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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듯 아내와 결혼한지가 1년이나 된다. 아내가 입덧이 심해서 처가로 돌아가면서 엄청난 문제들이 눈덩이처럼 발생하면서 나는 이 카페를 만들게 되고, 나름대로 우즈벡 결혼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고, 연구하게 된다. 이혼까지 갈 상황까지 갔다가 기사회생해서 이렇게 이제는 한국에서 아내와 그리고 아기와 함께 잘 살고 있다. 아마 대부분 나와 같은 어려움에 봉착했다면, 웬만한 사람들은 벌써 이혼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이된다. 결혼해서 순탄하게 사는 부부들은 아마 10쌍 중에 2쌍 정도 될지 모르겠다.
대부분 결혼초기 많은 싸움을 하게 된다. 어떤 경우는 아내가 무조건 집에 가고 싶다고 조른다. 혹자는 자신이 위장결혼당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작년 8월부터 나는 많은 다양한 사례를 접하게 되고, 고민하게 된다. 그 많은 사례를 보면서 앞으로 내자신이 어떻게 대처해야만 하는 가를 깨닫게된다. 결혼은 일대일 당사자끼리의 만남이지만, 서로다른 환경이 만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여기서 환경이란, 자기 자신을 제외한 가족 및 문화 등과 같이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결혼은 자신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요소들이 함께 병행된다는 것이다.
서로다른 이질적인 존재가 만나서 하나로 화합하여 행복한 삶으로 발전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도,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다. 단 몇가지 법칙에 따라 움직여 간다면 그러한 목적이 실현될 것이라 여겨진다. 이제부터 나는 그러한 법칙이 무엇일까를 논하고 싶다. 독자들은 이 글을 읽고 심사숙고해서 이제는 더 이상 사기꾼들에게 속지 않고 진정한 지인을 만나서 좋은 여성과 결혼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도모하길 기원한다.
1. 자신에게 맞는 좋은 배우자와 만나라.
국내 결혼이든 국제결혼이든 실은 똑같은 결혼으로, 남과 여 서로 다른 이성이 만나서 서로에 대한 사랑의 느낌을 확인하고 결혼을 하게된다. 아무리 돈이 많은 사람이라도 자신의 딸과 같은 여성과 결혼하는 것은 쉽지 않고, 기본적인 조건이 괜찮은 사람도 외모가 좀 딸리면, 또 결혼하기가 만만치 않다. 우리는 적당한 배우자를 선택하기 위해서 자신의 현재 상황을 생각하게 된다. 나이, 학벌, 외모, 경제력 기타등등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나이, 학벌, 외모, 경제력은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우즈벡 여성과 결혼을 하고자 한다면, 국내 여성과 결혼하는 것처럼 자신의 조건을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물론 우즈벡 여성들이 바라는 조건은 확실히 한국여성보다 낮다. 그러나 터무니 없이 낮지는 않다. 외모가 좀 되는 20대 초반의 여성과 결혼하기 위해서는 남성의 조건이 어느정도 되어야 한다. 나이는 최소 30대라는 꼬리를 달아야 하고, 외모가 보통 이상은 되어야 하고, 연봉은 3000만원 이상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자식이 없어야 한다. 이 정도 조건은 되어야 우즈벡 여성과 현지 맞선을 통해서 차이는 경우가 별로 없다. 물론 학벌이 높으면 확실히 유리하다. 그리고 지방여성들은 타쉬켄트 여성에 비해서 눈은 낮지만 크게 이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월소득이 200만원 이하라고 생각이 되면 아예 국제결혼 생각하지도 마라. 그 정도가 되지 않으면, 결혼유지하기 매우 힘들다. 국제결혼하면 국내결혼하는 것보다 생활비가 많이 들어간다. 최소 1년에 200만원 이상 추가로 더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처가집에 생활비뿐만 아니라, 최소 2년에 한번씩 아내의 우즈벡 여권 갱신하러 들어가야 한다. 이 때, 아기가 있다면 교통비만해도 250만원 이상이 들어간다. 한국 여성과 결혼하면 맞벌이라도 해서 당장 저축하면서 살 수 있지만, 우즈벡 여성과 결혼해서 맞벌이를 하려면 몇년이 지나야만 할 것이다.
