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입으려면?" 에스더 2장

2024. 5. 28. 화요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입으려면?" 에스더 2장 어제는 설교하러 가면서 길을 잃었다. 나는 내가 자차로 운전하면서 어느 곳에 설교하러 가면 네비가 알려 주는 시간보다 약 한 시간가량 일찍 집을 나선다. 가다가 어디서 어떻게 길을 잘 못 들어설지 모르니까 말이다. 어제는 설교 시간이 11시인데 집에서 9시 10분가량 나갔다. 잘 가다가? 네비 말을 잘 못 알아 들어서리 ㅎㅎㅎ 출구를 잘 못 나갔다. 그랬더니? 도착시간 30분 남았다고 했는데 갑자기 도착 시간이 58분으로 바뀌었다! ㅎㅎ 아.. 나 정말 길치일까? 나는 사실 시간에 대해 무척 짠순(?)이인 편이다. 시간 버리는 것 정말 싫어한다!! 나 약속 시간 거의 어기는 적이 없다. 약속하는 시간보다 보통 먼저 간다. 그러니.. 내가 차를 운전하고 어디 가면서 길을 잃으면서 버리는(??) 시간?? 정말 정말 감정이 어려워지는 순간들이 바로 그런 순간들!! 나는 돈을 잃어 버리는 것 보다 시간을 잃어버리는 것을 더 싫어 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간 버리는 것을 싫어한다. 어제는 약 40분간을 돌아서 도착 장소까지 가게 되었는데 가면서 계속 내 마음을 다스리느라 기도를 했다. 나는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이 감사할까? 나의 프사에는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을 깨닫게 함이라"라고 적어 두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나는 어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을까? 감사한 것을 하나하나 세어보았다. 1. 만약에 길을 잃을 줄 예상(?) 했기에 집에서 한 시간 걸리는 거리를 거의 2시간 전에 떠난 것. 2. 나 운전하면서 잘 조는 편인데 길 잃으니 정신이 바짝 난 것! 3. 내가 내 인생길을 잃고 헤맨다면 그 시간이 얼마나 아까울까? 그러나 내 인생의 시간을 헤매이고 있지 않으니 그거이 넘 감사! 4. 하루에 적어도 한 시간은 기도하는 것이 내 작정서에 지켜야 하는 항목인데 운전하면서 열심히 기도해서 벌써 한 시간 기도는 지킨 것 5. 차 안에서 기도하니 "주여!" 마음껏 부르짖을 수 있어 감사! 6. 나는 사실 어제 설교하러 가지 않으면 어느 곳에 가서 식사와 함께 선교후원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 강사비도 정말 적게(?) 나오는 곳에 설교하러 가기를 선택한 것! 그래서 마귀가 싫어해서 이렇게 길을 잃게 만들었나?? 생각하면서 설교시간에 임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겨서 감사! 7. 네비의 말을 잘 듣고 가고 있으니 내 인생의 네비 되시는 우리 하나님의 음성 잘 듣고 살아야 하는 것의 중요함을 상기시켜 주시니 감사 8. 이렇게 감사한 것 찾다 보니 도착지에 딱 제시간에 도착해서 감사! 9.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으니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감사! 10. 시간 버리는 것에 너무 "강박관념" 갖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겨서 감사! 그러니까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것까지 감사! ***** 개역개정 에스더 2장 15. 모르드개의 삼촌 아비하일의 딸 곧 모르드개가 자기의 딸 같이 양육하는 에스더가 차례대로 왕에게 나아갈 때에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개가 정한 것 외에는 다른 것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모든 보는 자에게 사랑을 받더라 "모든 보는 자에게 사랑을 받더라" 이 말씀이 마음에 와닿는다. 에스더 1장에는 어떻게 와스디 왕비가 폐위당했는지 그 이야기가 나온다. 에스더 2장에는 어떻게 에스더가 와스디를 대신하는 왕비가 되었는지 그 과정이 나온다. 에스더가 왕비로 채택될 때 에스더는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입었다고 한다. 나는 내 딸 수진이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해 준 축복의 기도가 있다면 "수진이가 좋은 만남을 갖게 해 주세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입도록 해 주세요!" 이러한 기도가 아니었는가 한다. 우리네 사람들은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표현이 있는 것처럼 매일 매일 "관계"를 하면서 살아간다. 어떤 사람은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이 있다는 말도 있고 어떤 사람은 받는 것이 없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말도 있다. 상대편을 만났을 때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고 이유 없이 "이질감"이 느껴지는 사람 역시 있다. 직장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성격이 까탈스러우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사람하고 가까이하는 것을 꺼려 하게 된다. 