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림은 SOHC 사진
![](https://t1.daumcdn.net/cfile/cafe/1556594E4D84BBC60C)
![](https://t1.daumcdn.net/cfile/cafe/147AAC434D84820327)
아래 그림은 DOHC 사진
엘란트라 DOHC의 경우,
![](https://t1.daumcdn.net/cfile/cafe/1635FE484D84BBE605)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D4F3B4D85E9E10E)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960504D84C1A717)
![](https://t1.daumcdn.net/cfile/cafe/153D01474D85953007)
[그림 - DOHC 벨트, 알터네이터 벨트, 에어컨 벨트, 파워스티어링 벨트]
엔진룸 맨밑에 있는 오일팬(oil pan; 엔진오일 모여있는 통)의 드레인 밸브는
오일팬 맨 바닥에 있는 것이 아니고 (위의 그림처럼 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오일팬 중간 쯤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그 밸브를 열더라도 엔진오일이 100% 빠져 나가는 것이 아니다.
예전에 카센타에서 엔진오일을 갈고 몇일후에 엔진오일을 체크해봤더니,
엔진오일이 하나도 없던데,
알고 봤더니, 카센타에서 엔진오일을 빼놓고,
넣지를 않았던 거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동차가 멀쩡했던 이유는
엔진오일이 100% 제거가 안되어 있었기 때문.
그래서 카센타에서 엔진오일을 갈면 반드시 엔진오일 체크를 해봐야 함.
그래서 이번에는
나 혼자서 엔진오일을 갈려고,
카센타에 가서, 빈 엔진오일통을 구하고
이마트 수족관 코너에서 어항용 호스를 구하고 (2,000원에 240cm)
약국에서 젤 큰 주사기 50cc짜리를 구했다. (500원)
이래놓고,
주위에 낭떠러지가 있는 곳에 자동차를 주차해놓고
주사기로 엔진오일점검 구멍을 통해, 수족관 호스를 집어넣고
주사기로 빨아들이니 손쉽께 빨려 온다.
그 호스를 낭떠러지 밑으로 가져가서, 엔진오일이 졸졸 흘러나오기를 기대했는데,
엔진오일이 꿈쩍을 않는다.
(보통 물같은 경우, 경유같은 경우, 이런식으로 빼낼 수 있음)
(엔진오일의 경우에는 호스 굵기가 작아서 엔진오일이 꿈쩍을 않은 것으로 생각됨)
(나중에 철물점에 가서 좀더 굵은 호스를 구해서, 그 호스로 이 시도를 해볼 생각임)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주사기를 일일이 잡아 당겨서 엔진오일을 뽑기 시작했음.
50cc (종이컵 반)뽑을려면
길게는 2분가량 소요되는 듯.
주사기 잡아 당기는 일이 보통 힘든게 아님.
그래서 잔머리를 굴려서 나중에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엔진오일을 빼냈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AA7354D843A8F0C)
자동차의 사이드 미러에 매달아 놓고,
시멘트 무게가 주사기 피스톤을 잡아 당기게 해놨음.
(시간은 똑같이 걸림)
이렇게 해서, 엔진오일을 몽땅 뽑고 나서,
시동을 거니
정말로 엔진이 돌고 있는 와중에, 주전자 표시가 나왔음!!!
(시동걸기 전에 보이다가 시동걸면 없어지는, 주전자 표시)
주의: 시동걸 때는 반드시 수족관 호스를 빼놓을 것!!!!!!!!!!
그후, 새 엔진오일을 살짝 투입, 시동을 30초 걸어주고 나서,
다시 엔진오일을 주사기로 뽑고,
또 새 엔진오일을 살짝 투입, 시동을 30초 정도 걸어주고 나서,
다시 엔진오일을 주사기로 뽑고
한 다음에,
새 엔진오일을 넣었네요.
2리터를 넣으니, 엔진오일 점검 막대 끝에서
1cm정도까지 (즉.... LOW보다 1cm정도 아래)
에 엔진오일이 묻어 있네요.
그나저나 궁금한게,
실린더 벽면에는 어떤 방식으로 엔진오일을 발라 주는 것일까?
