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아볼로씨는 "희망은 절대 포기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 조인원기자 join1.chosun.com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한 다가구 주택.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작은 방 침대 앞에는 컴퓨터 1대와 전화기, 손때 묻은 성경책이 놓여있다. 침대 위에는 키가 1m도 되지 않는 한 사내가 앉아있다. 7년 전 두 다리뼈가 부러진 후로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한 발짝도 떼지 못하는 오아볼로(본명 오규근·52)씨. 그는 선천적으로 뼈가 자라지 않을 뿐 아니라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는 ‘골형성부전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그러나 그는 20여년째 편지를 통해 마음의 고통을 받는 이에게 위로와 희망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있다. 그렇게 그가 쓴 편지는 50만여통에 이른다. 컴퓨터와 전화, 성경책은 그가 세상에 희망을 보내는 통로다. 오씨는 최근 자신의 50년 인생을 정리한 자전 에세이 ‘희망을 푸는 두레박’(미다스북스)을 펴냈다.
책은 독자에게 ‘이 사람을 보고도 희망을 버리겠는가’라고 묻는다. 생후 3일째, 사랑스런 마음에 손을 꼭 쥔 어머니에 의해 처음으로 손뼈가 으스러진 후 서른이 될 때까지 툭하면 뼈가 부러지고 잘못 붙었던 사연은 믿기 어려울 정도. 무럭무럭 자라는 토끼, 쑥쑥 크는 농작물이 부러워서 청소년기엔 토끼풀, 비료까지 먹어봤다. 자력으로 살아보고자 꿀벌을 치고, 만화를 그리고 소설 습작을 쓰는 모습은 눈물겹다. 하반신 마비 사고로 편지 선교를 하던 이바울로씨와의 만남, 결혼, 그리고 기독교계 방송을 통해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고 편지를 통해 선교를 결심하는 과정에선 오씨가 새로 태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라는 성경구절에서 딴 ‘아볼로’로 이름을 바꾼 것도 그의 삶의 큰 전환점이었다.
.▲ 희망을 푸는 두레박
.오씨가 편지를 보내는 대상은 재소자를 비롯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 인생진로와 학업부진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 등 다양하다. 한 가지 공통점은 대부분 오씨보다 성한 신체를 가졌다는 점. 한 사형수는 그와 편지를 나누다 독실한 기독교인이 돼 이제는 신앙에 관한 내용의 편지를 주고받는다. 이런 태도 때문에 방송통신대 신학과 3년을 수강한 것이 정규학업의 전부이지만 그에게 편지를 보내는 이들은 오씨를 ‘전도사’로 부른다. 오씨는 “제가 심한 장애인이란 걸 알기 때문인지 많은 분들이 가족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을 이야기하신다”며 “대부분 한 두 번 편지를 주고받다가 연락이 끊기지만 그래도 좋다”고 말했다. 연락이 끊긴 것은 고민이 해결됐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란 것. 오씨는 차마 ‘고맙다’는 답장을 하지 못하는 마음까지 이해하고 있다.
오씨는 “장애가 없는 사람들은 사회에서 쓸 수 있는 일원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잘 모를 것”이라며 “몸은 이렇지만 하나님 빽으로 정상인들을 도울 수 있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 “모두가 마음에 평안을 얻고 그것을 밖으로 보낸다면 사회 전체가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지를 부칠 우표값조차 후원금에 의지하는 형편이지만 오씨는 “생명이 다할 때까지 편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이 30일 추석 민심 등에 대한 당직자들의 보고를 심각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 (왼쪽사진) /고영권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30일 상임중앙위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반드시 막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이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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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하는 박근혜 대표
박근혜한나라당대표가 30일 오전 염창동당사에서 열린 상임운영위에서 "여당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강행하면 야당은 국가체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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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대표 "국민청원운동 펼칠 수도"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왼쪽)가 29일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국가보안법 개.폐와 수도이전, 과거사 진상규명 문제 등 3대 정국현안과 관련, 국민청원운동을 펼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여당의) 선동주의적 정치, 정략적 분파정치로 민심이 폭발 직전"이라며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 견제하겠지만 그래도 밀어붙이면 단순히 국민투표나 서명운동 차원이 아니라 국민청원운동 같은 일종의 범국민적 투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국민청원운동은 3대 정국현안에 대해 행정.사법.입법 3부에 문서로서 국민의 요구를 제기하는 개념"이라며 "한나라당이 이들 문제에 있어 여론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여론에 호소하는 합법적 장외투쟁을 펼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국민투표와 서명운동도 모두 큰 틀에서 국민청원운동에 속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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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초선 `고품격' 정책감사 선언
열린우리당 초선의원들이 30일 국회기자실에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경쟁의 17대 첫 국정감사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우리당 초선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폭로와 정쟁의 국감시대는 마감됐다"며 "테마와 대안이 있는 고품격 국감을 실시하는 것만이 국민의 뜻과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한건주의식 폭로 국감에 대한 미련을 갖고 있다면 국민의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소모적 폭로전과 정쟁의 근절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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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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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골프장, 특권층 심야골프
서울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갈등으로 완공 3달여가 지나도록 개장을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특권층들이 심야 시간을 이용해 골프를 하고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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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반대 몸싸움
