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ㅎㅎ
퇴사하고 싶은 시즌이군요;;;
오늘 까지 근무하면 내일은 휴무군요..~~.
휴무라도 쉴수 없다능;;
살아가면서 계약서 작성이 중요함은 두말하면 잔소리인데..
처음이고 경험이 없다보니..참.. 미흡했습니다.
업자 만나서 견적서 내러 갈때도 계약서준비할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엄청 혼나고 그랬거덩요..
지나고보니 왜 꼼꼼하게 미리 계약서 작성을 해 놔야 하는지..
겪어보니 알겠습니다.
상담과 계약은 업체 대표와 하지만.
실제 현장 공사진행은 그 대표가 하질 않습니다.
즉, 현장직원에게 위탁하는 셈이죠..
예를 들어 분명히
계약서에 욕실수건걸이 높이는 바닥에서 145cm 라고 기재가 되어 있지만.
실젝 물건지 가서 현장에 확인을 해 보면..
현장직원 맘대로 설치해놨습니다. 실제로 줄자로 측정을 해 보니 160 cm;;;;
,즉,
계약서를 작성을 해도 계약서대로 진행이 안되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한 계약서 작성이 필요한 겁니다.
저녁 무렵에 계약서 작성할 시간이 무척 피곤했습니다. 솔직히;;
계약서고 나발이고. 어서 집에 가고 싶은 생각뿐이었습니다.
제 불찰이지만. 미리미리 꼼꼼하게 준비해갔더라면.
덜 피곤하고, 더 정확하고 구체적인 계약서를 작성할수도있었는데 말입니다.
예를 들어,
계약서 싸인 마치고..
방문손잡이 얘기를 했는데..
그 당시에 그 대표가 알았다고 얼마안한다... 걱정마시라...
온갖 입에 발린 말 하지만..
막상 현장에 가 보니...
계약서에 기재가 되어 있지 않다고.
방문손잡이 교체가 안되어 있는 겁니다. ㅎㅎ
화이트 페인트칠 한 방문에...손잡이가 오래전? 고물인데..
보기가 좋냐 말입니다.
전화로 한참을 지랄?떨고 나서야..
투덜대더니..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도 머 잘 한건 없지만..
'경험과 고통을 이리 수반해주시니.ㅎㅎ
다음부턴 정말 꼼꼼히.. 작성을 해야 겠습니다.
휴무날엔..
물건지 인테리어 공사 현장 확인하고 잔금 및 세금계산발행,
디지털도어록 및 인터폰, LED등 교체, 전원코드커버 교체 등.. 예정이고..
(업자 섭외를 미리 해놔야 합니다 ;; 제가 할 줄 몰라서;;)
공사 상태에 따라 잔금은 지급 안될수도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4A13E55624DA804)
첫댓글 공사 중일때 조금씩 배워서 써먹어 두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