크랭크 샤프트가 돌면서, 국자 같은게, 엔진오일을 던져 주는 걸까? (비산식?)
비산식 --- 커넥팅 로드의 끝에 있는 주걱으로 오일 팬에 있는 윤활유를 떠서
원심력에 의해 실린더 벽에 뿌리는 방식이다
혹시 그렇다면 엔진오일이 L보다 낮을때는 실린더 벽면에 엔진오일을 못 발라 주는 걸까??????
혹시 아시는 분 없나요?
야튼간에;
DOHC의 경우, 2.5리터 정도의 엔진오일이 들어가야,
엔진오일 점검침의 L에 닿는 듯 하네요.
[펌]
[5] 엔진오일 과다 주입하면 나올 수 있는 현상 | 토스카
2010 12월 4일
http://blog.daum.net/ngs1015/568
안녕하세요?
오늘이 수학 능력 시험일 이네요.
어느 덧 우리 큰 아이도 2년후에는 이 시험을 봅니다.
3년후면 여대생 아빠가되요. 시간이 너무 빨리갑니다...
이번이 5번째 테마입니다...
[1] 엔진브레이크 작동원리와 사용법
[2] 토스카 6단 자동변속기의 특성
[3] 토스카 브레이크 작동원리와 올바른 사용법
[4] 토스카 엔진 오일 관리요령
[5] 엔진오일 과다 주입하면 나올 수 있는 현상(이번글)
지금까지 4번째 글중에서 2번째 올렸던 글을 제일 많은 분들이 보셨구요.
그 중 4번째 테마에 1분만이 추천을 해주셨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합니다.ㅎㅎㅎ
토스카 엔진오일은...
엔진 분해시 7리터
오일과 오일필터 교체시 6.4리터
오일만 교체시 6.1리터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동시에 교체하기 때문에 6.4리터를 주입하게됩니다.
다른 2,000cc 엔진에 비해서 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경제적 손실은 있으나
엔진오일 내구성으로 보면 좀더 오래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듯 토스카는 직렬 6기통 엔진입니다.
L6의 의미는 INLINE의 L알파벳을 사용한 것이며,
실린더 블럭이 직렬로 이어진 형태입니다.
V6는 실린더 블럭 형상이 V형태로 양쪽으로 3기통씩 나누어져 있지요.
엔진오일이 엔진에 들어가서 어떤 원리로 윤활과 냉각 작용등을 하는가?
엔진오일을 각 윤활이 필요한 부위에 오일펌프를 통해서 압송하여 규정된
압력으로 공급됩니다.
보통 오일 펌프 압력은 공회전시 1BAR 이상에서 최고 회전에서 5BAR정도가
나옵니다. 오일 윤활 방식에 따라서 압송식, 비산식등이 있고,
거의 대부분의 엔진이 압송식을 사용합니다.
아울러 압송된 오일이 필터를 제일 먼저 거치는 형태를 전류식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엔진이 전류식(Full-Flow Filter)을 사용합니다.
토스카 엔진도 여기에 해당 됩니다.
엔진에서 엔진 오일이 과다 주입하면 어떤 현상이 나오는가?
엔진오일 유면게이지 min-max중 엔진 오일은 중간에 있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측정 방법에 따라서 오차가 많이 있으며, 엔진 시동 정지후 5-10분후 측정하면
미처 오일팬으로 흘러가지 못하는 오일이 있어서 부정확합니다.
또한 오일 주입직후 유면게이지로 측정해도 아직 다 내려가지 못한 오일 때문에
부정확합니다.
보통 카센터에서는 주입직후 유면게이지로 바로 맞춥니다.
특히 겨울철에 차가운 오일은 더 늦게 오일팬으로 내려갑니다.
그러므로 아직 내려가지 못한 오일 때문에 좀더 주입하게 되며 아침 시동전에
유면게이지로 찍어보면 max 한참 위에 찍힙니다.
이런 문제로 엔진오일이 과다 주입하게 됩니다.
엔진 오일은 평지에서 아침 시동전에 찍어서 min - max 사이에 오는지
체크해야합니다.
엔진에서 오일이 과다 주입되면 엔진 출력과 연비가 저하됩니다.