30일 오후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 앞에서 광주 전남지약 시민단체 회원 50 여명이 패트리어트 미사일 광주 배치반대를 주장하며 천막농성을 벌이자 경찰이 이를 철거하는 과정에 시민단체 회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최권일기자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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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北인권법' 항의서한 美대사관 전달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이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미국대사관 앞에서 대사관직원에게 미 상원의 북한인권법을 통과에 대한 민노당의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김창현 사무총장 등 민주노동당 항의 일행은 대사관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미 대화는 물론 남북대화에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가로막을 북한인권법을 즉시 철회하라"고 미국 정부와 의회에 촉구한 뒤, 당 차원의 공식 항의서를 미 대사관측에 전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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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보수성향 교계 정면 충돌
30일 KBS 본사 앞에서 한기총 소속 신도들이 '선교 120주년, 한국 교회는 위기인가'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기독교 탄압방송 철회 촉구 대회' 집회를 열고 있다. /고영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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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제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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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우려에 귀금속값 급등
유가상승 등 인플레 우려로 금값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30일 서울 종로의 한 귀금속 도매상가 진열장에 금. 다이아몬드를 산다는 팻말이 놓여 있다. /김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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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그래픽 게임폰 나왔네
팬택앤큐리텔이 국내 처음으로 3차음(3D) 그래픽 가속 칩을 탑재한 원형 게임폰 '큐리어스 PH-S3500'을 30일 출시했다. 큐리어스 프로게임단 소속 '천재테란' 이윤열(오른쪽)군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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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사이즈 조절하는 '롯데 컴포트 셔츠'
롯데백화점은 목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롯데 컴포트 셔츠’를 선보인다.<사진> 이 셔츠는 신축성 있는 부자재를 사용해 목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 착용자의 답답함을 덜어준다고 한다. 롯데백화점은 홍콩 에스퀼사로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통해 이 셔츠를 만들고 있으며, 현재 실용신안 출원 중이다.
1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노원점·일산점에서 3200매를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3만원. 면 100% 소재로 멀티스트라이프 2종류, 흰색 솔리드, 네이비 솔리드 등 4가지 스타일이 있다. 롯데백화점 셔츠담당 배우진 바이어는 “매일 셔츠를 입어야 하는 샐러리맨들이 목단추 때문에 답답해한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직장인들의 하루 일과를 편안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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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 경품대축제
비자카드 1일부터 연말까지 비자체크카드 신·구 회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대축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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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삼성카드 안받겠다”
이마트가 비씨카드와 가맹점 계약을 해지한 데 이어 롯데마트도 1일부터 전국 35개 점포에서 삼성카드를 받지 않기로 했다. 30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계산대에 ‘삼성카드 사용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신원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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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초유 고유가, 항공사 비상
사상초유의 고유가 상황이 지속돼 유류비 비중이 큰 항공사들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30일 대한항공 본사의 연료관리팀이 항로도를 보며 경제항로를 이용한 유가 절감방안에 대한 회의를 하고 있다. /성연재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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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늪…못팔린 과일들
추석 연휴가 끝난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유진상가에 추석 선물용으로 들여놓은 과일 선물상자가 팔리지 않은 채 잔뜩 쌓여 있다. 상인들은 “남은 과일들이 상하기 전에 떨이라도 해서 팔아야 한다”며 한숨을 쉬었다. /채승우기자 3Drainman@chosun.com">rain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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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아픔 함께” 종교계 나섰다
무료 진료 헌혈 홈스테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와 사찰들이 늘고 있다. 광림교회가 지난달 26일 마련한 ‘한가위 외국인 근로자 위로잔치’에 참석한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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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화보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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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케리 TV토론 앞 여유
미국 대선 1차 TV 토론회를 하루 앞둔 29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존 케리 민주당 후보가 토론회가 열리는 플로리다를 찾았다. 부시 대통령은 동생 젭 부시(뒤쪽) 플로리다 주지사와 함께 허리케인 진으로 피해를 입은 레이크 웨일스의 한 오렌지 농장을 둘러보고 있으며(왼쪽 사진) 케리 후보는 로더데일 공항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레이크 웨일스ㆍ로더데일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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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美연방 탈퇴 어떻게 하면 되지
지난 2000년 5월 18일 영국 런던의 정부청사 정원에서 대화를 나누는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존 하워드 호주 총리의 모습이다.
