 날입니다. 우리가 선 곳이 세상적으로 볼 때 아무리 형편없는 곳이라고

할지라도 그곳이 거룩한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신을 벗으라.. 과거를 다 벗어버려야 됩니다.

어제의 신을 벗는다는 것은 어제의 지옥의 역사를 벗어버리고 어제라는 지역감정을 다 벗어버리고 어제라는 쓴 뿌리를 다 벗어버리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내는 역할을 담당하라고 명령합니다.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 냅니까?

모세가 완전히 자기를 포기할 때 완전히 낮아질 때 코가 납작해질 때입니다.

저는 형편없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말도 더듬는 자였습니다.

저는 못갑니다... 저는 살인자고 도망자입니다. 저는 민족에게도 배신당한 사람입니다.

저는 40년간 양치기로 살았습니다.

힘이 다 빠진 모세가 이렇게 하나님께 이야기 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만나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부르짖음을 내가 들었노라..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며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모세는 계속 이야기 합니다.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갑니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우리 새 부대 교회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께서 이야기 합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신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들을 애굽의 손에서 건져내게 하리라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해 내리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너희들을 데리고 가리라

이렇게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여러분

억만장자입니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생각되지만 모세가 한번이 아니라 5번을 사양했습니다. 5번을 사양했다는 것은 사양의 극치를 보여주는 겁니다.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냅니까?

나는 힘도 다 빠지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딱 한마디 합니다. 내가 정녕 너와 함께 하리라...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하시니까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난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능력의 지팡이를 쥐어줍니다.

모세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까 지팡이를 들었다가 놨다가 들었다가 놨다가만 했는데

물이 갈라집니다. 반석에서 물이 쏟아집니다. 얼마나 신기합니까?

모세는 지팡이를 들었다가 놨다가만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니까 애굽의 군대가 다 몰살되었습니다. 떨기나무 불꽃 사건의 의미는 모세는 형편없는 존재고 개인에게는 보잘 것 없는 양치기고 민족의 구원자를 장식하는 지도자의 삶으로 모세를 바꿔놓은 것입니다.

새 부대 교회 성도 여러분

이번에 제가 나온 신문을 다 없앴습니다. 엄청 많았습니다. 제 사진이 나온 기독교 신문이 얼마나 많고 또 글을 얼마나 많이 썼는지 읽어보니까 정말 잘썼더라고요.

지금은 그렇게 못씁니다. 저에게 떨기나무 불꽃가운데서 저를불러 내어셔서  평생을 살게 하셨습니다.

수십 권의 논문들을 다 태웠습니다. 모든게 그렇게 허무하게 쓰레기가 됩니다~

여러분이 길에 나가면 사람들이 다 인사합니까?

여러분이 떨기나무 불꽃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면 하루아침에 유명하게 됩니다.

떨기나무 불꽃사건은 종교적으로 우상을 섬기는 형편없는 민족이지만 이스라엘의 종교적인 맥락에서 본다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도대체 누구냐..

모세가 누구요.. 하나님께서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 하나님은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고 현재입니다.

그런 분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면 새 부대 교회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바른 사랑의 교제를 가짐으로서 놀라운 지도자가 됩니다.

여러분 자녀들이 떨기나무 불꽃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면 유명한 정치가가 됩니다.

유명한 예술가가 됩니다.

두 가지 예를 들고 마치겠습니다.

(간디)

인도 사람입니다. 옥스퍼드 대학 시절입니다.

강연을 해달라고 해서 강연을 가는 중에 비가 왔습니다. 버스를 타니까 백인 청년이 오더니 흑인은 못 탄다고 합니다. 타지 못하도록 간디를 발로 찼습니다. 시계를 보니까 30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트럭이 지나가는데 트럭 뒤에 매 달려갔습니다.

30분을 매 달려갔습니다. 인도의 지도자가 되면 영국인을 다 죽이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어느 날 도서관에서 책을 보는데 예쁜 여학생이 책을 보고 있었습니다.

무슨 책을 보는지 가까이 가서 보니까 누구든지 오른 빰을 치거든 왼뺨을 돌려대라..