30대 이면서 자신의 외모가 한국에서도 좀 떨어지는 사람 또는나이가 40대인경우, 본인이 고소득자(연봉 7000만 이상)가 아니면, 미인과의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이가 50에 가까운 분들은 절대로 20대 초반의 여성과 결혼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잘사는 케이스를 보지를 못 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나이 50먹으신 분들이 돈이 좀 있다고 해서, 20대의 아릿다운 여성만 찾는다. 과연 그렇게 했을 때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독자들이 알아서 판단하기 바란다.
학벌과 직업은 국제결혼에 있어 국내결혼보다 훨씬 덜 중요하다. 특히 직업은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학벌은 아내가 자신보다 높지 않으면 별 문제가 없다. 농사를 짓거나, 노가다를 하는 남성도 별문제가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단, 농사를 짓는 남성이 아내에게 가혹한 노동을 시킨다면 문제가 아주 많이 생긴다.
제발, 영화에 나오는 미녀와 같은 미모가 뛰어난 여성과의 결혼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정도 미모가 있는 여성들은 1%에 드는 미녀들이다. 미수다에 나오는 '구잘' '자밀라' 등은 우즈벡에서도 1%안에 들어가는 미녀들이다. 그 정도 되는 미모의 여성과 결혼한다면, 몇명의 여성들을 모아야 하는가? 최소 400명 정도 모아야 4명 정도 후보여성들을 모을 수 있다. 이정도 모을려면 택시값만 해도 200만원 이상 깨질것이다. 내가 볼 때, 정말 불가능이라 여겨진다. 물론 운이 좋으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항상 예외는 존재하기 때문에....
2. 좋은 브로커나, 지인, 업체를 통해서 하기를 바란다.
여기서 브로커란 우즈벡에 거주하면서 소개를 하는 한국인을 의미하고, 지인이란 우즈벡 여성과 결혼해서 한국에서 잘 살고 있는 한국남성을 의미하며, 업체란 한국에 연고를 두고 있는 업체를 의미한다. 그 외에 교회를 통해서, 한국에 살고 있는 우즈벡인을 통해서 하는 경우 등 다양한 경우가 많겠지만, 가장 일반적인 경우만을 논하기로 한다.
1)브로커
브로커의 장점은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신부가 입국하기까지 드는 돈이 1000만원 정도면 해결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여기서 결혼을 화려하게 하거나, 지참금이 높은 경우는 더 이상 들 수도 있다. 단 현지 중매인 즉, 고려인 중매인 또는 우즈벡중매인들하고 직거래로 하질 않기를 바란다. 로자, 까알라, 유드스, 시레나 등 많은 중매인들이있다. 흔히 우리는 그들을 매니저라고 부른다. 이런 매니저와 직거래를 하면 브로커보다 더 싸게 들지만, 잘 못 되는 경우도 그 만큼 더 많아지게 된다. 따라서 정말 우즈벡을 잘 아는 경우가 아니면, 브로커를 통해서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브로커를 판단할 때, 역시 전문성과 책임감을 확인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그 브로커가 우즈벡어나, 러시아어에 능통하면 좋고, 브로커의 와이프가 우즈벡 여성이면 더더욱 좋다. 그리고 마땅히 평판이 좋아야 한다. 현지어에 능통하고 와이프가 현지인이면, 현지매니저에게 이용당할 가능성이 낮다. 실제로 브로커 당사자는 좋은데, 자신이 거래하고 있는 현지매니저에게 이용당하여 잘 못된 소개를 할 수 있다. 우즈벡에서 결혼을 주선하는 중매쟁이로 로자, 유두스, 미나바르 이들은 악명으로 유명하며, 우즈벡인들에게도 소문이 나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들은 확실히 일은 잘한다. 어떤 남성이든, 여성이든 잘 설득시켜서 성사를 아주 잘시킨다. 뿐만 아니라 요리조리 돈도 잘 뜯어내고..
