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10시경에 글 올린 까미 엄마 입니다.
오늘 애견병원에 데리고 갔어요. 근데 어디서 많이본 고양이라고 하더군요...알고보니 까미가 피부병에 걸려서 그 집 강아지, 고양이가 다 피부병에 걸렸데요...몇군데 생각나는 집이 있는데..그 집에 연락해서 고양이 잃어버렸는지. 아님 버린건지 밝혀서 주인을 찾아주겠데요.
만약 까미가 피부병이라면...근데 지금은 깨끗하거든요. 왜 버렸을까?...어린것을..
불린사료 먹여도 된다고 해서 사갖고 왔어요. 화장실도요.
사료를 참 잘 먹어요. 어제 밤늦게 글 올렸는데 답장주신분과 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낯설어서 울고 있지만 건강하다니깐 한숨 놓이네요.
목 긁어주니깐 눈감고 자네요...참....이쁨니다...처음에는 고양이 눈이 너무 무서워서 싫어거든요....강아지하고 다른면이 있는 것 같아요.
주인 나타날때가지 잘 길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