영국 이주민들이 처음으로 호주 대륙을 밟은지 216년이 지났지만 호주의 국가 형태는 아직까지 입헌군주제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국가원수로 하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총독이 실질적으로 대표하고 있다.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는 호주의 2천만 국민들이 독립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영국과의 공식적인 관계를 어떻게 해체해 나갈 것인가 하는 역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런던=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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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블레어 총리 비난하는 평화주의자
29일(현지시간) 영국 남부 휴앙도시 브라이턴에서 한 평화주의자가 노동당 연례 전당대회장 외곽에서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를 비난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브라이턴=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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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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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석 비켜간 태풍 '메아리' 日 강타.
29일 제21호 태풍 `메아리'가 상륙한 일본 남부의 키타큐슈에서 한 여성이 강풍을 견디기 위해 가로수를 잡고 버티고 있다. 태풍 '메아리'는 일본 남서부 지방을 강타, 5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되는 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당국은 `메아리'가 이날 오전 9시께 가고시마(鹿兒島)현과 미에(三重)현 및 에히메(愛緩)현에 상륙, 이들 지역 주민 5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또 전국적으로 52명이 다치고 9천여명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태풍으로 국내선 398편이 취소되는 바람에 승객 3만3천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규슈(九州)지방의 신칸센을 비롯한 열차운행이 이날 오전 중단됐다. 태풍은 30일 오후쯤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이라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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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메아리로 일본서 24명 사망 및 실종
▲ 일본 육상자위대 병사들이 30일 미에(三重)현 미야가와 마을의 태풍 메아리로 인한 산사태로 대파된 가옥 앞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AP연합
태풍 메아리가 30일 현재 일본 열도를 폭우를 동반한 채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산사태와 폭우로 모두 1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상태에 있다고 기상청 관계자와 경찰이 밝혔다.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700㎞ 떨어진 에히메현의 니이하마시에서는 산사태로 발생한 토사가 가옥을 덮쳐 그 안에 있던 47세 여성과 18세 딸이 사망했다. 또한 이들을구하려던 동네 사람 2명도 함께 사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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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 불만 '불붙은 車' 돌진
일본 중의원 의사당으로 돌진하던 승용차가 30일 담장 밖 보도 블록에 걸린 채 불타고 있다. 이날 경찰에 체포된 전직 우익단체원은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가 진척을 보이지 않아 차에 불을 붙여 의사당으로 밀어붙이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P 연합
▲ 나이지리아 남부 니제르 델타 지역을 거점으로 한 반군인 니제르 델타 민병대원들이 지난28일 부구마 부근 해안의 근거지에서 무기를 들어보이며 세를 과시하고 있다 유가를 배럴당 50달러 이상으로 치솟게 했던 나이지리아 반군의 니제르 델타 유전(油田)지역으로의 확전(擴戰) 위협은 지난 29일 반군 지도자인 무자히드 도쿠보 아사리가 정부측과 협상에 들어가면서 일단 연기됐다. 그러나 델타 지역의 석유산업 핵심 도시인 포트 하코트에서는 서로 다른 반군 세력들 간에도 전투가 계속돼 혼전(混戰) 양상을 띠고 있다. 정부군은 이날 아사리가 이끄는 ‘나이지리아 델타지역 민병대(NDPVF)’의 석유 시설 공격에 대비해 24시간 경계에 돌입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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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로켓공격에 이스라엘 어린이 두명 사망
한 이스라엘 국경수비대 병사가 2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로켓포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남부도시 스데로트의 한 가정집에서 핏자국을 조사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단속을 피해 달아난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이 이날 사제 콰삼 로켓을 가자지구와 연해 있는 스데로트를 향해 발사해 어린이 2명이 숨졌다. 유대교 축일인 수코트(Sukkot)의 저녁에 발생한 이 포격으로 2살과 4살된 두 어린이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스데로트=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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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서린 어린 눈빛
29일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내 요르단강 서안 도시 나블루스의 한 난민 수용소에서 팔레스타인 소년들이 이스라엘군을 향해 돌을 던지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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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사고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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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12일째 6살 여자어린이
경기도 광주경찰서가 공개 수배에 들어간 실종 12일째 된 우모(6)양(연락처 광주경찰서 형사계 ☎<031>762-0112, 763-0330)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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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잔재 살펴보는 경찰과 군 관계자
30일 새벽 폭발물이 터진 전주시 서신동 W아파트 현장에서 경찰과 군 관계자가 수거한 폭발물 잔재를 살펴보고 있다. /박성민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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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에너지 평택공장 저장탱크 폭발 현장
3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만호리 ㈜신한에너지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에너지 저장탱크 폭발 현장. /서평택환경위원회 제공 (평택=연합뉴스)
