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뷔페 더스퀘어>...
[부제] : 다양한 메뉴로 새로 선보이는...
프랑스 현지쉐프로 바뀐 더스퀘어...
뷔페는 스웨덴에서 부터 시작된 음식문화 이랍니다...
스웨덴에 기반을 둔 바이킹족들이 긴 항해를 마친 뒤,,,
고향으로 돌아와 기다란 탁자위로 음식들을 푸짐하게 차려 놓고,,,
마음껏 가져다 먹는 음식문화에서 유래된 것이기도 합죠...
이렇게 격식을 갖추지 않고 많은 손님을 치를 수 있는 식사풍습을,,,
프랑스인들이 뷔페라 부르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이기도 하구요...
한편으론,,최근엔 테마별 뷔페가 대세이기도 하지요...
얼마전 다녀온 중화요리 뷔페도 그러하구요...와인뷔페라든지...
일식전문,,씨푸드뷔페 등,,,다양한 먹거리 문화가 있답니다...
근자에 대구의 뷔페식당들은 고전을 금치 못하는,,많이 침체된 듯한 느낌이어요...
그러던 중에,,,시내 노보텔호텔의 뷔페식당 <더스퀘어>의...
총책임자격인 마스터쉐프가 프랑스 현지에서 나름 명성있는 분으로...
새로이 바뀌어서,,,메뉴를 새단장 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호텔의 대표적인 고급뷔페를 전체적으로 평가도 해볼겸...
마침 소중한 지인분과의 점심약속도 있었기에...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점심,,저녁식사가 같은 가격 35,000원(부가세별도)이구요...
새로 단장한 가게의 분위기나 음식들을 맛볼겸,,같이 가보실까요...
위치는 시내 노보텔 8 층에 위치해 있구요...
시간은 낮 12시부터 시작을 한다더군요...
아마 예전 밀리오레 자리였던가요...위치적으론 괜챦은 편인것 같아요...
시내 한중간이다보니...약속하기에도 적당한 장소인것 같구요...
뷔페는 8층에 있구요...입구로 들어서면 깔끔한 인테리어가 반긴답니다...
노보텔이 아무래도 휴양개념의 호텔이라기 보단...
사무적인 개념의 호텔에 가까우니...엑티브한 느낌이 많이 드는군요...
더 스퀘어...뷔페 상호랍니다...
11월 추수감사절과 더불어 중국음식 스페셜프로모션 중이더군요...
아마도 새로 최고 조리장이 바뀌는겸해서...진행중인가 봅니다...
샤또 베가다네...
입구에서 제일먼저 맞아주는 프랑스 메독지방의...
빈티지 2003년의 MERLOT,,CAVERNET SAUVIGNON,,MALBEC,,
품종의...와인이랍니다...할인판매 행사인가요...
아님 오늘의 와인 추천 일까요...ㅎㅎ
야외 테라스로 시원한 느낌의 좌석들도 있구요...
날씨가 많이 풀린듯 하지만...그래도 쌀쌀한 날씨에...에공...마음만...
예정보다 일찍 도착한 관계로 셋팅이 안되어 있던차라...
잠시 기다리며...이때다 싶어 이곳저곳 사진을 찍어봅니다...
(어잌후,,이놈의 포스팅 근성...ㅎㅎ)
다른 손님들이 없는 관계로다가 다행히도 매니저분이 흔쾌히 양해를 하시더이다...
창가쪽으로는 국채보상공원이 바로 한눈에 들어오는...
시내에선 쉬이 접하기 힘든,,,전망좋은 곳이더군요...
분위기 있게 연인과 함께 야경을 즐겨가메...후와...
쭈욱...같이 한번 둘러보시죠...
직원분들이 셋팅에 여념없느라...분주한가운데...
짬짬이 피해를 안드릴려고 노력해가메,,찍어봤습니다...에공..
샐러드류 입니다...
드레싱 얹는 일반야채류들과 같이...
햄등의 다양한 메뉴들로 채워져 있네요...
국수메뉴...
스프...조금은 아쉬웠던 메뉴...
뻑뻑한 느낌이 강해서 맛을 느끼기엔...
