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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통찰과 진실 스크랩 한국이 세계 최고最古·최초인 것들(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세계 최고인 이유) - 한글파일 첨부
상민 추천 0 조회 187 17.03.12 07:1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한국이 세계 최고最古·최초인 것들(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세계 최고인 이유).hwp





한국이 세계 최고最古·최초인 것들(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세계 최고인 이유)

 

1. 재배 볍씨 - 17천년 전 소로리 볍씨

    약 17천년 전 볍씨가 충북 청원군 소로리에서 출토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로 세계적으로 공인을 받았습니다. 이것으로 17천년 전에 한국에서 벼농사가 이뤄졌음을 추측해볼 수도 있습니다.

 

2. 고래잡이(포경捕鯨) 유적 - 8천년 전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

    울산 울주군에 있는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는 약 8천년 전, 신석기 전기에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암각화입니다. 이 암각화에 있는 고래잡이 모습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잡이 유적입니다.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유네스코 잠정목록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만 보존 상태가 좋지 않고 관리 상태도 좋지 않아서 유네스코 등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관리 상태가 개선되어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가 되길 간절히 희망 합니다.

 

3. () - 8천년 전 비봉리 목선

    약 8천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배가 경남 창녕군 비봉리에서 2기나 발굴이 되었습니다. 1기는 2005년에, 1기는 2008년에 발굴이 됐습니다.

    2기 모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존처리 중이고, 복제품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김해박물관에서 전시중입니다.

    반구대 암각화와 비봉리 목선의 발견은 약 8천년 전, 신석기 전기부터 우리 선조들이 바다에서 활동했다는 충분한 근거가 됩니다.

 

4. 목판 인쇄본 - 최소 751년 이전 국보 126-6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본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경주 불국사 석가탑에서 나왔습니다. 최소 751(불국사·석가탑 건립) 이전에 제작했을 거라 추측합니다. 1200~1300년 전에 제작됐지만 그 기간에 비해 보존상태도 어느 정도 양호하다고 합니다. 이런 가치로 보면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되기에 충분한데 중국과 일본의 문제 제기가 있어서 유네스코 등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 경이 중국에서 만들어서 한국에 보내진 것이라 합니다. 일본이 문제 삼는 이유는, 석가탑의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나오기 전까지는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본이 일본의 백만탑다라니(770)’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상세하게는 쓸 수 없지만 중국과 일본의 문제제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핵심적인 이유들만 들어서 반박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이유를 말하겠습니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종이 재질은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한 닥나무로 만든 저지(楮紙)입니다. 삼베를 주원료로 한 중국의 마지(麻紙)와는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종이 성분을 분석한 결과 전남 구례 화엄사 서탑에서 발견된 백지묵서경(국보 196. 754~755)”과 같은 재질로 판명됐습니다. 백지묵서경과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아주 비슷한 시기에 신라의 닥종이로 신라에서 만들어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백지묵서경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경(寫經)으로 정확한 이름은 백지묵서대방광불화엄경입니다. 줄여서 백지묵서경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글자를 보면 ()”자가 발견됩니다. 이는 중국 측전무후의 이름인 武照(무조)’에 쓰인 한자입니다. 중국 전통에 보면 황제의 이름자는 무조건 피휘하던 전통이 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측천무후가 제위한 690년부터 704년까지는 중국에서 이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만들어질 수 없었다는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일본의 백만탑다라니보다 앞선다는 이유를 말해보겠습니다. 어떤 글의 작성연대 판정에 있어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서체의 변화입니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에 쓰인 淨光(정광)”이라는 글자의 서체가 경주 구황리 삼층석탑(국보37)의 사리함(706)에서 발견된 淨光이란 글자의 서체와 동일합니다. 또 울진 봉평비(국보 242, 524)와 영일 냉수리비(국보 264. 443년 또는 503)의 명문과도 비슷한 신라 특유의 서체형태를 보입니다.

    앞서도 말을 했지만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종이 재질은 화엄사 서탑의 백지묵서경(국보 196. 754~755)과 같은 종이 재질로 판명되었고,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백지묵서경은 아주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점들을 근거로 석가탑의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신라에서 최소 751년 이전에 만들어졌다고 충분히 말할 수 있습니다. 과학 기술이 발달해서 역사 유물들의 제작 연대와 조성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날들이 하루 속히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5. 금속활자 인쇄본 - 1337년 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요절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1377년에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됐습니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에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현재 이 책은 한국에 없습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소장 중입니다. 이 책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이 책이 한국의 것이며 금속활자로 인쇄됐다는 것을 밝힌 분은 박병선박사님입니다. 박사님은 프랑스 국립도서관 사서로 계시면서 이 책을 발견했을 뿐만 아니라, 혼자 노력으로 이 책이 금속활자 인쇄본이라는 사실을 밝혀내십니다.

