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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호 교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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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혼자서도 고물고물 잘 놀자
웅석봉 추천 0 조회 253 21.06.07 20:4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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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08 13:40

    첫댓글 신선배님
    새벽에 일어나 올리신 글을 읽었습니다.
    감사, 감사드립니다.
    어제 시작한 요양원 운전봉사가 이제 끝나 답변이 늦었습니다.
    수년전 이곳 일산지역 은퇴자들의 모임에서 선배님이 우환이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고향 산청에 내려가셔서 요양중인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다음 블로그 '웅석 사랑채'를 보니 이제 99.9% 정상으로 돌아왔다고요. 고생하셨습니다. 이것을 기화로 앞으로 더 건강해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산청 웅석봉(熊石峰)에서 지리산 천황봉이 보인다고 들었습니다.
    또다른 웅석(雄晳)은 밝은 수컷 우두머리라는 뜻이니 별도 호로 만드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선배님의 다음 블로그를 읽는 중입니다.
    제주도 여행이나 여러분들의 책 서평에 이르기까지 늘 글을 가까이 해 왔더군요.
    정말 꼼꼼하게 지난 과거를 정리해 두셨습니다.
    저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요즘도 오전 오후로 각 1만보 이상 걸어신다니 대단하십니다. 노후에 건강보다 더 큰 재산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곁에서 모시던 이건호 학장께서 뇌출혈로 돌아가시는 것을 보고 인생무상을 느꼈습니다.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1.06.08 15:11

    요양원 운전봉사도 하시니 이 또한 대단합니다.
    언제 그런 수많은 일들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지니 걷기도 힘들군요.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걷고 있습니다.
    옛날에 몸을 너무 혹사시켜 그 벌충으로 생각합니다.

    이건호 학장님은 저도 잘 아는 분으로 아주 건강하셨는데
    어쩌다 그런 몹쓸병이 달려 들었는지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요즘 산청과 세종을 오가며 생활합니다. 코로나로 주로 세종에 있지요. 은퇴후에 세종에 작은 아파트 한 채를 마련했습니다.
    시골에서는 사람들이 오가는 것을 싫어 합니다. 코로나가 삶을 너무 힘들게 합니다. 지금 한창 농번기라 할 일도 많은데 걱정입니다.

    제 블로그는 주로 정신이 맑을때 쓴 글들 입니다. 옛날 아프기 전의 글이 대부분이지요.
    아무튼 박교수님의 수필집이 제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코로나 끝나면 만날 날이 있기를 고대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1.06.08 15:18

    우리가 현직 시절 이포cc회원들의 주말 골프가 생각납니다. 꿈에도 가끔 보여요.
    구봉현 사장님과 구자목 선배님.
    반규정 선배님. 또 여직원. 지금은 이름도 가물가물하네요. 그 여직원이 테니스 선수였지요.아마,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 21.06.08 19:08

    구자목 사장님, 심재종 전무님, 이재관 부회장님은 지금도 스크린골프나 필드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그 예쁜 여자가 안미동입니다. 지금은 원주 고향으로 내려가 혼자서 지내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바로 그 안프로가 저와 아주 친했는데 결혼까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그 아버지가 대졸 상대를 원했고 당시 나이가 좀 어리기도 했습니다. 저와 순수한 사랑을 나누었지요. 이포cc 회원권을 사고 같이 라운딩을 즐겼지요. 박사학위 취득은 네 덕분이라고 하면서 늘 밥은 제가 산 기억이 납니다.
    야구선수와 약혼했다가 파혼하고 혼자 살았다고 하네요.
    정년을 못채우고 중간에 몸이 안좋아 명퇴를 했다고 합니다.
    참 키도 크고 골프도 잘 치는 멋쟁이였는데 지금도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 작성자 21.06.08 20:07

    아~~맞아요. 안미동씨. 예쁘고 골프도 잘 치고 상냥하고 그랬는데. 끝이 좀 그렇네. 아무튼 세월이 너무 빨라요.

    그리고 구봉현 사장님도 목동에 사시는데 같이 어울리면 좋을듯하네요.

    박교수는 지금처럼만 사시면 그게 바로 행복이지요.
    아참, 내가 올린 글을 동인회지에 올릴까 하는데 방법이 아득해요. 옛날에는 척척했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

  • 21.06.08 20:24

    nong1108@hanmail.net
    농협동인회지 원고제출 메일주소입니다.
    그냥 보내도 되지만
    동인회(02-734-1108)로 전화하시면 게재 일정을 알려줄 겁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구봉현 사장님이 초대 농이회 회장이셨지요. 술도 잘 하시고 유머도 많았지요. 챙겨보겠습니다.

  • 작성자 21.06.18 08:13

    동인회에 올려 놓았는데 게재는 다음에 알려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감사해요. 박교수.

  • 21.06.24 19:54

    과분한 관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여름철 잘 이겨내시고 늘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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