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대봉에서 찍은 팔영산(퍼온사진)
***팔영산***
▼산행지 소개
팔영산(八影山·608.6m)은 전남 고흥군 고흥반도의 최고봉이다.
호남정맥이 제암산, 사자산, 주월산을 지나면 존제산 못 미처
동쪽으로 고흥반도에 지맥 하나를 살며시 내려놓는다.
이 지맥은 태봉, 장군봉, 봉두산을 거쳐 고흥 방향으로 천등산 줄기를 갈라놓고,
남동으로 뻗어 가다가 다도해 한가운데에 팔영산의 암봉을 솟구쳐 놓았다.
엄격히 따지면 8봉에서 동북쪽에 외로이 떨어져 있는 깃대봉의 주봉까지 합치면 9봉이라 해야 옳다.
고흥반도에 기기묘묘한 암릉으로 이루어진 이 산에 오르면 너울너울 춤추는 다도해가 한눈에 잡히고,
청명한 날이면 대마도까지 보이는 스릴만점의 암릉길의 연속이다.
팔영산은 분명 전남 명산이다.
고흥반도에 돌병풍처럼 신비로운 풍광을 자아내며 솟구친 이 산은 기암괴봉이 기운차게 솟은 데다
다도해 풍광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보석해(輔石海)라 일컬어져 왔고,
이러한 풍광 덕분에 1998년 7월 30일자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1년 1월 1일자로 다도해국립공원에 편입되었다.
팔영산은 전남에서는 보기 드물게 스릴 넘치는 산행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산자락 아래 징검다리처럼 솟은 섬들이 펼쳐진 다도해의 풍정을 감상하기에 둘도없이 좋은 곳이다.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소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위치한 산으로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있다.
산은 그렇게 높은편은 아니지만 산세가 험준하고 변화 무쌍하여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수 있으며
위험한 곳에는 철계단과 쇠줄이 설치되어 있어 별다른 준비없이도 산행에 나설수 있는 가벼운 암릉산행지이다.
정상에 오르면 저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 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능가사에서 올라 제1봉에 닿기 전까지가 육산이며 1봉부터 모든 봉우리가 울퉁불퉁한 바위로 구성돼 있다.
1봉에서부터 고만고만한 높이로 차츰차츰 높아져 7봉에 이르러 최고봉을 형성하고 8봉으로 고도를 낮춘다.
이 지방 사람들은 8봉을 다 오르면 신선을 만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98년초 고흥군에서는(1봉/유영봉, 2봉/성주봉, 3봉/생황봉, 4봉/사자봉, 5봉/오로봉, 6봉/두류봉, 7봉/칠성봉, 8봉/적취봉)
각 봉의 고유이름을 표지석에 새겨 등산객을 반기고 있으며 대표적인 주변 관광지로는
팔영산 암봉의 동쪽 깊은 계곡에 휴양림이 있고 신라 아도화상이 창건했다는
40여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이었던 능가사가 있다.
‘구름도 쉬어가는 산’, 팔영산을 그렇게 부른다.
자연의 일부인 구름이 이 산세에 스스로 도취돼 이 주변에서 유유자적한다는 표현이다.
그렇게 부르는 이유는 단번에 알 수 있다.
멀리서 봐도 암봉으로 된 산세가 험준하면서도 아름다운, 독특한 자태를 지니고 있다.
이산의 들머리 능가사 뜰에 서면, 마치 육산이 8개의 암봉을 떠받쳐 옹립하는 것처럼 보인다.
특히 대웅전 처마 아래로 산의 실루엣을 넣어 대비해 보면 더욱 실감이 난다.
제1봉은 유영봉(儒影峰·491m)인데 선비의 그림자를 닮았다는 봉우리다.
이 봉우리에 송팔응(宋八應) 장군의 전설이 서려 있다.
팔영산 제1봉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송팔응에게 하늘을 나는 백마가 있었다.
어느 날 송팔응은 말의 성능(?)을 시험하려고 화살 한 발을 팔영산 봉우리에 쏘았다.
이내 말을 타고 봉우리로 날았지만, 화살은 온데간데없었다.
낙담한 송팔응은 말의 목을 단칼에 벴다.
