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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각오쯤은 하구 전화 하는거야.. +_+
까짓거 욕 좀 얻어 먹구 그럼 되자나..
뭐 설마 미국에서 나 잡으로 여기 까지 날라오겠어?
그리고 내가 한국이라고 말만 안하면 걔는 내가 어디
있는지도 모를텐데 뭐.. +_+
(착한 작가가 해석도 해드리죠..ㅇ^-^ㅇ)
"Hello?" (여보세요?)
"Hi,써니..^-^" (안녕, 써니^-^)
(여기서 써니는 연주의 미국 친구이겠죠? ^-^)
"who is julri?" (너 줄리니?)
"Yes~" (응~)
" what are we now?" (너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훗.. ^-^ 써니야, 한국말로 해조..
나 자꾸 영어 들으면
한국어랑 미국어랑 헷갈린단 마랴~ >_<
써니 너두 한국말 잘하니까 한국말로 해조..^-^"
"너 한국이구나!!
그니까 한국말 해달라고 그러는거지?
응?!!" -써니
헉뜨 ⊙_⊙;; 말 안하려고 했는데.. ㅠ_ㅜ
최대한 자연스럽게 아니라고 해야지.. -_-
"아니야.. ^ㅇ^ 한국은 무슨..
그냥 한국말이 그리워서..^-^;;
그나저나, 써니야.. 나 너한테 상담할게 있어서
전화 한거거든..^-^" -연주
국제통화니까 빨리빨리 끊자.. ㅠ_ㅜ
"니가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 주면 상담해 줄께..
도대체 너 어디야?" -써니
"글쎄.. 어딜까효? ^-^" -연주
"이년아 장난하지말구.." -써니
"써니 너는 도대체 어디서 한국 욕 까지도 배운거야? ㅠ_ㅜ" -연주
"우리 엄마가 한국사람이자나...
그래서 맨날 나한테 욕하는 걸 뭐-_-
하튼 넌 어디야~!" -써니
"휴... 너만 알고 있어..
여기 한국이야.. 나 앞으론 한국에서 살려고
대신 여기선 내 초능력은 안쓰기로 해써..^-^
이젠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어서..^^
비밀이다.. 알았지? ^-^" -연주
"휴...... 역시.. 근데 무슨 상담?" -써니
"아! 저기 그게...
내가 여기서 새로 사귄 친구 둘이 있는데..
둘이 절교하자는 얘기까지 나왔거든?
근데 내가 내 초능력으루 맘을 읽어보니까
두 사람 다 화해를 하고 싶은데 자존심 때문에
먼저 사과를 하지 못하더라궁~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응?
어떻게 하면 두 사람 잘 화해시킬 수 있을까? +_+" -연주
"뭐야.. 그 시시한걸..-_-
그걸 해결 못해서 이 누님께 전화를 했던거야~ -ㅇ-" -써니
"응.. ㅠ_ㅜ 도저히 내 머리로는 안되는 것 같더라궁..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데? +_+" -연주
"그럴 때 방법은 하나지..-_-
서로 자존심 때문에 화해를 못한다고?
pride? self-respect?
그거야 쉽지.... 훗훗훗.. =_="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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