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슬로우바이크 게스트하우스 소풍
제주도 하도리에 슬로우바이크 게스트하우스를 오픈하고 하도리 육지것?들과 간만에 소풍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직은 슬로우바이크 게스트하우스가 자리를 잡기전이라서 여유가 있어서 온종일 놀기로 하였습니다.
모처럼 제주도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도 좋고..그래서 카약도 타고 하도리 해변에 놀아 보기로 하고...
송당청년 수영씨와 하도리 면수동에서 사는 영화감독 민감독과 영수씨를 도와주는 대목장님과 슬로우바이크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하도리 철새도래지 마을에서 가장 젊은 육지것으로 북디자이너인 영주씨와 소풍을 갔었습니다.
소풍이라 해봤자..하도리 주민이 하도리를 벗어날 순 없겠지요.
제주도에서 하도리 만큼 편하게 놀만하데가 많지 않기에 우리는 이심전심으로 하도리 해변으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제주도 하도리에는 하도해수욕장이 좋기는 하지만 날이날인지라 벌써 제주도민들이 자리을 차지해 버려서 제2의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제주도 올레코스에서 20코스 마지막에 해녀박물관이 있습니다.
해녀박물관은 제주도 하도리에 있고 바로 옆은 구좌읍 소재지인 세화리가 있는데...세화리는 오일장이 유명합니다.
제주도 동북지역에서 가장 큰장이 서는곳으로 이곳도 올레 코스가 지나갑니다.
바로 세화오일장과 해녀박물관 사이에 작은 해변이 있는데..이곳이 세화해수욕장이랍니다.
오래전에 세화해수욕장에는 비취빛 바다에 하얀 모래가 넘쳤다는데 읍내가 들어서면서 방파제돠 개발이 되어서 해수욕장으로서 자취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해녀박물관 사이에 아주 작은 해변이 있고 주위에 용천도 있어서 동네분들이 자주 찿는곳입니다.
슬로우바이크 게스트하우스에서는 그리 가깝지는 않지만 한동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 송당에 사는 수영씨는 트럭에 카약을 실고와서 카약킹을 준비하고 있었고...
트럭구석에서 보이는 천이 인도에서 단돈 천원에 사왔다는 간지 풀풀나는 케노피입니다..ㅎㅎㅎ
이따가 공개됩니다..
슬로우바이크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하도리 철새도래지 동네처자 영주씨가 싸온 현미김밥...
이미 현미로 만든 유부초밥은 이미 해치워버렸고...
세화해수욕장 정자에서 시원한 바람과 맛난 점심을...
제주도 세화해수욕장 해변에 카약에 짐을 실고 도착해서 의자도 설치하고잇는 수영씨와 대목장님...
제주도 세화해수욕장 해변에 카약에 짐을 실고 도착해서 의자도 설치하고잇는 수영씨와 대목장님...
대목장님은 수영도 잘 하시고 카약킹도 노련하신분으로..물만난 강원도 사나이입니다
오늘 돌아 가면서 카약킹 할 오늘의 주인공...2인승 카약입니다.
이동에 용이하게 튜브로 제작 된 카약이지만 생각보다 튼튼하고 안전합니다.
보이시죠...멀리 세화리가 저기가 하도리 읍내입니다...
제주도 구좌읍에는 올레1코스로 유명한 종달리...바로 옆은 철새도래지와 문주란과 해녀로 유명한 하도리...읍내가 있는 세화리...
제주도의 토종 성씨인 부씨가 장군을 했다는 평대리..한동리..행원리...그리고
요즘 뜨는 월정리가 있고..김녕해수욕장이 있는 김녕리..4.3 사건으로 유명한 동복리..마지막엔 복촌리가 제주도 구좌읍의 해안마을입니다.
음..설이 길어졌군요..저기가 제주도 구좌읍 읍내입니다.ㅎㅎ
수영씨와 민감독이 인도서 공수해온 천으로 케노피를 설치하고 있음...
