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웅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나요? 요즘 저는 쌀쌀한 날씨 덕분에 몸이 자꾸 움츠러드네요
명상센터에 다녀온 지 벌써 10일이나 되었지만, 여전히 덩실거리던 그날의 기쁨을 안고 있어요.
다녀온 저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어요. 먼저 이 길을 가셨던 분들은 이러한 경험을 이미 하셨다는 생각에 저도 함께 덩달아 기쁘네요.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앞으로 많은 분들이 빛살림을 통해 경험하실 거라고 생각하니 조금 더 잘 묘사해서 적어봐야겠다는 욕심도 생기구요.
뜨겁게 보낸 여름이었던 만큼, 저의 영적인 성장도 뜨거웠어요. 정말이지 삶에서 이만큼의 변화와 성장을 겪었던 시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최근 1~2개월이 저에게는 격변 그 자체였어요. 이런 부분만 말씀을 드리고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어떻게 그걸 이뤘는지는 말해주지 않아서 빨리 알려달라는 분들도 계셨어요. 하지만 제가 그 자리에서 정리해서 알려드릴 수 있을 수준은 아직 아니었어요. 지금이라도 글로 잘 정리해볼게요!
변화와 성장, 격변의 시기
어느덧 여름이 훌쩍 지나 언제 그랬냐는 듯 쌀쌀한 10월이지만, 아직도 그 여름밤의 고통스러운 하루하루가 잊히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 고통이 끝나기를 간절히 바라지도 않았다. 그 고통 속에서 나는 분명히 점점 시야가 넓어지고 있다는 이유 모를 확신을 가지고 지냈다. 어디서 그런 앎이 왔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어쩌면 지금까지 해왔던 철학, 과학, 심리학, 문학 등의 공부가 밑바닥부터 잘 닦을 수 있게 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궁금함을 가지고 있었고, 공부하고 싶었던 모든 지식의 결이 ‘단 하나’를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생각을 통해 이곳저곳 의식을 옮겨 다니다 보면 정말이지 순식간에 여기에서 저기로, 지구에서 우주로 나의 의식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든지 옮겨 다닐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여기서 나는 명상하는 이유, 그리고 살아 있고, 육체를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 이유를 알았다. 또 삶이 단번에 변화하지 않고 겨울에서 봄이 오듯, 그리고 봄에서 여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자연과 같이 순차적으로 변한다는 걸 알았다. 내 인생도 단번에 변화가 찾아오는 것이 아니었다. 순차적으로 그렇게 오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부분에 관련된 세세한 이야기는 에피소드로 하나씩 풀어 쓸 예정이다.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맺어진 수많은 영혼들과의 만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강력한 ‘느낌’을 동반했다. 그 느낌에 더해 가르침을 담은 메시지를 나에게 떠먹여 주었다. 이런 직접적인 경험들은 책을 읽거나, 영상을 보면서 느끼는 울림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그래서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그 스토리가 가진 힘으로, 그리고 직접 체험하는 강렬한 느낌에 의해서 휩쓸려 버리기도 했다. 바닷가의 사진이나 영상으로 느껴지는 감각과 진짜 바다 앞에서 보면서 들으면서 온몸으로 느껴지는 감각이 훨씬 더 강렬하게 이미지로 남는 걸 떠올려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스토리, ‘당신의 이야기’가 특별한 이유
나의 영적 성장 스토리는 오랜 성장 정체기를 보냈다. 그 속에서도 가만히 머물러 있기보다는 정체기 자체가 나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고 있었다. 1. 성장을 추구할지 2. 제자리에 평생 머무를지.
무언가를 배워본 사람들은 당연히 알겠지만, ‘내가 그냥 이 정도 수준에만 머물러 있어도 괜찮겠다. 이제 유지만 잘하자!’라고 마음먹는 때가 가장 위험하다. 쭈욱 성장곡선을 그리다가 그런 결심과 함께 하향곡선을 타고 쭈욱 내려간다.
우리 뇌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효율을 추구하고, 게으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가당착에 자주 빠지곤 한다. 그리고 자신의 실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어기제가 발동하여 그런 자신의 모습을 직면하지 못하곤 한다. 완전한 모순덩어리다.
