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상주시 수출 최고!!”
상주시가 지난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실시한 경상북도 주관『경북농식품 수출촉진대회』에서 수출정책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액, 수출증감율, 수출단지운영, 해외시장 개척활동, 기관장의 수출관련활동 등 13개 항목에 대하여 실시했다.
이번 평가 결과 상주시는 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75백만원을 받게 되었다. 또한, 서상주농협 수출단지의 작목반 회장 황재웅씨는 전년대비 수출물량을 획기적으로 신장시켜 수출유공자로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배, 포도, 사과, 복숭아, 접목선인장 등 17개 품목에 대해 3,840여톤, 156억여원 상당을 미국, 대만, 홍콩, 캐나다, 호주 등 15개국에 수출했다.
상주시, 산지유통 및 FTA기금 설명회 개최
농산물 통합마케팅으로 시장환경 변화 돌파
상주시에서는 9일 오후2시 상주시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공연장에서 관내 농협 및 영농법인, 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생산자단체 대표와 읍면동 담당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경쟁력 향상을 위한 산지유통 및 FTA기금 과수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과 유통채널의 다양화로 약화된 지역 농산물의 유통경쟁력을 생산자단체간 협력을 통한 통합마케팅으로 추진으로 경쟁력 확보를 이해 개최된 설명회로 지난 3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또한, 상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유통의 수직계열화를 촉진시켜 국내외 시장경쟁력 강화로 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유통구조속에 농업인이 우선이 되는 유통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설명회였다.
특히 사과·배·포도·복숭아·오이 등 전국 상위 10대 품목인 주요과실을 중심으로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에 의한 생산자단체의 점진적 수직계열화로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농산물 생산액 1조원의 최대 농업시군인 상주시는 유통혁신이 절실한 시기에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농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확실한 방향을 잡아주는 알찬 설명회가 되었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친환경농업의 중시도시 상주시에서 최고의 상품을 만들어 최고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유통혁신의 밑바탕에 생산자 단체의 조직화는 필수사항”이라며,
“향후 유통정책 방향을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통합마케팅 촉진을 위한 예산지원과 참여조직에 대한 각종 정부지원사업의 우선 선정 등 통합마케팅조직을 통한 산지조직의 수직계열화로 농업인들의 실질소득 증대에 큰 몫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 하였다.
대한노인회 신흥동 분회, 지역 문화유적 탐방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신흥동분회(분회장 강정서)에서는 8일 신흥동의 17개소 경로당회장 34명이 참여한 문화유적 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낙동강 천삼백리 물길중 첫 번째 아름답기로 꼽히는 경천대 일원을 탐방하면서 상주문화에 대한 자긍심 높이고 회원 간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
상주시 화북면, 올 여름 관광객 11만 여명 찾아
상주시 화북면에는 지난 6월말부터 8월말까지 약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장각폭포, 문장대야영장, 상오숲, 용유계곡 등에서 여름휴가 및 피서를 보내며 무더위를 식혔다.
특히, 배우 김태희가 출연한 SBS드라마 장옥정 촬영장소로 알려진 장각폭포에는 다른 곳 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였다
또한, 평년보다 15일 정도 앞당겨 8월 중순에 만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솔숲 맥문동 꽃 단지에는 이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8월 초부터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모여들었고, 휴가철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지역 상가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펜션의 경우 성수기 주말 예약이 완료되었고 평일에도 빈방이 없을 정도였다.
최정섭 화북면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을 찾아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면민들과 협심하여 다시 찾고 싶은 화북면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상주경찰, 관련단체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 플래시몹 캠페인 실시
“넌 나의 친구, 내 소중한 친구”
상주경찰서(서장 전오성)는 9월 9일 오전 7시 반경부터 상주여자고등학교에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란 슬로건으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찰․시청․교육지원청․학생․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 노력을 다짐하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는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 가야한다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과 더불어 상주여자고등학교 또래지킴이(더블에스) 학생들과 참여자들이 함께 ‘넌 나의 친구, 내 소중한 친구’라는 주제로 플래시몹 공연을 펼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하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붐 조성에도 일목한 행사였다.