그때 화살이 바위 뒤에 와서 꽂혔고, 송팔응은 자신의 경솔함을 탓하며 목 놓아 울었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팔순의 송팔응은 이 산에 올라 '팔십에 팔영산에 오르니
팔영은 늙지 않았는데 팔응은 늙었구나'라며 탄식했다고 한다.
그래서 팔영산의 다른 이름이 팔응산이다.
1.산행일자:2015년4월5일 (일요일)
2.산행장소:전남 고흥 팔영산(100대 명산)
3.날씨:흐리고 안개비에 조망은 꽝.
4.산행시작: 4월5일 9시00분경
5.산행종료: 오후 2시경
6.산행소요시간: 5시간00분(오늘 주어진 산행시간은 5시간30분)
7.산행코스
첨산의 A코스의 들머리인 강산초교(100m앞이정표)에서 시작하여
강산리-강산폭포-선녀봉(525m)-2봉-3봉-4봉-5봉-6봉-7봉-8봉-깃대봉찍고
-팔영산자연휴양림-6봉과7봉 갈림길-7봉-6봉-5봉-4봉-3봉-2봉-1봉에서
다시 2봉부터 8봉까지 재정복하여 탑재-능가사-날머리 주차장(이동거리 12.6km/트랭글gps)
마스터 홀로 팔영산을 마스터하였습니다.
▼전체이동경로
▼지형도
▼산행 고도표
▼참고로 B코스(8.1km)의 트렉과 고도표입니다.
▲팔영산 1봉부터 8봉 그리고 깃대봉까지 고도가 까칠합니다.
8.함께하신분들:첨단산악회 회원37명과 함께..
9.산행후기
작년 11월 지리산 천왕봉 산행을 첨산과 함께한뒤 아주 오랜만에 첨산에 산행신청하여
그동안 가고팠던 팔영산을 갈수 있게 되었다,
회장님을 비롯하여 보고픈 분들과 오랜만에 만나 악수하고 정말 반갑고 좋았다.
비가 그치지 않아 걱정했으나 다행히 산행에는 큰 방해가 되지 않았다.
물안개가 심해 시원했으나 조망이 전혀 확보되지 않아 아름다운 다도해의 절경을 볼수 없어
아쉬움을 남긴 산행이기도 하였다.
팔영산이 산세가 험난하긴 하나 산행거리가 짧아 오후2시 모든분들이 아무사고없이 산행올 완료하여
집에 일찍 돌아올수 있었다.
그럼 조망이 없고 비가 가끔씩 카메라렌즈에 묻어 깨끗한 사진은 아니나 오늘 산행중 남긴 사진을 업로드하니
감상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으로 감상하실수 있습니다.(단 PC에서만)
오늘의 A코스 산행들머리 전남 고흥군 점암면 강산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서두릅니다.
오늘은 비도 조금 내리고 준비운동없이 단체사진만 남기고 시작하기로 합니다.
산행초입지를 바라보는데 조망도 없어 산행중 나아지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두번째 전봇대 지나 우측으로 진행해야합니다.
단체인증준비전 마스터카메라에 얼른담고 저도 함께 사진 찍어봅니다.
행복한동행 산행이사님의 카메라에 단체사진 남깁니다.
팔영산 주능선 최고조망터 선녀봉까지 2.5km
팔영산 2봉인 성주봉까지 3.8km입니다.
오늘은 A코스 도전하시는 횐님들이 아주 많습니다.
모두들 비가내려 바위가 미끄러우니 각별히 안전산행 하시고 날머리에서
다시 보게되길 바라면서 마스터는 먼저 진행합니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2봉인 성주봉까지 난이도가 어려움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럼 땀한번 제대로 쏟아볼까요.
성부봉까지 남은거리 3.5km
어느 묘지옆에 있는 동백꽃이 아주 예쁘게 피었네요.
선녀봉까지만 올라서면 그래도 조금은 편할것 같습니다.
선녀봉 오르는 길에 작은 폭포를 만납니다.
강산폭포입니다.
수량이 많질 않아 웅장한 맛은 없으나 그런대로 봐줄만 합니다.
카메라렌즈에 물이 묻어 군요.
별로 멎져 보이지 않는 기암괴석을 만납니다.
진달대꽃도 듬성듬성 피었네요.