매일 만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입게 해 달라"는 기도는 지혜로운 기도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여러 교회에 순회를 하면서 설교를 하는 "순회 설교자"인지라 내가 처음 만나는 성도님들에게 "사랑을 입는 것"은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래서 나는 주님께 일찌감치 기도를 드려 놓는다. 내가 만나는 모든 성도님들이 나를 보면 사랑의 눈으로 보게 해 주십사!! 설교자인 나를 사랑하게 되면 내가 증거하는 하나님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으니까 말이다. 나에게 어떤 분들은 자녀들 기도를 해 달라고 데리고 오는데 나는 아이들은 "대언기도"를 해 주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만남의 축복"을 달라는 기도는 잊지 않고 해 주는 편이다. 우리들의 만남에 가장 중요한 만남은 "하나님과의 만남"인데 그 외에 우리는 친구들과의 만남, 선생님들과의 만남, 이성과의 만남. 교회에서 공동체에서의 만남들 등 모든 만남에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우리 삶이 더욱더 풍성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성경에는 사람이 선물 주기를 좋아하면 많은 친구들을 갖게 된다고 말씀해 주신다. 그러니 사랑 받으려면 삶의 태도에서 항상 받으려고 하는 그런 마음 보다는 내게 있는 것을 한 개라도 더 남들 주려고 하는 마음이 사랑받기에 쉬운(?) 사람들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 준다. 잠언서에는 우리말 성경 잠언 3장 3. 사랑과 성실을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네 목에 매고 네 마음 판에 새겨라. 4. 그러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사랑과 귀중히 여김을 얻을 것이다. 라고 말씀 해주신다. 우리가 맺고 있는 모든 관계에서 우리들이 사랑을 얻기 원한다면 우리들의 삶의 자세에 사랑과 그리고 하는 모든 일에 성실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누구를 만나더라도 사랑을 입는 은혜가 있으면 참 좋겠구나 그런 생각과 기도를 하게 되는 묵상 구절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 남들에게 주는 것에 인색하고 거짓말하고 성실하지 않다면 굳이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입어야 할" 자격은 박탈당해도 그것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책임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성경에 어떻게 하면 사랑을 입는 자로 살 수 있는지 알려 주셨습니다. 성경대로만 살면 되는 것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저의 교회 선교대회 일정이 시작됩니다. 오늘 등록하고 금요일 밤까지 3박 4일의 선교대회 동안 참석하는 모든 선교사님들 건강하도록 도와주시고 선교대회 통하여 큰 힘과 격려와 위로받는 시간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선교사님들 섬기기 위해 요즘 매일 야근을 하고 있을 우리 선교국 모든 스탭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우리말 성경 "사랑과 성실을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네 목에 매고 네 마음 판에 새겨라. 그러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사랑과 귀중히 여김을 얻을 것이다." (잠언 3장 3, 4절) 작정서 점수: 100점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5. 28.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사랑하는 나의 아들 ( ) 야” “사랑하는 나의 딸 ( ) 야”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그대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 입기를 축복합니다. 다시 한번 축복합니다. 오늘 그대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입도록 축복합니다. 우리들의 관계, 이 사람 저 사람과 맺고 있는 모든 관계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사랑을 입고 긍휼함을 입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사랑받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한다면 우리가 사랑해 주는 것 역시 그만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멘이십니까?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그대의 발걸음 “힘차기를 긍정적이기를 새 소망이 있기를 새로운 감사가 솟아나기를” 그대는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할게요. 그대는 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도망가지 마시고 뒤로 물러가지 마시고 앞으로 전진하는 그대가 되기를 또한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