열린우리당 이부영의장이 30일 영등포 당사에서 아테네올림픽 레슬링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정지현(가운데) 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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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의 `신인왕' 안시현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을 확정지은 '신데렐라' 안시현이 30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에서 열린 2004 삼성 PAVV인비테이셔널 프로암에 밝은 표정으로 참가하고 있다. /코오롱 엘로드제공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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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이영표, 챔피언스리그 맹활약
29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04-2005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E조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 경기에 출전한 이영표 선수(오른쪽)가 상대 선수와 볼을 다투고 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에인트호벤은 이날 홈 경기에서 종료 10분 전 터진 베네구르 헤셀링크의 결승골로 파나티나이코스를 1-0으로 제압했다. 박지성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이영표는 왼쪽 윙백으로 각각 출전해 공수의 주축을 이루며 팀승리에 기여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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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아웃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04 프로야구 LG 대 삼성의 경기에서 3회말 LG 8번 타자 한규석의 안타때 2루주자 김정민이 홈으로 쇄도하다 상대포수 진갑용에 의해 태그 아웃되고 있다. /황광모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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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흉내내나?'
콜로라도 로키스 선발투수 제프 프랜시스가 2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메이저리그 야구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LA=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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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통산 최다안타 신기록 '-3'
'타격 천재'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29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5회에서 올시즌 통산 255개의 안타를 치고 있다. 이로써 이치로는 3안타만 치면 1920년 조지 시슬리(세인트 루이스)가 세운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안타(257개)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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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관중에 더그아웃 피신한 선수들
29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 도중 선수들이 모두 더그아웃에 모여 있다. 관중들이 골프공을 경기장 안으로 던지자 주심이 선수들에게 피해 있으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엑스포스는 2005년 시즌부터 미국의 워싱턴DC로 연고지를 옮긴다. (몬트리올=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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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코메디 유머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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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뽀뽀나…
싱가포르 동물원이 개방형 동물원으로 체험동물원을 공식개관하면서 전시하고 있는 백호랑이.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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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의 여죄수 미인선발대회
28일 리마의 산타모니카감옥에서 봄축제 미인선발대회가 열려 수행성적이 우수하고 워크샵에 참가한 여죄수중 10명이 2004미스봄 결선에 진출해 미를 겨루고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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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리마의 산타모니카감옥에서 열린 봄축제 미인 선발대회에서 미의 여왕으로 뽑힌 여죄수 이스라엘리 리 하페즈가 무대위를 퍼레이드하고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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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유아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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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십원 발사 성공
목표고도의 우주여행을 마치고 지구로 무사귀환하는 미국의 민간 유인우주선 스페이스십원이 29일 모하비공항으로 착륙을 위해 접근하자 한 소형 비행기가 에스코트하고있다(AFP=연합뉴스)
▒ hankooki.com
목표고도인 100km의 우주공간에 도달한 뒤 지구로 귀환한 미국의 유인로켓 스페이스십원이 29일 캘리포니아 모하비의 모하비공항 민간우주선테스트센터에 착륙한 뒤 마이크 멜빌(오른쪽 우주선 차창에서 손을 흔들고있음)이 조종한 우주선 스페이스십원을 재정지원자 폴 앨런(왼쪽)과 우주선설계 엔지니어 버트 루탄(오른쪽)이 에스코트하고있다. (AFP=연합뉴스)
▒ busanilbo.com
29일 우주비행에 성공한 후 美 캘리포니아州 모하비에 착륙한 민간 유인로켓 '스페이스십원'의 조종사 마이클 멜빌이 기체 위에서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항공우주설계 엔지니어 버트 루탄의 스페이스십원은 29일 오전(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모하비사막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모선 '화이트 나이트(White Knight)'와 함께 발사돼 1시간여 뒤 로켓추진으로 분리됐다. 로켓은 단독비행으로 전환, 목표고도인 33만피트(100km)에 도달한 뒤 안전하게 귀환했다.(AP=연합뉴스)
▒ imaeil.com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문무대왕함’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X-Ⅱ)인 ‘문무대왕함’이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해군에 인도됐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에서 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설계를 통해 건조된 4500t급 ‘문무대왕함’ 인도식을 가졌다.