조망은 조금도 나아지질 않습니다.
지금 올라서는 길이 팔영산 1봉과 2봉의 갈림길인데
이정표 표시가 1봉으로 표시되었으면 하는데...
계속 성주봉 이정표만 보다 마스터는 아무생각없이 제1봉을 무시하고 2봉을 먼저 가게됩니다.
산길에 산죽이 아닌 대나무 숲길을 만나게 되네요.
근심에 살며 안락에 죽는다.
맹자의 명언을 보게됩니다.
팔영산에는 이런 좋은글 명언들을 많이 써 놓아 생각하는 산행을 하게 만듭니다.
인공시설물을 만납니다.
산행들머리가 조망되어 찍어보는데 희미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암릉산행이 시작됩니다.
비가내려 바위가 미끄러워 조심해야 합니다.
첫번째 만난 바위능선 가볍게 우회로를 택하지 않고 넘어 봅니다.
심한 안개로 앞이 보이질 않아 제대로 코스되로 가고 있는것인지
알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마스터는 트랭글 gps트렉에 의존하여 초행길이지만
알바없이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 멋져보이는 암봉이 서있는데 안개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위험구간에는 철로만든 안전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좋습니다.
암봉하나가 떡하니 버티고 섰습니다.
암릉을 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해발 525m 선녀봉입니다.
이곳에서 조망이 좋으면 아름다운 다도해의 절경과 팔영산 1봉부터 8봉까지 멋지게 펼쳐지는 것을 볼수 있다는데
아쉽습니다.
선녀봉 정상석 인증사진만 남기고 진행합니다.
소나무도 멋진데 안개가 가리웠네요.
선녀봉지나서 성주봉까지는 암릉구간과 육산의 혼합입니다.
진달래도 간간히 구경하며 눈을 정화시켜 줍니다.
마스터는 오늘 힘든산행으로 배가 부르지 않고
단지 산행을 어찌 즐길것인가 깊은 고뇌를 하며 걷고 있나이다.
좋은 말입니다.
드디어 1봉과 2봉의 갈림길에 왔는데
아무생각없이 2봉인 성주봉으로 진행합니다.
산행이사님이 산행지 설명할때 새겨들었어야 했는데 놓쳤네요.
험난한 암릉이라지만 이곳에도 길은 있겠죠?
팔영산2봉 성주봉
인증사진 남기려 해도 산객들이 아무도 없습니다.
4분후 3봉인 생황봉
팔영산 능선에 들어서니 조망이 더욱 아쉬워집니다.
아주 경사가 급한 철계단이었습니다.
4봉 사자봉
4봉에서 1분후 5봉에 왔네요.
팔영산의 봉우리는 사이좋게 가까이 붙어 있는게 특징입니다.
이제 6봉 두류봉인데 6봉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6봉으로 가는 안전 시설물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오르기가 쉽지 않을것입니다.
난간을 잘 붙잡고 조심히 올라야 합니다.
6봉 두류봉
6봉의 조망이 아주 좋을것 같은데 안개가 야속해~
한치앞도 보이질 않습니다.
이제 내려서서 7봉으로
여기까지 힘들면 우측 능가사로 탈출하면 됩니다.
마스터는 탈출하지않고 7봉으로 고!
협곡을 연상케하는 기암괴석
생강나무꽃인가요?
틀리면 댓글 주십시요.ㅋ
마스터는 산에서 자라는 야생화에 대한 지식이 심하게 없답니다.
책이라도 사서 공부하던가 해야하나봅니다.
7봉으로 가는 석문
7봉이라 칠성봉
마지막 8봉으로 갑니다.
안전산행의 소원을 빌어봅니다.
안개속에 멋진 암봉
명품소나무
드뎌 8봉을 앞두고 오늘 산행중 처음보는 산객들이 보입니다.
그분들께 부탁하여 오늘 처음으로 8봉에서 마스터 인증사진 남길수 있었네요.
기뻐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ㅎㅎ
8봉 정상석을 찍는데 카메라에 물이 심하게 묻어있습니다.
팔영산의 9봉이라 할수있는 깃대봉을 향하여 갑니다.
깃대봉에 왔습니다.
