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채널에 오늘 올라온 영상이긔
귀신 얘긴 아닌데 보면서 정말 소름돋아서 쪄왔긔
몇 년 전, 샤시 보수하는 일을 했던 사연자.
그때의 일..
친한 형과 사연자, 그리고 새로 들어온 어린 남자애
이렇게 3인이 1조가 되어 현장을 다녔다고
그런데 신입은 꼭 현장에 갈 때마다 화장실에 가는 습관이 있었다고 하긔
고객이 싫어할 수 있으니 웬만하면 출발전에 해결하라 했지만 계속 그랬다고 함
생리현상으로 계속 구박하기 뭣해서 나중엔 포기했고
어느순간부터 자연스레 신입의 화장실 타임엔
형은 담배를 피러 밖으로 나가고
사연자는 현장 중간청소를 하는 루틴이 되었다고 함
어느날, 한 신혼집에 출장을 가게 됨
부부는 안내만 해주고 바로 출근을 해서
빈집에서 3명이서만 일하게 됨
그날도 어김없이 신입이는 화장실을 10분정도 사용함
시공이 끝나고, 마무리를 정리를 하던 중
사연자가 얼핏 들여다 본 화장실은 생각보다 엄청 넓었대
화장실 안에 세탁기와 빨래바구니까지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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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평화롭게 개인 시간을 가지던 사연자에게
사장이 갑자기 전화를 검
사장: 너 아까 고객님 집에서 화장실 갔냐?!?!
헐
아까 화장실이 넓어서 그 안에 세탁기랑 빨래통이 있었다고 했자나여
거기에 들어있던 여자고객의 속옷이 사라졌다고....
사장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멘붕
사연자는 그런 사장을 달래며
일단 고객이 다른데서 없어진 건지 긴가민가하다시니
신입에겐 말을 하지 않고 넘어가기로 하고,
본인이 앞으로 신입이를 잘 지켜보기로 함
그뒤로 현장에 나갈 때마다 사연자는 신입이를 의심하며 관찰하게 되었고
속옷빨래는 미리 치워놔달라고 고객에게 사전에 요청까지 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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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동안 별 일 없는 나날들이 이어졌고
대형 현장 건을 처리한 어느 날, 모처럼의 회식.
술을 마신 일원들은 대리비가 아까워
걸어서 갈 수 있는 신입이의 자취방에 가서 자기로 함
그런데....
신입이의 원룸에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역한 악취...
사연자는 오감이 엄청 발달되어 있어서
냄새에 엄청 예민하고 남들은 잘 못맡는 냄새도 맡아낼 수 있다함
냄새가 공기중에 누렇게 떠다니는것처럼 보일 정도로
지독했고 바로 편두통이 올라왔대긔 🤮
반면 둔한 형님;;
신입이 먼저 씻으러 간 틈을 타서
이상한 냄새 안 나냐 물어봤지만 형은 그냥 홀애비 냄새 정도인것 같다고 함
그때, 형님쪽에 있던 행거가 눈에 띄었고
사연자는 이 악취의 출처가 행거 아래 있는 수납장이라는 것을 직감함
수납장을 열어보고싶었던 사연자는 시간을 벌기 위해
씻고 있는 신입에게 맥주를 사러 갔다 올 테니
처언~천히 씻으라고 말해둠
그리고 열어본 수납장에는....
(신던) 여자 스타킹, 입은 흔적이 있는 여자 속옷,
핫팬츠 등이 가득 담겨있었다고....
하....
놀라서 덜덜 떨며 굳어있던 사연자
그리고 재빨리 증거사진을 찍은 형님
그러고선 행거를 원래대로 돌려두고
아무렇지 않게 둘이 핸드폰 하는 척하고 있었대긔
샤워를 끝낸 신입이 나왔고,
아무렇지 않게 맥주 더하실거냐 묻는 그 모습에
이런 사람과는 더이상 같이 있지 못하겠다고 느낀 둘.