제주도 동북해안의 멋진 푸른 바다가 보이시죠...짧은 생각이지만 저 멀리 보이는 방파제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그래도 방파제는 봐줄만합니다.ㅎㅎ
제주도에서 저렇게 푸른 바다색이 연출되는 이유는...모래때문만이 아니랍니다.
모래사이에는 조개껍질이 가루처럼 섞여있는데 하얀 조개껍질때문에 푸른 바다색이 만들어 진답니다.
이젠 캐노피도 설치가 다 되어...잴 먼저 영주씨가 자리를 차지하였군요.
저희 뒷쪽에 한가족이 텐트를 치고 놀고 있는데..이 해변을 오로지 두팀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풍경이 제주도 하도리나 동북해안에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제주도 푸른 하늘에 맘껏 펄럭이는 캐노피로 사용하고 있는 인도천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문양 하나하나 수공으로 찍어낸 것입니다.
핸드메인드의 진수라고 할 수있지요...
단돈 천원에..저런 품질을...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슬로우바이크 게스트하우스에도 저런 컨셉의 캐노피를 설치하고픕니다.
이국적이지요..ㅎ
다시 한번 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슬로우바이크 게스트하우스도 이런 하늘에 캐노피를...
우리는 일차를 세화해수욕장에 마감하고..요즘 뜬다는 월정리로 가게 되었습니다.
월정리에 같은 육지것으로 요즘 메스컴에도 나오는 죠르바..지금은 고래가 될 이라는 카페로 제주도 월정리를 알리게 한 카페입니다.
고래가 될~~ 의 키미..지연씨등..구 조르바 식구들을 만나기위해 월정해변에서 자라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다시 캐노피를 설치하고..또 카약킹에..스노쿨링..
수영씨와 카약킹을 하고 돌아와서 막걸리와 맥주로...야외 스피커에서 뮤직도...
제주도 월정리 해변에도 어느새 몇 가족이 해변을 같이 사용하고 있네요.
제주도 월정리 고래가 될~ 카페의 두쉐프...
드럼과 우쿨렐라가 일품입니다...
우쿨렐라와 노래에 빠져있는 쉐프들...
슬로우바이크 게스트하우스에서도 멋진 공연을 하였으면...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슬로우바이크 게스트하우스는 제주도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에 있는 자전거여행 전용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지리적으로 슬로우바이크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하도리는 종달리와 월정리, 김녕까 이어지는 제주도 동북해안도로의 정점에 있습니다.
제주도를 자전거 일주하면서 이 해안도로는 꼭 자전거로 하이킹 해 볼만한 코스입니다.
자전거로 여행하기에 경사도도 완만하고 거침이 없는 해안도로에서 제주도의 꾸밈없는 자연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정점에 위치한 하도리에서 둥지를 튼 슬로우바이크 게스트하우스를 자전거여행자의 게스트하우스로 추천합니다.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슬로우바이크 게스트하우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883-2
예약 : 010-7777-7477
Sbike.com
첫댓글 히야~~월요일 아침부터 귀가 호강 했네유...따봉~ ^^*
아!~ 제주도로 날아가고 싶어라...
별천지이네유~~~~~~~~ 당장 가고 싶다 모든 것을 접고.... 그러나 세상사가... ^&^
적도의 어느 섬 같습니다.
앗 ~! 전통 젬베닷~!
알아보시네...ㅎㅎ
요즘 제가 젬베 배우고 있거든요
우크렐라 그분은 월정리 카페에 계신분 아닌가요.........^^헤헤
저번주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조르바팀과 파튀를 했는데..역쉬...풍악과 쉐프가 겸비한 두친구 덕에 몇일 호의호식을 했다는...요리사의 솜씨는 다르긴다르더라구...
지상천국같어요.*^^
카야근 누가타쓰까~~???........ㅎㅎ
저유..
카약은 라군2인데 월정리에 계시는분이 한대 가지고 계시는데 그 분이 타시는 건가요?
송당에 있는 조각계 후배가 타는거네요..날도 좋은데 안넘어 오나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슬로우바이크 게스트하우스의 소풍은 참 아름답군요~
ㅋㅋㅋ
가구싶땅
지상낙원이 따로 없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