하지만 또 어떻게 훈련을 시키느냐에 따라 말도 안 되는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게 바로 근원과 연결을 할 때와 하지 않을 때의 차이이다. 어떤 걸 유지하고자 마음을 먹는 것은 사실 ‘성장하지 않겠다’는 닫힌 마음이다. 여기에는 두려움이 깔려있다. 이런 결심은 이미 근원과의 연결이 끊어질 수밖에 없다. 내맡김의 상태가 아니라 에고적인 마음이다. '내가 한다'의 전형이다.
나도 한동안 이런 마음으로 삶을 대했다. 욕심은 가득했고 그저 '지금 이대로 좋다'며 스스로를 속이고, 자신을 돌보는 데 소홀하고, 삶을 제대로 마주하지 않았다. 그러니 일도 진전이 없었다. 에너지가 계속 누전(?)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렇다고 다른 분야에서 몰입하고 있지도 못했다. 운동도, 공부도, 인간관계까지 모두 다 뒷전이었다.
정확히 스스로가 무얼 원하였는지도 잊어버리고 살았다. 내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치열하게 찾아놓았지만? 내가 주인공인 스토리에 푹 빠져서 허우적거리고만 있었다. 잠시 그때를 떠올려 보면 그걸 알려주는 사람이 주변에 정말 많았다. 하지만 나는 그 메시지를 받아먹지도 못하고 있었다.
현실이 힘들면 명상으로 잠깐 에너지를 보충하였다.
현실이 막막하면 책으로 도망치기 일쑤이기도 했다.
현실이 조금 더 힘들면 ‘지금’으로 죽어라 도망쳤다.
계속 저항하고, 회피하고, 외면하면서 내면을 보지 않고 억누르고 있었다.
딱히 그렇게 나를 챙기지도, 나를 사랑하지도 못하는 시기를 그렇게 보냈다.
추구하는 건 거대한데 행하는 건 미미했다. 텅 빈 하루하루를 보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에너지를 하나로 집중하지 못하고 분산하며 쓰다 보니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룰 수 없는 상태였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단칼에 끊어내지 못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 그 스토리가 슬픈 결말이 되면 안 된다는 ‘나의 집착’. 거기에 집착적으로 매달리자, 세상은 나를 조금씩 힘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는 세상 가장 슬픈 스토리를 쓰고 있었다. 완전히 제가 만든 이야기 속 슬픈 주인공이 되어버렸다.
위의 스토리가 빛살림을 꽉 붙들고 살다가(3차 상담 종료를 하지 못한 채로) 갑자기 2021년 초반 연애를 시작하고 조금씩 빛살림과 멀어지면서 겪었던 1년 반 정도의 시기 모습이다. 이 시기에도 조금씩 글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글을 솔직하게 쓰지 못하고, 글에 나의 상태를 자세히 담지 못했다.
나는 정말 자신감이 넘쳤고, 내가 잘할 수 있을 줄만 알았다. 하지만 과거의 모습을 반복했다. 또 ‘나를 믿고, 자기객관화가 전혀 되지 않은 상태’로 전혀 맡기지 못한 채로 ‘내가 한다’는 마음으로 살았다. 조금씩 중간중간에 내맡기기 위해서 발버둥 치는 시기를 보내긴 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음을 느끼고 포기하고, 포기하고, 포기하곤 했다.
이 글을 읽으면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나는 스스로의 삶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했고, 내가 하려고 하면 할수록 자가당착에 빠지고, 모순적인 신념 체계를 통한 행위의 반복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에고의 삶으로 살아가는 많은 스토리에 나오는 진부한 상황이란걸.
스토리의 힘은 어마어마하다. 그러니 이제는 스토리를 반대로 뒤집을 때가 되었다. 스토리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자가당착 하는 모습이 아닌 스토리를 우리를 위해 활용하게 되면 어떨까?
자신이 과거부터 가져온 제한적이고 자신을 한계 짓는 정체성, 신념 체계를 조금씩 허문다면?
비슷한 길을 지나온 사람들의 스토리를 통해 느끼게 된다면?
‘아 저렇게 정말 사람이 변할 수 있구나.’