해발 609m 깃대봉
깃대봉 삼각점
깃대봉에 설치된 안테나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한 여성산객이 올라오는 걸 확인하고 기다렸다 사진한장 남겨봅니다.
오늘 산행거리가 마스터에게는 넘 짧아 깃대봉에서 더 진행하여 남포미술관까지 다녀오려 했으나
의미없는 산행으로 판단 조금 더 진행하다 돌아옵니다.
깃대봉에서 500m왔네요.
남포미술관까지 2.5km 다시 돌아와야 하니 5km
차라리 오늘 밟지 못했던 1봉을 가는게 훨 좋을듯합니다.
200m더 진행하다 돌아갑니다.
다시 깃대봉
깃대봉 돌아오기전 5분간 휴식하며 간단히 행동식으로 점심을 대신합니다.
산행코스를 보며 팔영산휴양림으로 내려가서
다시 6봉과 7봉갈림길로 올라서기로 맘먹습니다.
팔영산휴양림으로 가는 내리막은 상당히 미끄럽고 급한 경사가 특징입니다.
팔영산휴양림에 들어서니 젤 먼저 아름다운 동백꽃이 마스터를 반겨주네요.
가까이 잡아 봅니다.
넘 예쁘네요.
비를 머금어 더 예쁘게 보입니다.
잠시 동백꽃 감상하시죠.
6봉 두류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가기전 잠시 휴양림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참고하십시요.
마스터는 등산에 중독되었는데 아름다운 중독이라 표현해주니 다행입니다.
그림에 나와있는 스트레칭 모두 익히면 산행에 도움이 많이 돨것입니다.
이제 두류봉방향으로 갑니다.
운치있는 대나무숲길을 만납니다.
하산하시는 산객을 만나 부탁하여 사진 남겨봅니다.
7봉가기전에 만난 기암괴석의 동굴
다시 석문을 지나 7봉을 다녀온 후 6봉으로 빽!
B코스에서 산행시작하여 오신 페러맨님과 그 여성팬들을 조우합니다.
두분의 닉을 몰라 페러맨님과 그 팬들이라 한걸 이해하십시요.
같이 미인군단을 따라갈까 하다 1봉을 찍지않아 그냥 돌아섭니다.
6봉 가는길에 첨단산악회의 장성호회장님을 조우합니다.
개인적으로 첨산 산행하면서 회장님을 산행중 뵌것이 첨입니다.
6봉 7봉 그리고 팔영산휴양림과 능가사로 갈라지는 4거리에서
능가사로 탈출을 고민하시는 횐님을 만나고 7봉으로 진행할것을 적극 권장하며 사진한장 남기고
헤어집니다.
만나서 넘 반가웠습니다.
6봉으로 가는 길
6봉에 막 올라서는데 첨산의 분위기 메이커이신 언제나님과 박기영님
그리고 산행이사님을 조우합니다.
너무도 반갑게 마스터를 맞아주셨습니다.
두분 인증사진 남겨드리고..
산행이사님의 카메라에 언제나님과 함께 사진 찍고 다시 헤어집니다.
6봉 내려서는 길에 산객들이 많아 정체가 됩니다.
5봉이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5봉에서 남기지 못했던 인증사진 남깁니다.
사자봉에서도 인증사진 남기고..
산객들이 있어 3봉인 생황봉에서도 인증사진 남길수 있었으며...
성주봉도 빠지지 않고 인증사진 남겨야죠.
오전에 왔던 갈림길
1봉인 유영봉으로 갑니다.
1봉으로 가는 길에 진달래가 어서오라고 손짓합니다.
팔영산 제1봉인 유영봉에 섰습니다.
오늘 팔영산의 모든 봉우리를 접수했습니다.
미션완료!
정말이지 조망이 무지무지 아쉽습니다.
이제 능가사로 하산하느냐 아니면
시간도 조금 여유가 있는데 다시 8봉을 넘어 탑재로 하산하느냐 잠시 고민하다
마지막 비상식 꺼내어(얼린황도1캔과 빵1개 그리고 포도즙2봉은 남겨놓았습니다.다량의 초코렛도 남겨놓았구요)
먹고 힘을 내어 다시 8봉 접수하기로 합니다.
