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때가 그립다
수녀원 들어가서도 그때 생각많이 날꺼래~
아 풍치소녀~ 진짜웃겼는뎅
실이가 말하고 우리는 웃고 정화는 벌쭘해 하고
화장실에서 난리도 아니었다 그자??
ㅋㅋㅋㅋ
실내화 봤나??음하하하
치마 입고 화장 곱게 해가지고서리 딸딸리 신고 음하하하
정화 위에 걸치는거 아빠차 딱는거고 ㅋㅋ
내 정답도 틀린데 필이 실이 한테 억시 잘 갈키주고
알고보면 다 틀린답이고 !하하하하하
하하하하
우리 마지막날 짐쌀때 기억나나~??
미서이 오빠와가 박스 울러매고~ 우리 정화랑 낑낑거리면서 책나르고
아~ 정말 많이 아쉬웠다
내 짐싸서 가는데 정말 아쉽데~
그 배용준닮은 오빠가 눈에 아른거리가지고서리~
그 오빠 내 갈때 따라 나왔었는데 아~~~~~
잘있어요~
할라카다가 참았지~
ㅋㅋㅋㅋㅋ
암튼 너무 즐거웠던 추억이다
그때 한달 정말 씬났다
공부하는데 힘들었지만
배아플 정도로 웃으면서 그래~ 공부 했지~
배용준 닮은 오빠 신문보는데 그때 마침 오뎅집언니가
엿이랑 초콜렛줘가지고 도서관 로비에 다 앉아서 먹고 있는데
그 용준 닮은 오빠 본다고 우루루 몰려가서 키득키득 웃어가미~
하하하
아~ 우리가 여고생도 아니고~
진짜 우리 참~ 소박했다 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