상주경찰서에서는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야한다는 인식 아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상주시, 제1회 상주동학축제 개최
은척면 상주동학교당에서 9월 11일~12일 양일간 개최
경북도와 상주시 후원으로 상주 동학교당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상주동학문화재단(이사장 김문기)은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상주동학교당 앞뜰에서 "제1회 상주동학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동학문화 체험교실, 청수 소원빌기, 동학복식 페스티벌, 동학연극, 동학아리랑 소리공연, 동학축제 길놀이, 동학가사 낭송회, 동학교당 테마 미로찾기, 동학 빈막 한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은자골 빈막(빈대떡+막걸리) 한마당은 참가하는 관람객들에게 상주 은자골 막걸리와 빈대떡 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축제의 흥을 돋울 계획이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상주시청과 상주동학교당 간에 셔틀버스를 하루에 3차례씩 운행할 예정이다(※ 셔틀버스 시간표 참고)
또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주동학교당 영상실에서는 ‘상주동학의 역사와 현대적 계승’이란 주제로 동학심포지움이 제1부 기조발표, 제2부 연구발표 순서로 6명의 석학이 상주 동학관련 다양한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 동학교당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들은 동아시아의 근대사의 한 획이되는 역사적인 기록물들로 세계인들이 함께 연구하고 보존할 값어치가 충분하다”며 상주동학축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와 상주시는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된 상주 동학교당기록물 1,425점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신청서를 지난 8월말 문화재청에 제출했다.
※ 셔틀버스 시간표
· 상주시청 출발 : 09:00, 12:00, 15:00
· 버스터미널 출발 : 09:15, 12:15, 15:15
· 동학교당 출발 : 11:00, 14:00, 20:00(9.11.금), 18:00(9.12.토)
상주시보건소, '아토피야 잘가'인형극 공연
아토피ㆍ천식 알레르기 질환 예방 홍보
상주시보건소(소장 우형래)에서는 8일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인 상주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토피야 잘가'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인형극 “아토피야 잘가”는 오염된 환경과 인스턴트 식품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청결 유지법과 몸에 나쁜 식품을 알려주어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내용으로 해당 안심학교를 방문해 공연하였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토피ㆍ천식 질환에 대하여 배우고 익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상주 남부초등학교에서도 인형극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임정희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학교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녀와 학부모가 행복해지는 비법
‘내 자녀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교육복지 학부모연수
상산초등학교(교장 허만섭)는 9월 9일(수) 오후 3시, 본교 느티나무 꿈마루교실에서 대구교대 권택환 교수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자녀와 학부모가 행복해지는 비법에 대한 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15학년도 2학기 학교교육 설명회, 학교폭력예방교육과 함께 열렸으며 150여분의 학부모님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강의는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및 가족들이 행복해지는 알짜배기 내용으로 학부모님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감정 조절이 어려우며 분노 표출이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면서도 책임감 있게 자라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님들이 자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긍정적이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자녀에게 말로 하지 않아도 그 에너지가 전달되어 자녀들의 언행이 바로 선다는 것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강의하여 부모님들이 깊이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의에 깊은 감명을 받은 부모님들은 힘찬 박수를 보내고 교수님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교수님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자녀에게 전달하려는 마음을 한층 다졌다.
또한 남경현 학부모회장은 잘하라는 부모의 말보다 우리 애가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자녀를 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하니 더욱 공감이 가고 실천해보고자 하는 의욕이 생긴다며 더 많은 학부모님들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번 연수로 학부모님의 가정과 학교에 활기차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 차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학교가 되리라 기대한다.
'2015 재가어르신 청춘 두드림 한마당행사' 개최
‘2015년 재가 어르신 청춘두드림(Do Dream) 한마당’행사가 9일 오전 11시 상주시 실내체육관(신관)에서 재가어르신,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청춘 두드림 행사는‘꿈은 이루어 진다’의 ‘Do Dream!’을 슬로건으로 시설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질적 향상, 궁극적으로는 재가어르신들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2013년 처음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 이정백 상주시장, 김종태 국회의원, 박현민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이 참석했으며, 식전 난타공연과 홍보부스 운영, 이동복지차량 라운딩, 연예인 초청공연 등 흥겹고 신명나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당초 거동이 불편한 재가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신다는 것이 어려움이 많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3년째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명실 공히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 최대의 한마당 큰 잔치로 자리 잡았다.
이 자리에서서 박현민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은 “오늘 행사는 재가어르신 뿐 아니라 그들 뒤에서 보이지 않게 묵묵히 노력하는 자원봉사자, 시설종사자들을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한 문봉식(상주시 인봉동) 어르신은 “비록 1년에 하루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다.”며 행사 참가에 더없이 만족해했다.
우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그 어떤 행사보다 활기차고 즐거웠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런 대규모 행사가 치러질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오늘 이 열기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아울러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정책적 보완 등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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