이 구축함은 길이 150m, 너비 17.4m, 높이 7.3m로 300명이 탑승해 최대 29노트(시속 54km)의 속력을 낼 수 있다. 특히 대공, 대잠수함, 대지상전 수행 능력을 갖췄으며 국내 최초로 전자파와 적외선, 소음 등을 줄일 수 있는 최첨단 스텔스 기술이 도입됐다. 사진제공 현대중공업
▒ donga.com
적잠수함 공격 경어뢰 ADD, 국내 첫 개발
▲ 적 잠수함을 공격하는 신형 경어뢰'청상어'가 지난 23일 동해상 해군 함정에서 시험 발사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제공
수상 함정이나 항공기에서 발사돼 적 잠수함을 공격하는 신형 경(輕)어뢰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돼 발사시험에 성공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30일 “지난 10년간 신형 경어뢰 ‘청상어’를 개발, 9월 23일 동해안에서 실전배치를 위한 최종 발사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며 “내년부터 실전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상어’는 직경 324㎜, 길이 2.7m, 중량 280㎏, 시속 45노트 이상을 낼 수 있으며, 양산 단가도 한 발당 10억원으로 해외 도입가의 50% 수준이라고 ADD는 밝혔다.
1995년 개발을 시작, 500억원의 개발비가 들어간 ‘청상어’는 개발 단계에서 50여회의 해상시험과 기술시험을 거친 뒤 올해 해군에서 실시한 연습탄 6회, 전투탄 2회 등 8번의 운용시험에서 모두 목표물에 명중했다.
▒ chosun.com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대잠 어뢰 '청상어'
해군 대잠헬기인 LYNX에서 목표 잠수함을 타격하는 신형 경어뢰인 '청상어'가 발사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busanilbo.com
태양광 에너지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내 태양광 시스템 연구 센터에 설치된 실증연구단지에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효율성과 경제성에 대해 실증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대덕=연합뉴스)
▒ busanilbo.com
어!어!어! 휴~ "소행성, 지난29일 지구 스쳐가"
BBC 인터넷판 보도
길이 4.6㎞, 폭 2.4㎞의 거대 소행성이 29일 오후 10시 35분쯤(한국 시각) 시속 3만9600㎞의 속도로 지구를 ‘스쳐 지나갔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4179 토타티스’라는 이름의 이 소행성은 올해 초 인터넷상에서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으나 실제로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4배인 160만㎞까지 접근했다가 멀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 정도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에 근접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충돌할 경우에는 지구 전체가 황폐화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관계자는 “적어도 12세기 이후 지구에 가장 근접한 것”이라며 “500년 후에야 다시 지구에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9년 이 소행성을 발견했던 프랑스 과학자들은 켈트족 신의 이름을 따서 토타티스로 명명했었다. 이 소행성은 두 개의 큰 암석이 가느다란 목으로 연결된 형태다. 럭비공처럼 자전 주기도 수시로 변해 태양계에서 가장 이상한 천체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토타티스는 자전 축이 달라지면서 하루 길이가 지구 기준으로 5.4일과 7.3일의 두 가지가 있는 등 독특한 성질을 갖고 있다.
