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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충원 '학생 나라 사랑 체험 활동' 이틀간 열어 9일 오전 현충원 강당에서 입교식을 마친 서울ㆍ경기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와 중학생 14 명은 40 분 동안 현충원의 소개(紹介)와 6ㆍ25 전쟁의 참상이 담긴 영화를 관람하며 분단의 아픔과 선조들의 희생 정신에 대해 생각했다. 이어 방문한 곳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사람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현충탑. 참가자들은 탑 앞에서 분향하고 호국 영령들을 위해 묵념을 하며 마음가짐을 경건하게 했다. 또 참전 사실은 확인되나 시신을 찾지 못한 군인 10만 3000 명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위패봉안관과 유품전시관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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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짧은 군 생활을 마치고 제대한 원빈의 제대를 기념하는 할인 행사를 벌이는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정통중화요리 전문점 '원빈'. '나낮바'라는 네티즌이 올린 사진에는 주인이 붙여놓은 문구와 '중화요리 원빈'이라는 간판이 나란히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원빈'이라는 중국집 이름답게 원빈의 제대를 놓치지 않고 이벤트를 벌인 주인의 센스가 돋보인다. 현재 이 사진은 재미있는 사진들을 모아놓는 디시인사이드 '힛갤러리'에 오르며 많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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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최대 전력수요는 5천616만9천㎾로 종전 최고치를 넘어선데 이어 9일 오후 3시 현재 5천706만4천㎾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전은 전력 공급 예비율이 9.6%에 달해 대규모 정전 등의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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