속옷을 달라하거든 겉옷까지 줘라..누구든지 오리를 같이 가고자 하면 십리를 같이 가라..

깜짝 놀랬습니다. 간디가 인도로 돌아가면 영국인을 다 죽이려고 했는데..

원수를 사랑하라.. 간디가 이 말씀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두 사상을 성경에서 배워서 인도의 큰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날에     엘리자베스 여왕의딱한마디 !

간디여.. 독립하세요.. 그래서 인도가 독립한 것입니다.

약한 간디가 예수님의 말씀을 만나고 무정함과 비폭력의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독립을 얻어냈습니다.

간디가 예수님의 초상화를 그립니다. 이분의 우리의 평화로다..

산상수훈의 말씀을 따라 나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나는 기독교인이다..

그러나 나는 기독교인은 거부한다. 왜냐면 기독교인들이 산상수훈대로 살지 않은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간디가 인도를 독립시킬 수가 있었고 위대한 민족지도자로 쓰임 받은 것은 도서관에서 성경말씀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에 도서관이 바로 거룩한 땅이 되었던 것입니다.

힌두교 인으로서 예수님의 말씀을 만났기에 떨기나무 불꽃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났기에 인도를 영국에서 구해내는

출애굽과 같은 위대한 역사를 간디가 이룬 것입니다.

(코카콜라 사장)

학자요 정치가요 목사요 주한미군 대사로 있었던 제임스 레이니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한미군 대사의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여 에모리 대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건강을 위하여 매일 걸어가는 어느 날 쓸쓸하게 앉아있는 노인 한사람을 만납니다.

말을 걸기 위해 노인에게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다정하게 말벗이 되어주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시간이 날 때 마다 외로워 보이는 그 노인을 찾아가서 잔디도 깎아주고 커피도 한잔하고 열심히 말벗이 되어주었습니다.

2년간 교제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을 못 만나서 노인 집에 찾아갔습니다.

노인이 전날 세상을 떠난 겁니다.

장례식장을 찾아갔습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그 노인이 코카콜라 사장이었습니다.

2년간 교제하면서 코카콜라 사장이라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비서가 와서  회장님이 당신에게 남긴 유서가 있습니다.

유서내용을 보고 너무 놀랬습니다. 2년 동안 내 집 앞을 지나면서 나의 말벗이 되어주고 우리집 뜰의 잔디도 깎아주고 커피도 나눠 마신 나의 친구 레이니...고마웠어요..

나는 당신에게 25억 달러와 코카콜라 주식 5%를 유산으로 드립니다.

세계적인 코카콜라 주식이니 돈으로 계산할 수가 없습니다.

레이니 교수는 세기의 부자가 겸손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랬습니다.

코카콜라 회장이었는데도 신분을 한 번도 안 밝혔다는 것입니다.

잠시 친절을 2년 동안 베풀었다고 큰돈을 주었다는 것에도 놀랬습니다.

레이니 교수는 받은 유산을 전부다 에모리 대학에 학생과 학교를 위해 발전기금으로 다 후원했습니다.

그후에 그는  에모리 대학에 총장이라는 명예가 주어졌습니다.

제임스 레이니 총장 목사님과 코카콜라 회장이라는 분은 떨기나무 불꽃가운데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새 부대 교회 성도님들 중에 제임스 레인 같은 사람이 나타나기를 축복합니다.

떨기나무 불꽃가운데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고 여러분의 자녀들과 함께 하십니다.

통성으로 기도하시겠습니다..

[샤론]

또읽고읽어도너무나감동적인말씀입니다 ㅡ
또읽고읽어봅시다
새부대교회떨기나무 ㅡ어쩐지 낯익은단어아닌가요??

[샤론]

권사님
수고하섰어요~잊지못하게서요 ㅡ박사님의마지막설교녹취하시고 정말 로
은혜넘칩니다 ㅡ축복합니다~~^^

[삼순이]

네~
떨기나무카페요ㅋㅋㅋ
좀녹취가힘들었지만너무은혜로운예박사님마지막
말씀을완성하게되어서정말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