한편 소행성의 지구 충돌에 대비하려는 각국의 움직임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NASA는 소행성의 표면에 폭발물로 구멍을 뚫어 그 영향을 측정하는 ‘딥 임팩트’ 계획을 추진 중이며, 유럽우주국(ESA)은 소행성을 파괴하거나 진로를 바꾸는 ‘돈키호테’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 chosun.com 김민구기자
-* 이런일 저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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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조선사 광복 국민 대토론회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국 동북공정 대비 단군조선사 광복 국민대토론회'에 민주당 한화갑(오른쪽 두번째) 대표, 민주노동당 권영길(오른쪽 세번째)의원 등 각계인사들이 참여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hankyung.com
N-실버세대 정보검색 콘테스트
30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N세대와 실버세대의 정보검색 콘테스트'에서 실버세대 대표 시립용산노인복지회 소속 박연희(왼쪽) 할머니가 N세대 이은경 출전자와 정보검색 콘테스트를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hankyung.com
'노인의 날'을 이틀 앞둔 30일 숙명여대가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대학 장학관에서 주최한 세대간 정보검색대회에서 노인 대표들이 대학생들과 실력을 겨루고 있다. /최흥수기자
▒ hankooki.com
삼성전기 해외 가족상봉 프로그램
삼성전기 태국법인 길진세 주임(오른쪽))이 고향에 가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회사가 마련한 프로그램에 따라 방콕 돈무앙공항에서 부모님들을 만나고 있다.
▒ hankyung.com
-* 알아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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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 덮치는 때강도
2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레블론 해수욕장에서 한 아마추어 사진가에 의해 촬영돼 글로보 방송에 공개된 장면으로, 10대 불량배들이 관광객들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지갑을 뺐는 등 강도짓을 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시 관계자들이 이번 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가운데 이곳 해변에서 관광객들을 노린 강도 행위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뉴시스
▒ chosun.com
특전사 1000리 행군
특전사 대원들이 종합전술훈련의 마지막 단계인 1000리 행군 도중 완전군장 복장으로 하천을 건너고 있다. 건군 56주년을 맞아 인간 한계를 시험한다는 육군 특전부대의 1000리 행군을 동행 취재했다. <김춘식 기자>
전남 담양군이 관광객들에게 추억에 남는 아름다운 사진촬영 장소 제공을 위해 마련한 ‘포토단지’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한 가운데 30일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담양=뉴시스)
▒ hankooki.com
북한산 단풍
대둔산
주왕산단풍
▒ hankooki.com
단풍에 물든 내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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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kooki.com
-* Beauty Sexy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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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가을/겨울 아랍패션쇼
지난 29일 베이루트 베일홀에서 열린 2005 가을/겨울 아랍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이집트 디자이너 Hani Buhiari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donga.com
올 가을 패션 아이템 헌팅캡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이 가을 단풍놀이와 나들이 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있는 헌팅캡을 선보이고있다./김동호기자
미스 차이나
미스 차이나/아시아 뤼징징(중앙)이 28일 중국 동부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미스 아시아 중국 대표 선발대회에서 차점자들인 란란(우), 천란팡(좌)과 미의 왕관을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 세 사람은 오는 10월 24일 홍콩에서 개최될 미스 아시아 결선대회에 중국 대표로 참가한다(AFP=연합뉴스)
▒ hankooki.com
-* 영화 연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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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시아 “더 많이 불러보면 더 많이 알 수 있어요”
13일 첫 한국무대 알리시아
▲ 알리시아
데뷔 앨범 1장으로 그래미상 5개 부문을 석권한 R&B 톱스타 알리시아 키스(23·사진)가 13일 오후 8시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처음 한국 무대에 오른다.
700만장이 팔린 2001년 첫 음반에 이어 작년 내놓은 2집 역시 미국서만 300만장이 팔렸다.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난 그녀는 다섯 살 때 음악학교에 입학, 14살 때부터 작곡을 했고 16살에 컬럼비아대에 입학했으나 음악을 위해 바로 중퇴했다. 피아노를 치며 부르는 그녀의 라이브는 완벽에 가깝다는 평을 듣는다.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LA에 머물고 있던 그녀와 전화로 인터뷰 한마디...
. ―당신의 라이브는 완벽하다고 하는데 비결은.