    직지심체요절이 한시라도 빨리 한국으로 반환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6. 측우기(測雨器) - 1441년 문종(세종실록의 기록)

    측우기에 대한 기록은 세종실록(世宗實錄)에 나와 있습니다. 세종 23(1441) 429일 기록에, 당시 세자였던 문종이 측우기를 만들었음이 나옵니다. 이 기록은 음력 날짜인데 이 날은 양력으로 519일입니다. 한국은 측우기를 발명한 이 날을 기념하여 현재 519일을 발명의 날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문종의 측우기는 1639년 이탈리아의 ‘B.가스텔리(Benedetto Castelli)’가 발명한 측우기보다 약 200년이나 앞선 것으로 세계 최초의 측우기임을 증명합니다.

 

7. 온실 - 최소 1450년경 이전 전순의(산가요록의 기록)

    1450년경에 조선의 어이 전순의가 지은 산가요록(山家要錄)”이란 요리책에 온실의 설계법과 온실이 존재했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독일의 하이델베르크온실 보다 약 170년 앞서는 것으로, 세계 최초의 온실이 있었음을 증명합니다.

    참고로 산가요록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요리책입니다. 요리책이라고는 하지만 농업, 축산 등에 대해서도 나와 있는 책입니다.

 

8. 삼각지붕 형태의 우유팩(게이블 톱) - 1953년 식석균 박사님

    삼각지붕 형태의 우유팩이 발명되기 전까지의 우유팩은 정사면체 모양의 우유팩으로 가위나 칼로 잘라야 했으므로 불편했습니다. 1953년 한국의 신석균 박사에 의해 삼각지붕 형태의 우유팩이 발명이 됨으로써 170여개의 나라에서 상용화 되었고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우유를 아주 편하게 마시게 됐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이런 발명을 했으면 아주 큰돈을 벌었으리라 생각 되지만 전혀 아닙니다. 1953년은 6.25 한국전쟁 중이라서 특허 신청을 못했고 그냥 먼저 사용을 했습니다. 6.25전쟁 당시 한국에 온 외국의 군인들에 의해서 이 삼각지붕 형태의 우유팩이 외국에도 알려지게 되고, 외국에서 먼저 상용화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정인에게 특허권이 있는 것이 아닌 주인 없는 국제표준으로 등록이 되어버립니다. 이 때 만약 특허 등록을 했더라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참으로 큰 부와 명예를 축척할 수 있었을 텐데요. 안타깝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석균 박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그 후로도 무한회전 자동응답테이프 , 태양열 라디오 모자, 휴대용 위조지폐 감식기 등 지금까지 발명한 것이 1만여 건이 넘는다 합니다. 그 중 1700개 넘는 것이 실용신안 의장등록이 되었습니다. 발명 관련 최다 수상자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고 합니다. 신석균 박사는 현재 90을 바라보는 고령의 나이지만 지금도 하루 1건의 발명을 목표로 하신다고 합니다. 신석균 박사님은 한국의 에디슨이란 별명을 가지며 우리의 삶을 아주 편하고 편리하게 해주시고 계십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써의 긍지가 아주 크게 느껴집니다.

 

9. 이태리 타올(때수건) - 1962년 김필곤

    한국에 처음 목욕탕이 생길 당시에는 목욕탕에 한 번 가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목욕탕에 한 번 갈 때, 간편하면서도 확실히 때를 벗길 수 있는 방법이 아주 궁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탄생되어 국민 상품으로 등극을 한 것이 일명 이태리 타올로 불리는 때수건입니다. 이태리 타올은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한국에서 꼭 사가야 하는 한국 대표 상품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태리 타올이라는 명칭은 타올의 원단이 비스코스 레이온이란 이태리 원단을 수입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부산에서 직물공장을 하던 김필곤님께서 발명하셨습니다.

    1962년 대한민국 특허청에 실용신안권으로 등록되었으며, 1976년에 권리가 소멸되어 현재는 누구나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특허를 이용하여 유사제품 생산자로부터 법적 보호를 받게 되어 발명자가 큰 이윤을 얻게 된 대표적인 성공사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10. 커피믹스 - 1976년 동서식품

     국내에서 커피가 직접 만들어지고 출시된 것은 1970년 동서식품이 출시한 맥스웰하우스 커피입니다. 한국에서 탄생한 최초의 인스턴트 커피지요.