‘나랑 완전히 똑같은 사람이었는데 저렇게 멋진 사람이 될 수도 있구나!’
이게 진짜 가능하다는 걸 에고한테 스토리로 들려준다면 에고도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조금씩 참나에 녹아들 준비를 한다. 인생의 주도권을 조금씩 놓아준다. 나도 요즘은 그걸 조금씩 느끼는 중이다. 에고가 조금씩 참나에게 마음을 열고 있다는 사실을.
그래서 나는 1~2개월 동안 무얼 했고 어떤 걸 깨달았나?
기본적으로 나는 관계 안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거나, 서로에게 트러블이 생기는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그리고 그런 트러블이 애초에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 때문에 집착적으로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편이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관계 안에서 그런 상황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나는 또 그런 상황을 잘 마주하지 못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회피하고 입을 다물게 된다.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정신심리학적으로 어렸을 때 가족들 간의 그런 모습을 보고 힘들어하며 자랐던 사람들이 많다.
이런 내 모습을 바꾸기 위해 결국 나는 내면으로 시선을 돌렸다.
충분히 느껴주자고 결심했다. 그래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이건 나한테 이롭고 저건 나한테 해롭고’ 해석(판단)하지 말고 우선 느껴주자. 느낄 수 있는 세상 모든 걸 느낀다는 마음으로 감정을 환영하자. 나를 타고 지나갈 뿐, 이게 나를 잡아먹지 못한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저 알고, 느끼자. 그럼 자연스럽게 나를 통해 흘러나게 된다. 억지로 뭔가 내려놓거나 놓아버리려고 하지 말고, 그저 느끼자. 느껴주자. "마음껏 나에게 와라."라는 자세로.
‘슬픔. 와, 슬픔!! 무기력. 그래, 나 무기력함 때문에 많은 걸 놓쳤던 것 같아서 후회하며 무기력한 내 모습을 원망하고 자책하기만 했지. 맞아. 그런데 무기력함도 활력 넘치고 싶은 욕심으로부터 오지 않았을까? 이런 무기력한 내 모습을 모른 채로 활력 넘친 것만 옳다는 것도 웃겨. 무기력해진 내 모습을 잘 느껴보자. 느끼자. 무기력할 수 있지. 무기력해도 괜찮아. 무기력이 왔네. 환영하자. 두 팔 벌려 그런 나도 있어야지, 활력 넘치는 나도 있을 거니까. 잘 느껴주자.'
'헐 대박 욕망이 생기네, 이것도 저것도 다 하고 싶은 내 욕망이 올라오네. 맞아 욕망을 통해 뭐든 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그 욕망을 억누르기만 했지 마음껏 욕망이 올라오도록 허용한 적이 없던 것 같아. 욕망아 반가워. 잘 느껴줄게. 욕망아 고마워. 올라와 줘서 고마워. 욕망이 있는 내 모습이 참 인간적이고 자연스럽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어. 고마워. 욕망이 있구나. 욕망이 있어야지 새로운 것도, 지겹고 반복적인 것도 할 수 있던 건데. 맞아. 욕망을 느껴주자. 욕망이 있구나. 욕망이 있어도 괜찮구나. 잘 느껴보자.’
이제는 감정이 올라오면 반갑다. 의식지도에서 용기 아래에 있던 200점 이하의 감정이 ‘나쁘다’고만 생각해서 그런 감정이 생기면 습관적으로만 반응하였던 내 모습도 알게 되었다.
‘마음공부를 하는데 이런 감정이 아직도 생긴단 말이야?’
그런 감정은 인간이라면 당연히 생긴다. ‘생기면 안 된다’는 분별하는 마음을 가지고 내가 나를 판단하고 자책하고 있었을 뿐이다.
이걸 알게 되자 동시에 사랑이 '분별하지 않는 마음'이라는 그 말이 가슴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자기 사랑이 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자기를 사랑하지 않고 내 주변에 사랑을 주려고 하면 내면에서 '나한테는 왜 해주지 않는 거야?'라며 반발하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게 서서히 나를 돌보지 못하는 내 상황을 누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알기 때문에 더 빠르게 지쳐갔다.
나는 자기 사랑도 없이 주변에 사랑을 주기만 하면서, 당연히 그래야 한다며 나를 뒷전에 놓고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었다.