“완벽한 건 아무것도 없다. 연습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더 많이 불러보면 더 많이 알 수 있다. 언제 멈추고 언제 질러야 하는지, 호흡 조절은 어떻게 하는지. 특히 무대에서 숨을 멈추고 내쉬는 것은 연습으로만 조절할 수 있다. 연습이 보컬을 강화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공연문의 (02)3444-9969
▒ chosun.com 한현우기자
-* 방송 연예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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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결혼설 보도 해프닝
추석 연휴 마지막날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톱스타 전지현(23)의 결혼설이 해프닝으로 끝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한류 스타 강타가 추석 연휴 기간에 중국에서 최고 해외 인기가수상을 수상했다. 강타는 지난 26일 중국 저장(浙江)성 호주시 장흥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금호상 시상식에서 '최고 해외인기가수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중국 수백 개 라디오 방송국이 연합해 청취자들이 좋아하는 가수를 선정하는 상. 연극, 연기, 영화, 가요 등 각 분야에 주어지는 중국 라디오문예상 시리즈이자 중국 국가급 성악 대상의 하나로 매년 9월 개최된다. 중국 광보전영전시총국이 주최하고, 중앙인민광보전대, 중국광보전시학회등 국가급 방송 매체가 주관하고 정부가 인정하는 권위 있는 이 상을 한국가수가 받기는 강타가 처음이다
강타는 "이런 뜻깊은 상으로 중국 활동의 결실을 봐 무척 기쁘고 위안이 된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앨범 3집으로 한국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2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음악과 영상관련 박람회인 '음상박람회'의 전야제인 '불법음반 퇴치공연'에서 특별공연을 가졌다.
이어 강타는 28일 CCTV의 추석특집 생방송 '포강의 달- 중화의 정'에 해외의 유일한 스타로 초대돼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추석 당일 오후 8시에 생방송되고 위성으로 생중계돼 중국 인구 7억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강타는 지난 6-8월 한·중 합작 드라마 '마술기연'의 촬영으로 중국에 머물렀으며 현재 3집 음반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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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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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축전 2004 경기' 거중기 전시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 문화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실학축전 2004 경기'의 전시품인 거중기를 어린이들이 살펴보고 있다. /신영근 (수원=연합뉴스)
▒ hankooki.com
서울성곽 안과 밖
서울성곽 안 구간인 낙산공원 산책로(왼쪽)와 성곽 바깥 구간인 성북구 삼선동지역 경작지의 대조적인 모습. (서울=연합뉴스)
▒ hankooki.com
Le Fusil Rouille / Enrico Macias
Le Fusil Rouille - Enrico Macias
J'ai voulu le soleil bruler la mer,
Le volcan eteint fendre la terre
Des tombeaux geants perdus dans le desert,
Et la goutte d'eau creuser la pierre.
J'ai connu des nuits ou les etoiles
Transformaient le ciel en cathedrale
Les ruines d'un mur epargnees par le temps
Ou j'ai prie souvent, et pourtant.
Rien n'est plus beau qu'un fusil rouille
Qu'un soldat un jour a oublie
Quelque part a l'ombre d'un buisson
Pour courir vers son village et sa maison.
Dans ce monde qui bat le tambour
Qui prefere la guerre a l'amour
Rien n'est plus beau qu'un fusil rouille
Et qui ne servira plus jamais, plus jamais.
J'ai vu le savant, j'ai vu l'apotre
Passe leur vie a sauver les autres
J'ai pleure de joie en ecoutant le cri
D'une femme qui donnait le vie.
Belles sont les fleurs dans le jardin
Qui s'ouvrent a la rosee du matin
Et la jeune fille, dans la rue, qui court
A son premier rendez-vous d'amour.
Rien n'est plus beau qu'un fusil rouille
Qu'un soldat un jour a oublie
Quelque part a l'ombre d'un buisson
Pour courir vers son village et sa maison.
Dans ce monde qui bat le tambour
Qui prefere la guerre a l'amour
Rien n'est plus beau qu'un fusil rouille
Et qui ne servira plus jamais, jamais
Rien n'est plus beau qu'un fusil rouille.
Dans ce monde qui bat le tambour
Qui prefere la guerre a l'amour
Rien n'est plus beau qu'un fusil rouille,
Et qui ne servira plus jamais, jamais.
첫댓글 왠지 모든 것 들이 평화로와 졌으면 좋겠어요....
이음악 참오랜만이네요....녹슨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