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물 물김치 맛에 푹 빠졌어요.
지인한테 "물김치 다 먹어 아쉽다"했더니 30분후 준비해 나오란다.
연휴라 밤늦게 애들와서 바쁜데 제껴놓고 무조건 "OK"
전번에 갔던 돈나물은 누구가 다녀가
실망.ㅠ.ㅠ
어차피 나왔으니 계획에 없던 쑥밭을 만나 감사한일~~
혹시나 하고 아는곳을 1시간 이동 돈나물을 만났어요.ㅎ
이제 끝물이라 봉우리도 생기고~~
이제
내년에 만나겠지요.
하산길에 이쁜꽃을 만나 주인 어르신과
1시간 담소를 나누며 취미생활에 취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몇컷 찍어 왔어요.
깨진 항아리에 예술작품.
문어와커피.
체리
여기서 귀한 알프레스코를 만났어요.
더위에 지쳐 봉평막국수로 이른 저녁.
우리집에도 핀 알프레스코.
2주전 여행지에서 만난 지인이 농장
주 작물이라면 주셨어요.
한뼘의 봉우리였는데 몇일전부터 꽃방울을 터뜨리네요.ㅎ
전국으로 판매 하신다구요.
오가피,두릎등으로 묻힌 쌉쌉한 맛.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