이미 찍을건 다찍고 그랬으니 몇장의 사진만 더 남기고 진행합니다.
6봉으로 힘들게 올라가는 산객들 모두 추월하여 갑니다.
6봉에서 단독사진을 남기지 않은것 같아 남기고 갑니다.
아쉬워 마지막 8봉에서도 다시 인증사진 남겨봅니다.
수고했다 마스터
얼굴이 쏙 빠져부렀네요.
아쉬워 8봉을 돌아봅니다.
탑재로 가야합니다.
기암괴석을 만나 한장 남기고 갑니다.
잘조성된 편백나무숲
친절한 이정표
비가내려 계곡에 수량이 늘어나 시원하기만 합니다.
하산길이 아주 행복하기만 합니다.
그 어떤 음악보다 아름다운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말입니다.
군자가 아닌 마스터는 오늘 늠름하고 그리고 결코 교만하지 않게 산행에 임했습니다.
이런걸 보니 꼭 지리산 계곡에 와있는듯 합니다.
팔영산 오토캠핑장에서 다시 언제나님을 조우합니다.
벗꽃을 배경으로 함께 인증사진 남겨봅니다.
언제나님은 오늘 씩씩하게도 A코스를 선택하셔서 무난하게 산행완료하였습니다.
산행실력이 일취월장
축하드립니다.
벗꽃과 함께 찍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능가사를 잠시 구경하며 걷습니다.
능가사 천왕문앞
나이가 몇살일까요?
나물을 파는 할머니들에게 두릅과 민들레를 구입합니다.
다시 와야 할 팔영산입니다.
오늘 팔영산을 헤집고 다녔다 하나 제대로 팔영산을 알았다 할수 없습니다.
팔영산 탐방센터앞에서 오늘의 산행 종료합니다.
시원한 얼음 막걸리 몇잔으로 오늘 산행 피로를 잠시 씻어내고...
벗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아주 초라하고 낙후된 목욕탕에서 오늘의 땀을 씻어냅니다.
소문난갈비탕에서 갈비탕으로 저녁인지 점심인지 알수없는 식사를 하고...
오전에도 쉬어갔던 보성녹차휴게소에서 쉬어가며 광주로 이동합니다.
오늘 무척 오랜만에 첨산과 함께했던 산행
넘 즐거웠으며 좋은산행지에서 멋진산행 하였습니다.
산행진행하신 회장님을 비롯하여 산행이사님 그리고 총무팀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산행에 참여하신 회원님들도 만나 넘 반가웠고
힘든산행 수고하셨습니다.
언제라고 말할수없지만 다시 뵐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허접한 마스터의 산행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바람돌이처럼~씽하면.사라지더니.
정상에서.만남.~무진장.반갑더이다~^^
같은남자가봐도.~멋진다는.마스터~
자주.오세요~^^
글구~~행운도.함께~^^
언제나 절 좋게 봐주셔서 언제나님께 감사드립니다.저도 6봉에서 뵙고 반가웠답니다. 첨산에 자주 갈수없어도 맘은 항상 첨산과 함께합니다. 이제 A코스에 합류하셨으니 꾸준하게 체력관리 잘하시면 5월에 있을 지리산종주도 완주하실수 있을겁니다. 한주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좋은일이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감사합니다.
조목조목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동하님이 안계셔 디테일한 산행기가 없어 조금 아쉬웠는데
마스터님덕에 안가본곳도 둘러보고
가본곳 또한 되새김 해봅니다.
저는 감히 올려다볼수 없는곳에 계시네요~ ㅎ ^^;
대박!!! 입니다~
저는 그냥 제 페이스에 맞게 움직이는 걸루~ ㅎㅎㅎ
각자의 산행스타일이 있는것 같습니다.전 저의 체력에 맞춰 산행거리는 더 많이 코스또한 빡센것에 흥미를 느끼고 산행도 그렇게 즐긴답니다.어제 팔영산은 코스난이도는 있었으나 거리가 짧아 조금 더 걸었네요. 산행기 쓰는것이 산행후 복습으로 산공부에 도움은 되나 문장력의 한계때문에 매번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래도 많이 모자라지만 저의 산행기를 보고 댓글 달아주시는 고마운 분들 때문에 멈출수는 없죠.감사드리고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