사적이지만, 난 그런 매니저들을 개인적으로 알고 있고 약간의 친분도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어떤 여성이든, 남성이 원하기만 한다면 여성을 설득시켜 결혼시킬 수 있는 그들의 전문적인 열정과 고도의 기술이라고 좋게 생각하고 싶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을 욕하거나 비방하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 중요한 것은 그런 오합지졸들의 매니저를 능숙하게 요리하고 다룰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브로커를 만나야 좋은 여성과 제대로 결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브로커일수록 한국 업체에 소속된 경우는 적다. 왜냐하면 한국업체와 연계가 된다면, 결국 한국업체가 시키는 데로 일을 처리해야한다. 그런데 한국업체는 무조건 영업을 하고 보자는 속셈에, 한국남성의 조건에 관계없이 무조건 어떤 여성들과 성사가능한 쪽으로 얘기를 한다. 이렇게 하면 결국 현지의 브로커가 골탕을 먹게 된다. 하지만 한국업체로부터 오더를 받으려면 자신의 소임을 다해야 하므로, 결국 억지 결혼, 과장 광고에 의한 결혼, 심지어는 위장결혼까지 발생하게 된다. 업체로서 볼 때, 아주 멋진 협력자라고 여길 것이다. 사람만 보내면 무조건 성혼시켜서 보내니 얼마나 좋은 관계가 형성되지 않겠는가? 회원들은 분명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절대로 우즈벡 여성은 자신의 조건에 관계없이 무조건 OK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눈을 낮추어야 제대로 된 성혼이 가능하다, 그렇게 눈높이를 높이면 결국 위장결혼 또는 과대광고에 의한 부적절한 결혼이 이루어지게 된다.
전문성과 책임감을 두루 갖춘 브로커는 확실히 좋은 여성을 소개시키는데 있어서, 매니저와 직접거래하는 것보다 훨씬 탁월하다. daum에 몇몇 카페들 중에서 브로커들이 만든 카페가 있는데, 한 카페는 개인적으로 잘 아는 분이 만들었는데 그 분 신부가 우즈벡여성으로 책임감이 상당히 강하고 좋은 사람으로 알고 있다. 다른 한 카페는 회원이 2000명이 넘는데, 그 카페를 통해서 갖다온 다수의 회원들의 말을 들어 보고, 본인이 판단컨데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고 여겨진다. 두 사람다 좋은 브로커라 여겨진다. 브로커를 통해서 결혼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이 두 군데 카페를 통해서 결혼을 하는 것이 전문성 없는 하XX, 주XX, 인XXX(인터네셔날웨딩은 절대아님, 인터네셔날웨딩은 나름대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봄, 오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네xxxx 등의 인터넷 광고로 가장 큰 회사들인데 이들보다 훨씬 낫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브로커를 통한 결혼도 결혼 후에 일어나는 골칫거리들을 신속히 도움 받을 수 없다는 한계점을 가진다. 즉 결혼 후 발생되는 어려움을 스스로 혼자서 헤쳐 나가야 하는 부담감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우즈벡 결혼회사들은 사후관리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오히려 더 낫지 않냐 하는 얘기가 돌고 있다.
