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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on de 곰☕️(+취미+도비) 여자는 나이들면 재취 자리밖에 없대
배마담 추천 0 조회 797 24.05.30 18:10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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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30 18:17

    첫댓글 저는 20대 후반에, 여자는 서른 넘으면 재취자리 밖에 없다는 말 들었어요. 새로 이직한 회사의 차장이었는데 안차장이란 것만 기억나고 얼굴도 잊었지만 지금 떠올려도 죽탱이를 날리고 싶어요.

  • 그냥 20대때부터 진취적으로 살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연애도 일도 취미도 도전하고 깨지고 치열하게 살았어야 했는데 너무 부모님이 설계해주신 계획의 영향이 컸던거 같아요. 아직 안늦었으니 더 진취적으로 도전하고 살고 싶은데 용기가 없는건지 의지가 없는건지 ㅠㅠ.

  • 24.05.30 18:30

    저도 20대 후반에 재취자리로 작은엄마 아는분에게 들어온적 있어요;; 작은엄마가 결사 반대해서 무산되었지만.. 재취라 반대한건지 의사라 반대한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 24.05.30 18:37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해요
    요즘 참 한편으론 살기 좋아요
    결혼했냐 해라 이런 말 하면 지탄받고
    결혼이 선탹이 된 시대이니 한편으론 좋아요 이혼해도 그럴수있지 하니까요
    차별은 남아있다해도 예전보단 훨씬 좋아진 것 같아요 더 자유로워졌음 좋겠어요

  • 24.05.30 18:40

    시대가 참 많이 바뀌었어요.여자나이로 금은동값이라하는 시절도 후려치던 때도 겪고..요즘은 아들한테 조신해라라고.딸에겐 능력 키워라 하고 있으니 ..그래도 남자가 아직까진 편한 시대이네요.

  • 24.05.30 18:53

    저런 말들로 얼마나 불안했는지 몰라요.ㅜㅜ 이십대후반부터 가족과 주위사람들에게 나이에 대한 가스라이팅 심하게 당했지요.

  • 24.05.30 19:13

    흐흐흐…
    우리에겐 닥종이 인형
    아이 잘만드는 여자가 있었잖아요.

    저딴 빻은 소리 하는 애한테 들이밀 실물 책이. 웃기고 자빠졌네!!

  • 24.05.30 20:15

    대학4학년 정도에 동기가 어머니가 금값일때 빨리 시집가라고 했다고 요즘시대에도 그렇구나 의아했어요 나름 깨인(?)시대라고 생각했었는데요

  • 24.05.30 21:14

    저는 남매 둘로 자라면서 한번도 부모님의 차별이나 여성비하 발언은 들은적이 없는것 같아요.저희 부모님 경북 깡촌에서 농사짓던 분;;;근데 저는 크면서 주변인이나 친구들에게 여자는 말이야 하는 그런 류의 말들을 많이 들었어요.지금 남편도 그런 면이 컸는데 살면서 싸우며 싹 뜯어고쳤어요ㅡㅡ시대가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 24.05.31 02:09

    저는 재작년인가 "이젠 결혼할 만한 남자 만나긴 어렵겠네"라는 말을 회사 아줌마 직원한테 들었어요. 근데 웃긴건 나중에 안 일이지만 자기 55세된 결혼 안한 남동생이 있다는건 입도 뻥긋 안하드라구요. 맨날 가족 얘기전문 토커였는데요. 그 자리 유부 동료여직원도 있었는데 암말 못하고 고개숙이고 있더라구요.. 그냥 촌스럽고 경우없는 일반인들이 많아요. 저는 여적여도 믿는 사람이라. 이런 막말 편견은 여자도 남자못지 않아서 오히려 더 불쾌감을 주는거 같아요.

  • 24.05.31 06:53

    저 25살 겨울에 같이 운동동호회 동갑 남자애에게 들은 말이에요. “여자 나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래.” ㅡㅡ 먼 개소리인지..

  • 24.05.31 08:55

    미친.... 근데 예전에 제 친구 27살에 결혼하는데, 여자가 나이들어 결혼하면 드레스 입을때 안 예쁘다고 하며 열심히 다이어트 하던 생각이... 벌써 30년 가까이 지난 시절 얘기네요.

  • 24.05.31 12:24

    성폭행 당해도 그 범죄자랑 결혼시키던 게 얼마 안된 일인 거에 비하면 좋아졌다지민 여혐 판치는 거 보년 아직도 여성의 삶은 이 땅에서 갈 길이 먼 하류인생취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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