     그 후 6년 뒤 동서식품이 1회 분량의 커피파우더, 크리머, 설탕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배합해서 커피믹스를 발명·개발 합니다. 그 후 커피는, 흔히 다방에 가야지 마실 수 있었던 커피에서 서민 커피로 전 국민에게 자리 잡게 됩니다. 1997IMF와 경기 불황들 속에서 커피 시장이 위축될 때도 커피믹스는 오히려 급성장을 합니다. 경기가 나쁠수록 성장을 했습니다. 정수기의 개발로 냉온수의 보급률이 좋아진 것도 이 같은 급성장에 한 몫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최근 커피전문점과 커피머신 등의 기계들이 생기면서 커피믹스 시장은 정체기를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고 설탕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커피믹스도 나왔으니 다시 성장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커피믹스가 출시 된지 40년이 지났는데요. 한국에서 일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고향에 갈 때 사가는 기념품 중 1위가 커피믹스란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발명품입니다.

 

11. 응원용 막대 풍선(벌룬스틱) - 1994년 황덕형

     응원용 막대 풍선은 벌룬스틱이라고도 합니다. 1994년 황덕형씨에 의해 최초로 탄생한 응원용 막대풍선은 길이 65cm, 10.5cm의 긴 원통형 비닐 풍선입니다. 막대풍선 2개를 서로 두드리면 박수 소리보다 10배 이상의 큰 소리가 발생해 경기 응원, 광고 등에서 아주 좋은 효과를 낼 수 있게 됩니다. 1994LG트윈스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세계 최초로 응원용 막대풍선을 사용했습니다. 막대풍선 덕분인지 LG트윈스는 그해 10,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합니다.

 

12. CDMA 상용화 - 1996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991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CDMA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퀄컴사와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199613일 세계 최초로 2세대 디지털 이동통신 방식인 CDMA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4월 서울 등 수도권지역으로 CDMA 서비스가 확산되어 상용화 9개월여 만에 전국 주요 도시에 디지털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13. MP3플레이어 - 1997년 디지털캐스트 황정하 사장

     MP3플레이어는 국내 중소기업인 디지털캐스트사의 황정하 사장이 처음 발명했습니다. 자금이 부족했던 디지털캐스트는 MP3플레이어의 설계 특허권을 새한정보시스템과 1997년 공동 출원합니다. 이후 양사는 세계 최초의 MP3플레이어 'MPMAN F10'을 생산·판매합니다.

     하지만 마케팅 미숙으로 인해 판매 부진, 장기간 이어진 특허분쟁 등으로 얼마 못 가 파산했고 디지털캐스트는 미국의 시그마텔에, 새한정보통신은 레인콤(현 아이리버)에 합병됩니다. 디지털캐스트와 함께 팔려간 MP3플레이어의 해외특허는 2010, 아이리버가 매입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14. 지상파 DMB- 2004LG전자

     지상파 방송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통화가 가능한 지상파DMB 휴대폰을 2004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출시했습니다. 이전까지 개발된 지상파 DMB 단말기는 전화 기능이 없는 전용단말기이거나 PDA 형태로써 휴대하기에는 부피가 컸습니다.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지상파 DMB수신 시스템온칩을 적용해 그동안 업계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해결했습니다.

     이 개발을 통해 LG전자는 150여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했으며 당시 업계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이 지상파 DMB폰은 LG전자가 2년간 연구인력 130, 개발비 2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것으로 단말기 크기와 전력소모 문제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15. 듀얼코어 스마트폰 - 2011LG전자 옵티머스2X

     2011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2X'(국내 LG-SU660, 해외 LG-P990)를 개발·출시했습니다. 이것은 쉽게 말해 뇌가 2개인 것으로 당시 존재했던 휴대폰들 중 최고 사양의 휴대폰이었습니다.

     옵티머스 2X1GHz 속도를 지원하는 두 개의 코어(Core)가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해 PC와 맞먹는 강력한 성능으로 당시 스마트폰들에 비해 웹브라우징은 최대 2, 애플리케이션 가동은 최대 5배 빨랐다 합니다. HD녹화 및 TV 출력이 가능하고 파워포인트를 빔프로젝터에 연결해 대형 스크린에 출력할 수 있는 등 PC에 가까운 기능들을 제공했습니다. 당시로서는 한 단계 더 진보하는 큰 변화였습니다.

     LG전자는 이 제품 개발에 총 250여명의 최고의 연구 인력을 1년 이상 투입시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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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3.13 04:41

    첫댓글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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