2. 업체를 통한 결혼
업체를 통한 가장 좋은 점은 서비스를 아주 편하게 받을 수 잇다는 것이다. 결혼 초기에 아내랑 많은 문제들이 발생된다. 이런 문제들을 혼자서 풀어 갈려면, 적잖게 스트레스를 받고, 어떤 경우 지나치게 신경을 쓰다보면 자신이 하는 일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 심지어 어떤 경우는 처갓집에 다녀와야만 하는 불상사도 생기게 되는데, 이때 자신이 직접 못 갈 상황이라면 이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바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될 때 업체를 통해서 결혼한 사람들은 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우즈벡 결혼 업체들은 그러한 사후관리 서비스가 진짜로 제공되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 인터넷상에 광고하고 있는 업체들 중에서 사후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회사는 딱 두업체 뿐 인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이들 회사는 오직 우즈벡만하는 회사들이다. 어느 정도 어떻게 얼마나 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지는 회원들이 직접 발품을 팔고 게시판에 접속한 사람들에게 대화를 하거나 쪽지를 통해서 알아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인 생각으론, 인터넷에서 나오는 회사들 중에 그 두 회사만 그런대로 봐줄만하고 상담받을 만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업체를 통해서 결혼을 하게 되면 비용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최소 1300만원 이상 생각해야만 하고, 1000만원에 해준다는 업체는 모두 사기라고 보면 된다. 일단 그렇게 말해놓고 현지에 가면 이런 저런 명목으로 추가비용을 올린다. 그렇게 대충 모두 합산하면 1500만원정도 나온다. 내가 자주 회원들과 상담을 하면서 느낀 점이 이러한 금액을 잘 믿으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상당히 강했다. 제발하고 결혼한 사람들에게 얘기를 들어보면 국내업체는 대충 1500만원이 대세이다.
결혼비용이 1300만원 이상이 나오는 것은 본 저자로서는 폭리하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국내 결혼의 경우는 노블레스 경우 소개비만 기본이 2000만원이다. 그리고 좀 괜찮다 싶으면 5000만원이다. 우즈벡 결혼 한명 시키면 400만원 정도 남는다고 한다. 그리고 심하게 경비 아껴서 하면600만원 정도 남는다. 일단 400만원 정도 남는다고 가정했을 때, 최소 한달에 2명은 시켜야 수익이 보장받는다. 광고비 유지비 기타 사후관리비용 계산하면 월 300만원 ~400만원 정도 나간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현재 업체들의 결혼비용이 이렇게 나오는 점은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수익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본다. #단)서비스가 대부분 엉망이어서 업체를 통해서 하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듬#
현재 우즈벡결혼업체들의 실상을 보면, 거의 대부분 브로커 내지는 현지 매니저와 연계해서 소개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나마 한국인 책임자가 따라가면 조금 낮겠지만, 그 책임자 역시 전문성이 없다보니, 실상 별도움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남성의 조건이 좋아서 현지 중매인과의 직거래로 소개를 받아도 얼마든지 좋은 여성과 쉽게 결혼을 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업체와 연계된 브로커는 자신의 이익을 더 남기려고 좋은 여성들을 소개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문제가 많고 비정상적인 여성을 소개시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아주 아주 허다하다. 대게 이런류의 브로커들이 직접적으로 아는 여성들 중에서 질이 좋은 여성들이 드물다. 필요하면 현지 다른 매니저들에게 협조를 구하여 좋은 여성을 추천받을 수 있지만, 이렇게 하면 성사비 중에 일부를 해당 매니저에게 지불해야만 하는데 바로 그러한 비용을 아끼려고 자신이 직접 아는 여성만 소개시켜서 많은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3.지인을 통한 결혼
제대로 된 업체일수록 현지 브로커를 통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우즈벡으로 가서 현지에 있는 매니저들을 만나서 일을 진행한다. 사실 이렇게 하면 일이 힘들고, 돈이 이중으로 깨지는 셈이 되지만, 그래도 좋은 여성을 자신이 직접 소개시켜준다고 생각하니 불안한 마음이 사라진다. 우즈벡에 정말로 믿을 사람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런 조력자가 없다면 그렇게라도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이 든다.
