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이지요?
잊은것이 아니구여
어쩔수가 없었어요
조금 괜찮아지나보다 하던
디스크로 인한 다리땡김이 더 심해졌거든요
그래서 잠시도 앉아있는자세를 할수가 없었어요
좀 속상하기도 하고 치료에 운동에 바쁘기도 하고 해서
거의 컴퓨터를 켜지않은날이 많았답니다
빵이요?
그건 열심히 만들었어요 앉아서 만드는게 아니니까...ㅋㅋㅋ
재료
탕종반죽-중력분 300g
뜨거운물 220g
본반죽-강력분 320g
검은콩볶아서 갈은것 150g
꿀 45g
인스턴트이스트 11g
소금 11g
현미유 40g
우유 300g
깜빠뉴를 만든게 아니고 모양만 깜빠뉴구여
재료는 검은콩 갈아서 두유랑 만든 구수~~한 빵이랍니다
심심해서 바누통에 발효시켜봤어요
그랬더니 모양이 정말 그럴듯 하네요..ㅎㅎ
큐브도 잘 넣었구여
다음에 재료상에 가면 큐브칼 하나 사와야겠어요
큐브 넣는거 정말 중요하더라구여..
남은 반죽은 미니식빵틀에...정말 잘 부풀렀네요..
190도 오븐에서 30분 구웠어요
요리보아도 예쁘고..
조리보아다 예쁘공... 넘 잘나온것 같아요
미니식빵틀에 구운 요것도 아주 빵빵하게~~
식빵틀에 구운넘으로 잘라봤어요
탈력 끝내주지요~~
이게 바로 탕종의 기적이 아닌가 생각드네요..
맛....완전 구수~~합니다
부드럽고 촉촉하고 무엇보다도 쫄깃한느낌...
자꾸 자꾸 손이가네요...
원래 빵 만들기만 하지 그리 많이 먹지는 않는데
이번에 정말 많이 먹은것 같아요...뱃살...8개월 입니다...ㅠ
벌써 봄이 지나가려나봐요
울 아파트에 흐드러지게 핀벚꽃이
좀 과격한 봄비로 인해 꽃잎들이 다 떨어졌답니다...섭섭...
자주는 못들어와도 가끔은 들어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