돼지고기 볶음 정도라고 할까요...
마파두부인데...조금 과하게 익혀져...
껍질의 투박함이 아쉬운 메뉴였네요...
구운감자에 치즈를 듬뿍 얹어 나옵니다...
타퍼나드 소스...농어...
그리 느끼하지 않으면서 맛나게 먹은 생선요리 입니다...
치킨말이 정도...정확한 명칭을 잘...에공...
드레싱 얹어 드시면 꽤나 괜챤은 요리이네요...
타르틴...타르트랑 친척인가요?...ㅎㅎ
튀김류들...
랍스타 입니다...
뷔페에 포함되어 있구요...
한사람당 한마리씩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소스나 다른 양념이 안되있어서...담백하긴 합니다만...
약간 소스를 첨가해서 먹어도 괜츈을것 같은데요...
즉석 스테이크 구이 입니다...
다양한 소스가 겸비되어 있으니...
위의 랍스타에도 같이 뿌려 드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세가지 종류의 젓갈과 같이...차려진 한식코너 입니다...
디저트 코너인데요...
최근 다녀본 뷔페중에선 디저트는 제일루 나은듯 하더군요...
다양한 종류나...그 맛으로도 손색이 없는 디저트 이었습니다...
첫번째 차림...익힘요리 위주로 담아 보았습니다...
두번째 차림...간단한 피자랑 튀김류...초밥들...
세번째 차림...랍스타랑 즉석 스테이크...
연어랑 한식 쬐금....ㅎㅎ
네번째 차림...한식위주로 담아 보았네요...
그래도 김치도 좀 먹어주고...해야겠죠...ㅎㅎ
파스타...종류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요리해준답니다...
우동도 한그릇...
다양한 디저트 들도 맛을 봐야겠죠...
에공,,,그런데 배뺑이 되어버려서리...
결국 남겨버렸지만...일단 사진으로라도 맛보셔야죠...
요놈...제일루다가 달달구리 하면서 맛나더군요...후와...
이름이 들었는데 깜빡...아시는분 알려주세용...
훔...스멜~~~,,,카페라떼 한잔으로 마무리 합니다...
천하일미도 이젠 부럽지 않습니다...
더이상 들어갈 곳이 없습니다...ㅎㅎ...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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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입니다...
노보텔 뷔페..더 스퀘어...
마스터쉐프가 바뀌기 이전에 방문을 못해본지라...정확한 비교는 못해드리지만...
방문한 이날이 새로온 쉐프께서 메뉴를 바꾸고...음식을 시작한 날이라고 합니다...
일단 다양성에서,,조화로움에서는 꽤나 괜챦은 메뉴들인것 같습니다...
메인 요리들이나...랍스타,,즉석 스테이크 구이...등등 강점도 충분히 지닌듯 하구요...
분위기에서도 소중한 분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적합한것 같아요...
맛으로 잠깐 평가해보자면...
우선 전체적으로는 조금 강한 양념맛에,,살짝 짠듯합니다...
뷔페의 속설로는..."간이 짜야 손님들이 많이 먹지를 못하니"...
한다고들 합니다만...ㅎㅎ...호텔뷔페에서는 아니겠죠...설마...ㅎㅎ
그리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무난하게 드실만한 기본이상은 낸답니다...
하나더 첨가해서 말씀드리면,,,디저트의 다양함도 강점이 될것 같으네요...
새로운 구성의 메뉴로 선을 보인 첫날이니...
조금씩은 보완해야할 점들이 보이는듯 합니다만...
나름 명성있는 쉐프의 영입으로...
앞으로 변화가 기대되는 곳임에 틀림없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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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시간이 흘러 한해가 저물어,,연말로 다가가는 즈음...
소중한 분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있으시다면...
맛스러움이나,,그 품격으로도 크게 손색이 없는 장소...
한번쯤 방문하셔서 드셔보실만한 뷔페인듯 합니다...
첫댓글 8월에 두 번 갔었는데요. 디저트가 정말 맘에 드는 곳이더군요. 모양도 맛도 대구 뷔페 중엔 최고였어요. 스테이크도 얇아서 그렇지 괜찮고 과일 치즈도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한 메뉴였어요. 가짓수가 많지 않지만 대부분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있어서 저는 상당히 맘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쉐프가 바뀌었다니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네요.