지인을 통한 결혼은 무엇보다 좋은 지인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 어렵다. 일단 만나기도 어렵고, 만난다고 해도 서로 간에 조건과 시간이 맞아야 가능하다. 그리고 이러한 지인들이 전문성이 없으면, 결국 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완전히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하나가 되도록 이끌고 좋은 길로 인도하도록 언변과 상담력 그리고 결혼의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구지 따진다면 나의 경우는 지인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결혼 시킨 적은 없지만, 중재자로서 부부가 잘 살 수 있도록 상담을 하고 남편과 아내를 모두 나름대로 교육도 시켜보고 충고도 해보고 조언을 주기도 했으며, 현재 또 그렇게 하고 있다. 막상 이렇게 하다가 보면 이러한 역할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이것은 고도의 전문성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남을 소개한다는 것은 참으로 쉽지만, 그 후파로 인한 문제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그 점이 참으로 어렵다. 특히 국제결혼은 더더욱 소개자의 노력이 따른다. 아무리 잘 아는 지인이라도, 피를 나눈 형제가 아니면 일정금액의 소개비 없이 소개를 하지 않는 다고 생각이든다. 자신도 힘들게 나름대로 돈이 깨지면서 결혼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했는데, 공짜로 그냥 해주겠다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내 자신에게도 물어보면, 절대로 해 줄 생각이 없다. 단지 누굴 통해서 결혼하라고 말만 할뿐이지, 직접 소개시켜주지 않는다. 국제결혼 소개는 행정적인 절차와 법적인 절차를 밟아야 하고, 심지어는 우즈벡까지 동행까지 해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소개비 없이 해주겠는가? 그래서 지인을 통해서 하는 경우는 거의 생기지 않는다. 단)부업으로 소개업을 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대부분 결혼업체 정도의 결혼소개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업체와는 달리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실패 확율이 3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
4. 현재 가장 문제가 되는 형태
위 세 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많은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브로커가 아니라 결혼업체를 통해서 한 경우가 가장 많이 보고 되고 있다. 그 이유는 위에서 논의 했듯이 정상적인 서비스를 해주지 않고 단지, 현지 브로커가 하는 소개만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지에 연계된 브로커는 어쩔 수 없이 무조건 성혼을 시켜야 하므로, 무리한 결혼을 감행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진정한 회사라면 회원들에게 눈을 낮추라고 이야기하고 그에 걸 맞는 여성들에 대해서 얘기해주어만 하는데, 무조건 성혼이 된다고 얘기를 하니, 당연히 문제가 생기지 않겠는가? 그리고 자신도 우즈벡 여성과 살면서 이런 저런 어려움을 겪고 극복해봐야 사후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노하우가 생기는데, 자신도 모르는데 어떻게 사후관리가 가능하겠는가? 내가 볼 때, 현재 우즈벡 결혼 업체 중에서 확실한 사후관리 시스템과 노하우를 가진 회사는 없는 것으로 안다. 단지 2회사 정도는 전문성을 갖추어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노력하는 회사라고는 인정해줄 수 있다고 생각될 뿐이다.
훌륭한 지인을 통해서 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그런 지인들은 만나기 어렵다. 이 카페에서 그런 지인들을 소개 할까하는 생각도 했는데, 워낙 말 많은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나를 브로커나 결혼업자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몫을 회원들에게 맡기고 싶다. 위에서 밝혔듯이 브로커나 결혼 업이 나쁜 것은 아니다. 단 나는 내 자신이 오해받을 짓을 하기가 싫어서이다.
브로커, 업체 잘 알아보고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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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인장님의 고언은 항상 도움이 됩니다. 이미 결혼을 한 저나 우즈벡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많은 카페 회원님들도 꼭 강추하여 참고하셨음 합니다. 지인을 통한 결혼도 업체와 연계하는 방법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후 관리나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두 방안이 결합이 되면 좀 더 낫지 않을런지요........
주인장님 잘읽고 갑니다. 여러모로 도움만 받는군요....
좋은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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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글 감사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우와 난어렵겠다 조건이~~흐흑~~
좋은글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도움이 되네요 ^^
너무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주인장님..^^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