결국 두통을 핑계로 집에 가겠다고 함
그런데 집에 가겠다고 하니 갑자기 신입 목소리가 변했대
바람 쐰다고 하고 베란다에 나가있던 사연자
복잡한 마음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때
갑자기 방쪽에서 들린 형의 비명 섞인 고함
사연자와 형님이 수납장을 뒤져본 것을 눈치챈
신입이... 과도로 형의 다리를 찌름....
패닉으로 아무 것도 못하고 얼어버린 사연자...
다행히 복싱을 오래 한 사연자는
칼에 손등을 찔렸음에도 신입의 급소에 유효 가격을 먹일 수 있었음
신입이 잠시 쓰러진 틈을 타 형을 부축하여 도망치려는데...
좀비처럼 일어난 신입새끼...
다리를 다친 형이 있어 현관문까진 못 갈 것 같다고 판단, 기지를 발휘해 베란다로 도망가 문을 닫고 버팀
사연자가 버티고 있는 동안 형은 경찰,119에 신고
미친새끼;;;
그러다 다행히 경찰차 소리가 들렸고
신입새끼는 도주,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 품에 안기며 정신을 놓은 사연자.
형은 응급실 도착후 긴급수술,
한 달 정도는 회복기간이 필요했지만 잘 걸을 수 있게 됐고
사연자도 흉터는 남았지만 손을 쓰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이렇게 사건은 마무리 되었고
결국 그 신입은 잡히게 됨
END
그런데...
수사 후일담이 더 소름이긔.....
샤시일은 그새끼한텐 일종의 부업
(현장에서 속옷 훔치는 정도의 쏠쏠함?)
본업은 조직적으로 여자 속옷을 불법적으로 팔아 돈을 챙기는 업자였음
엔번방....
여기서 또 찐막으로 소름...
그렇게 1년 정도가 지난 후
강아지를 입양하려고 그동네의 유기견 보호센터 사진들을 보던 사연자....
놀란 마음에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추노
세상 건실한 청년으로 이미지 메이킹하며
봉사활동 다니고 연애까지 하고 있다고....
이렇게 사연은 끝이났긔
본영상은 댓글로 링크 남겨놓겠긔
영상으로 보면 더 소름이라 추천하긔ㅜㅜ
찐 공포긔... 미친새끼
제발 제 힘이 졸라쎄져서 저런놈 다 족치고싶긔
22
3
444 덱스터 현실에 있었으면 좋겠긔
감빵인도자 유튜브에도 여친만나러가는 길에 전철 계단 치마속 찍는 사람들 다 저렇게 판매하는 사람 같더라긔 진짜 엔번방이나 다크웹 다 잡아다가 사형때려야하긔..
너무 무섭긔
와 싯팔...
진짜 귀신보다 현실한남이 더 무섭긔
너무 소름끼치긔 와
와 너무 무섭긔..
....... 너무 무서워요..... 저렇게 숨기고 멀쩡한 척 살고있을 놈들 엄청 많을텐데요...ㅠㅠ
와 너무 무섭긔 멀쩡하게 사람 좋은척 하다가 돌변했을때 얼마나 무서웠을지 소름끼치긔
와..
헐
엔번방같은…몰카 이런것도 없어질 수 없는게 이제 이게 돈벌이가 되서… 변태욕구와 자본 두개가 섞여서 진짜 개나소나 다 손쉽게 여성을 착취하는 환경이
된거같긔. 이상성욕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게 돈벌이..사업이 된게… 여기 사연에서도 윗선 더 있단게 그런거니까요
으아..
사람을 두명이나 찔렀는데 1년도안돼 버젓이 돌아다닌다니.. 판새님아 어찌된거긔
아오 미친 한남새끼;;;;;
무섭긔..
아오 ㅅㅂ 미친새끼
사회에 왜 풀어주는지 모르겠긔
소름이긔..
마지막이 진짜 소름이긔 ㅠㅠ
헐 미친..
흉기로 사람을 찌르고 죽이려고까지 했는데 1년 살고 나왔긔?
미친새끼 ㄷㄷㄷ
개무섭긔ㅠㅠ
이거보고 진짜소름돋더라긔ㅠ어우...올만에 깜놀한사연이었긔
형량 ㅈ 같긔
와..... 집 고칠때 꼭 상주해야겠네요
어우 미친놈들이 왜이렇게 많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