해보지 않았으면 나조차 이런 진실을 보지 못했을 게 분명하다.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주변을 사랑하는 법을. 그리고 나에게도 주변에도 충분히 사랑을 주고받아 봐야 한다. 주고받는 행위가 어떤 게 먼저랄 것도 없이 우리는 둘 다 해보며 직접 체험해 봐야지만 알게 된다. 그러니 기회가 된다면 충분히 사랑을 보내보자.
빛살림 모임 안에서도, 가족이나 동료, 일상에서 만나는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아이들에게 사랑을 보내보자. 그리고 동시에 자기 자신에게도 사랑을 꾸준히 보내보자. 이걸 하면서 정말 많은 걸 느끼고 얻게 된다.
나는 돈 공부(경제 공부)와 영성 공부를 50:50 비율로 공부하였다. 사실 대부분의 돈 공부와 영성 공부를 알려주는 스승님들이 하는 말씀은 ‘단 하나’이다.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세상이라는 현실이 펼쳐진다는 사실. 그러니 항상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 관찰하고, 느끼고, 물질과 비물질을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주는 행위를 쌓는 게 전부이다.
내용이 너무 방대해지기도 했고, 하고 싶은 말을 다 담으려면 너무 늘어질 거 같아 여기까지만 정리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계속해서 추가해서 올릴게요. 제 글이 조금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긴 글을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이렇게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 덕분이에요!
-3차 상담 완료
-에고의 순복은 아직
-의식이 확장되었다는 느낌
**일상에서 실천했던 것
첫댓글 빼먹은 거! 생각보다 글을 정말 많이 적었습니다. 일기, 스치는 생각, 관찰하기 위해 질문지 만들어놓고 대답 적기, 하루 기록, 감정 기록, 그냥 어떤 생각이 올라와도 다 적어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적었습니다.
담담하게 써 내려간 고백 가운데 내적인 치열함이 느껴집니다.
어쩜 이렇게 저의 삶과 비슷할까요..
그래서 지웅님에게 특별한 친근감이 느껴지나봐요.ㅎㅎ
지웅님의 글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며
묵묵히 나아가고 있는 분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 또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
저는 사실 푸른 언덕님이 저를 키우신 거나 다름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려주시는 글들이 절절하게 제 내면을 울렸고, 에고가 설득되는 가장 큰 스토리였습니다.
그래서 내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성장하실 수 있게 돕는 길을 걸으려고 합니다.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언제나 푸른 언덕님이 있어 든든하다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
지웅님이 올려준 내적 성장 일기가 드러나는 형태는 다르지만 내면과 외면으로 초점이 이동되가는 우리들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누구에겐가는 관심의 초점이 외부에 있다가 내면으로 들어가는 첫 문이 빛살림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요. 총론을 소개했으니 개론적인 글들을 올려 주어도 좋겠어요. 지웅님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내면에서 외면으로 초점이 이동되어 가는 모습! 그게 지금 빛살림이 저에게 주는 특권인 듯 싶습니다 ㅎㅎ
빛살림의 높은 에너지 아래에서 제가 분명히 그렇게 성장되면서 관점의 변화가 생긴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제 자세히 어떻게 이루었는지 하나씩 글을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ㅎㅎ 오늘 그 1단계를 먼저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와... 어쩜 글을 이리 잘 쓰시는지 ..
글귀 하나하나 공감과 울림으로 빠져서 읽었어요 !!!
저의 내적갈등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지웅님의 깨달음이 제게도 솔루션이 될거같아요~~
지난 몇달의 고통스러운 시간이 거름이 되어 꽃을 피우셨네요
역시 시련은 선물이 맞나봐요~
격변의 성장을 겪으며 그 시간을 잘 견디고 지나온 지웅님을 축복하고
빛나는 앞날을 응원할게요^^
맞아요 어쩜 이리도 비슷할까! 그 생각 저도 굉장히 자주해요 ㅎㅎ 신애님과 대화나누고 온 날이면 정리도 잘 되고 더 저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게 다 그런 이유겠죠?!
가까운 곳에 이렇게 영적 성장을 도와주시는 분이 계셔서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