그 이유는 과다 주입으로 인한 오일 유면과 크랭크 축에 설치된 핀이
주행중 오일 유면 유동(출렁임)과 접축하여 회전하는 크랭크 축이
저항을 받기 때문입니다.
회전 저항의 크기는 과다 주입된 오일량에 따라서 차이가 납니다.
당연히 엔진 출력이 떨어지면 운전자는 엔진 출력을 높이기 위해 가속폐달을
더 밟게 되므로 엔진에 연료는 더 들어가 연비가 저하됩니다.
또한 과다 주입된 엔진오일이 회전하는 크랭크 축의 핀에 저항을 받으면
핀에 접촉된 엔진 오일은 피스톤 하단부로 쳐 올리는 현상(비산식 처럼)
으로 실린더 벽에 필요 이상 오일이 뿌려집니다.
과대하게 뿌련진 오일은 피스톤의 오일링이 하사점에서 상사점으로 피스톤이
움직일 때 연소실로 들어가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능력이 초과되어 연소실에서
연료과 함께 연소하게됩니다.
엔진에서 장기간 엔진오일이 연료와 연소하면 연소실 내부에 카본이 많이 만들어져
또 다른 문제인 노킹을 유발합니다.
가솔린 엔진은 노킹에 취약합니다. 이 문제 때문에 하나의 연소실의 크기가
보통 600CC를 초과하지 않게 됩니다.
노킹은 4행정중 폭발행정 전,후에 연료가 극부적으로 연소하면서 작은 망치로
실린더 벽을 때리는 이음과 이로인해 출력을 저하 시키는 현상입니다.
가솔린 엔진에 압축비를 디젤 엔진처럼 높이거나 터보차져를 사용하기 힘든 이유
이기도 합니다.
가솔린 엔진은 흡입행정에서 공기와 연료가 14.7 : 1 의 비율로 혼합되어 공급됩니다.
이것을 압축하고 이어 점화플러그를 통해서 불꽃을 튀겨 폭발(연소)하면서 동력을
얻어냅니다.
그러나 연소실에 카본이 많이 쌓이면 흡입행정에서 연소실로 들어온 공기와 연료중
연료의 일부가 카본이 흡수합니다. 예전에 엔진 교육 받을 때 실제로 보니 카본이
스폰지가 물 먹듯이 쭈욱--빨아 먹더군요.
카본에 흡수된 연료는 폭발에서 연소하지 않고 나중에 연소하면서 노킹을 일으키며
이 현상도 결과적으로 과다 주입된 오일에서 부터 파생되는 문제입니다.
간혹 마트 같은 곳에서 보면 엔진 때(카본) 쏘옥 빼준다고 첨가제 넣어 보라고 합니다.
인젝터 청소도 연료에 첨가제 넣으면 된다고 하구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넣지마세요.
연료필터,엔진오일& 필터 주기적으로 관리하면됩니다.
연소실의 카본은 엔진 분해하여 밀 칼로 밀어도 잘 안나갑니다.
그것을 오일에 첨가제 연료에 첨가제 넣어서 청소가 된다고 이야기 하니 정말...
제가 1년간 토스카를 타면서 엔진 오일 적정량을 체크한 결과 엔진오일과 필터를
교체 할 때 기존 오일 잘 배출하고 6 ∼ 6.2리터 정도면 아침 시동전 min - max 사이에
옵니다.
엔진 오일이 적정할 때와 과다 주입했을 때 가속 폐달감이 달라집니다.
별거 이닌 듯 하지만 엔진오일이 너무 많이 들어가도 여러가지 문제로 연결되는
것을 보면 정량, 규정, 주기적인 관심이 자동차를 건강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실린더 쪽은 말씀하신바와 같이 비산식. 다른부분(헤드부분등의 오일통로)은 오일펌프의 순환에 의한 강제 압송식입니다.
시동걸고 헤드부분의 엔진오일 주입구를 조심스럽게 열어보시면 캠과 캡샤프트사이에 오일이 윤환되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예전에 오일펌프 맛탱이가서 엔진보링한 1인 -_-.
잘 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