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조금 들덥다는 예보에 한탄강으로
향합니다.
6시 안돼서 도착했는데 보리싹님이
먼저와 계시네요.
흐름이 약한 첫번째 여울은
보리싹님이 가까이 오는 잉어를
노리려 서시고,
전 흐름이 좀 나은 먼쪽 여울에
섰습니다.
7시반쯤 6자 초반 한마리
이후 9시반까지 소식 무.
아무래도 더워지면 안나오는 듯 합니다.
방생전 포토타임후
눈여겨 봤던 신 합수여울로
남은 밑밥주러 갑니다.
탁트인 풍경은 압권인데
물흐름은 갑갑합니다.
저멀리 30미터권에서 펄떡이는데
도저히 거기까지 흘릴수가 없네요
더워지기 시작하는 11시에 철수
군남댐 방류가 좀 많아질때
다시 와봐야 겠습니다.
보리싹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온견 참석하신분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갈수록 더워서 줄 흘리기 힘들어요 ~^^
후곡여울도 좀있으면 누치가 붙겠지요. 물맑고 찬 남한강,북한강이 열려야 할텐데요.
귀한 얼굴 우연히 뵙게되어 좋았습니다
가지고계신 초강대의 매력에 감탄하였구요
아무 먹거리없이 간 짬낚이라 대접치 못하고온 아쉬움이 크지만 얼굴뵌것많으로 다음을 기약하게됩니다 이 더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까운 임진강 짬낚을 간간히 가니 또 뵐날이 있겠지요. ㅎㅎ
남계리의 멋진 대멍잉어 손맛도 좋으셨겠네요~~^^
합수머리 가본지 정말 오래되었는데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반가운 풍경입니다!
더운날 멋진 대멍잉어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풍경은 진방여울과 함께 전국 탑권입니다. 고기가 나와야 더좋을텐데요. ㅜㅜ
선수들께서 한자리에 서셨군요.
심상찮은 이 더위에 남계리에서 합수까지...
마치 철인경기를 보는 듯 합니다.
군장을 꾸려 도전해 봐야지 한지가 삼년도 넘는데 점점 멀어져가는 현실이네요~
산책로로 걸으면 돼서 그리 힘들진 않은데 멀긴 멀더라고요.건강하십시요 선배님
도감포의 멋진 풍경 또 봐도 멋진 곳 잉어도 나와주고 비록 덥지만 즐거우면 만사 형통.....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선선해지면 한번 갈겁니다.. ㅎㅎㅎㅎ
두곳다 경치가 끝내주죠 특히 합수 아래여울은 두강이 합쳐지는곳이라 360도 파노라마 절경입니다.
눈팅족님 반갑습니다.
원조 잉어조사님 답게 어려운 여건에서 잉어얼굴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도전해보고 싶은 여울입니다. 우연히 뵐 수 도...^^
대전쪽이시니 남한강쪽에서 뵐 확률이 조금더 높겠네요. 올해는 저도 남한강 두세번은 갈예정입니다. 우연히 마주치면 무지 반가울것 같습니다.
견짓대를 들고 나서면 자체가 힐링인데
커다란 잉어도 마중 나오니 좋았겠어요
물이 많아지면 수질도 나아지고 좋겠는데
하튼 발품은 자유하니 보기 좋습니다
네 장마한번 지나고 나면 물도 맑고 여울빨도 시원하겠죠. 잠시 쉬었다 다시 나가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