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다이소 원목리폼) 액자 우편함..(DIY반제품, 모니터받침대 리폼, 우편함만들기)

[미도리비통]

얼마 전 5개나 득템한 다이소 원목 모니터 받침대..

그 중, 하나는 원래의 용도인 모니터 받침대를

심플해도 너~무 심플하게 만들어 주었지요..ㅅ.ㅅ;

그리고 남은 네개 중 두개의 모니터 받침대를

이용하여 만들어 준

'액자 우편함'을 소개합니다..

원래는 부엌 한쪽 벽 공간에 셋팅될 아이인데,

현재 부엌의 상태가...큼큼...

셋팅샷을 찍어 볼 수 없는 저질;; 환경이라..

급한대로 거실벽에 셋팅해 보아요..ㅅ.ㅅ;

그런데 나름 이 자리에도 어울릴듯 한데요~??

작업과정 보실까요??

다이소표 원목 모니터 받침대 입니다. 요 받침대 두개를 활용해 만들거예요..

상판은 두개가 사용되었구요, 지지대 원목은 한개분(2개)이 쓰였어요.

상판 두개를 그림의 순서와 같이 연결/조립 합니다.

상판을 세로로 연결하여 마주대는 부분에 본딩하고,

삼나무 자투리패널을 올려 다시 한 번 본딩, 피스 조립전에

기리로 살짝 구멍 내어주고 피스조립 해 줍니다.

(보이지 않는 뒷부분엔 손타카로 다시 한번 마감)

세로로 길게 연결된 상판의 양쪽 끝에

원래 모니터 받침대의 지지대(발판)로 나온 원목을 부착합니다.

장식의 효과라서 굳이 피스조립 하지않고 본딩후, 무두못으로 마무리 했어요. 

이리하여, 기본 틀 완성..ㅅ.ㅅ!!

던-에드워드 페인트, 앤티쿠아 피니쉬 콘 버터 (ML5280)

콘 버터 색상으로 다소 진하게 2회정도 도색합니다.

도색 건조 완료 후, 살짝 샌딩해 줍니다.

액자형, 직각형으로 절단 주문한 삼나무 입니다.

액자형은 액자형끼리~ 직각형은 직각형 끼리~

본딩으로 1차조립 해줍니다.

직각형은 본딩 후, 무두못으로 2차조립 합니다.

액자형은 안쪽에 연결 철물로 2차조립 하구요,

살짝 보이는 빈틈에 다용도 메꾸미로 채워줍니다.

세쌍의 우편함 상자 완성~ㅅ.ㅅ!!

액자틀은 할로윈 색상과 소울빈티지 우드스테인 티크 색상으로 도색합니다.

우편함 상자 도색 완료..

광목원단에 항공우편 도안으로 스텐실 해 줍니다.

각각의 스텐실이 완료된 원단을 액자틀에 손타카를 이용하여 부착합니다.

상단과 하단 부분에 네임플레이트와 몽단연필 나무조각으로 데코를..ㅅ.ㅅ;

3단 액자 우편함 완성~ㅅ.ㅅ!!

하루, 하루는 그렇게도 안 가는데.. 일주일은 어느새..

월요일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금요일.. 거기다 11월의 마지막 날..ㅠㅠ

저의 이런 씁쓸한 마음과는 상관 없다는 듯, 무작정 가기만 하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매번 이렇게 때늦은 후회만 하지말자고

다짐에 다짐을 거듭해 보지만, 그 또한 쉽지는 않네요..ㅅ.ㅅ;

모쪼록 이웃님들 께서는 저처럼 후회만 반복하지 마시고

남아있는 올 해의 시간들을 깨알 같이 사용하시며

알차게 마무리 하시길,

바라옵고, 바라옵고, 바라오며...

[지니러브원]

넘 이뻐요. 솜씨가 보통 아니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