그러네요...바뀐 쉐프에 의해 새로이 변화하는 뷔페가 되었으면 한답니다...ㅎㅎ
성명학교 100주년 행사때 가서 본 부페때보다..휠씬 세련되게 디자인 된것 같습니다..결혼식장때 본 부페 식당과도 ...그땐 중식.양식과 한식.일식코너로 분할되어 많은 즐거움을 주었습니다만...^^..이번엔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점심부페로 35.000원 꽤 부담가는 가격이긴 합니다만..소중한 분들과 한번 가봄직합니다..포스팅을 볼때마다 눈이 높아지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현지인 쉐프의 활약을 기대해 본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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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 음식사진이 그리 꽝이던가요...에공...한번 들리셔서 직접 포스팅 해주시면 잘 볼텐데...맛난 음식사진을..ㅎㅎ
호띠님...댓글보니 수준 대충 알겠다... 어떻습니까? 기분 나쁘시죠? 물론 지나친 비약이라는 거 압니다. 하지만 타인의 포스팅 글에 대한 님의 답글... 그리 유쾌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얼굴 안보이는 온라인상이라지만 글 올리는 분들과 공들여 포스팅한 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가격대비 음식의 퀄리티가...별론거 같군요 요즘 뷔페의 다양성만 보일뿐 현지 쉐프라는 특수성은 별론것 같네요(음..일반 웨딩뷔페정도)
그런점은 있네요...그나마 밑에 있는 스테이크 정도가...저날이 첫날이지만 앞으론 나아질고라 기대해 본답니다...ㅎㅎ
준팔근팔님의 포스팅 열정은 우수하게 여러포스팅을 보면서 느낌니다 다만 사진상으로만 그렇다는걸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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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에 저도 배고파요...ㅎㅎ
50% 세일할때는 갔었는데..제값주고는 조금은 안타까운면이 있는듯합니다. 대구 시내의야경을 바라다보는 점은 좋구요. 비싼만큼 붐비지않아서 좋습니다. 조용히 조금씩 식사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여성분들~~)
바껴 나가길 기대해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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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준,,, 새로온 쉐프가 그 값을 해야 할낀데요...ㅎㅎㅎ
추천하고 싶지않은 곳... 방문했을때 음식에 별로 손이 갈곳이 없었던 느낌이었습니다. 할인때는 없었던 랍스타가 있네요...
그랜드가 대세인가요...ㅎㅎ..많은분들의 이런 질타가 약이 되어야할 가게이군요...ㅎㅎ
그랜드보다는 인터불고 엑스코가 나은 것 같아요.
스테이크 무한리필인가요??연말모임때 한번 가보려구요~^^
스테이크는 무한리필일거에요...
사람들 많을땐 스테이크 꾀나 기다렸떤 기억이.. ^^
달달하니 맛나게 드신건 에그타르트 같은데요ㅎ
크렘뵐레 일것 같으네요...ㅎㅎ
앗.. 그런것 같네요ㅋㅋ
아 랍스터 ㅋ헉
한사람당 한마리라는데...은근히 더 드실수 있을것 같던데요...ㅎㅎ
쉐프가 바뀌어서 정말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저도 좋은날 한번 가봤는데 랍스터가 ㅠㅠ 도저히 못먹을정도로 말라서.. 대신 디저트는 최상이였죠..^^ 울 아들만 좋아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잘보고 가요~~
그러게요...발전적인 모습 기대해봅니다...쉐프의 뜻이 얼매나 전달이 되어서 개선 될런지...ㅎㅎ
헉! 많이도 드셨네요. 본전 뽑으셨겠어요 ㅋㅋㅋ
본전을 뽑으려면..가게 통째로 들고 와야 한다눈...에공...ㅎㅎ
ㅇ ㅣㅇ ㅑ... 많이 바꼇내요... 1년전에 가봤을때도 괜찬았는대... 지금 사진으로 보니까 더 괜찬아 보이내요~~^^
조금씩 나아지길 바라는 가게입죠...ㅎㅎ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