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역사상 최고의 군주
첫댓글 당연히 마챠시 1세요
이슈트반 1세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동백꽃 대단한 사람이고 충분히 1위를 노려볼만하지만 스토리가 전형적인 창업자왕이여서 저에게는 임팩트가 부족했습니다.
아르파드? (한민족의 단군 느낌) 근데 군주라기 보단... 지도자랄까... 애매하네요꼭 최고의 군주인 것도 아니기도 하구요
프란츠 요제프 1세?
러요시 1세도 괜찮았는데 아들이 없어서..
마차시는 뒷감당 못할 정도로 일 벌렸다는 논문 나오고 그랬는데 요즘은 무슨 말 나왔으려나 모르겠네요.
아르파드 왕조 시기 황금칙령 이후 비대화된 대귀족들에 비하면 본인은 루마니아계 전쟁영웅 아버지를 둔 뭔가 조금 부족한 정통성 + 귀족들의 추대로 오른 점 + 대오스만 생각해보면못할 건 아녔다고 봅니다. 본인보다 오래 산 프리드리히3세마냥 후계자를 못둔게 패착이었고폴란드도 그렇고 왕가의 단절과 왕권강화가 나가리되서 나라가 비참하게 된걸 보면 뒷감당 못할정도는 아니고 결과론적으론 했어야할 일을 한거 같습니당.
@데미르 그건 근세 때부터의 논의고 세금과 민중반란쪽 얘기로 논문보시면 될듯요. 뭐 이것도 공산주의 때부터 얘기긴 하지만요-_-;;
단 상비군경우 좀 더 풍요롭고 더 효율적인 프랑스보다 상비군을 더 많이 굴렸던 게 무리긴 했습니다.그리고 대 오스만 방어에 비해 오히려 모라바, 오스트리아 점령에 쓰인지라 무리긴하네요.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twar&no=1062677
@Rhox 민중반란쪽은 (저두 오래된 헝가리사 책이지만..) 마차시 사후에 일어난 건데 아예 영향이 없을 순 없겠군요.. 킹치만 고위귀족들 탐욕을 생각하면..
@데미르 레퍼도 애매하게 2~3개딸린 디시글을 얼마나 믿을 수 있겠냐만은 저대로라면 별 진전은 없네요. 이슬람과 안 싸우고 유럽과 싸운게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것도 꽤나 오래된 논문으로 기억하니 디시 저자와 제 최근 기준이 다를 수도 있고요. 마차시가 헝가리에서 거둔 세금은 인구가 3배인 프랑스와 같고, 전쟁세를 30년 치세 내내 1년에 한 번 이상 꼴로 거뒀어요. 귀족이 세금 올린 것도 여기서 비롯되고 후대에는 오히려 세금 줄였으니 마차시에게 책이 가는 것이지요. 마차시 때 반란은 걍 밟았고요.
저는 카로이 1세 아니면 마차시 1세라고 생각합니다
그거야 당연히 라디슬라우스 아니겠습니까!
첫댓글 당연히 마챠시 1세요
이슈트반 1세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동백꽃 대단한 사람이고 충분히 1위를 노려볼만하지만 스토리가 전형적인 창업자왕이여서 저에게는 임팩트가 부족했습니다.
아르파드? (한민족의 단군 느낌) 근데 군주라기 보단... 지도자랄까... 애매하네요
꼭 최고의 군주인 것도 아니기도 하구요
프란츠 요제프 1세?
러요시 1세도 괜찮았는데 아들이 없어서..
마차시는 뒷감당 못할 정도로 일 벌렸다는 논문 나오고 그랬는데 요즘은 무슨 말 나왔으려나 모르겠네요.
아르파드 왕조 시기 황금칙령 이후 비대화된 대귀족들에 비하면 본인은 루마니아계 전쟁영웅 아버지를 둔 뭔가 조금 부족한 정통성 + 귀족들의 추대로 오른 점 + 대오스만 생각해보면
못할 건 아녔다고 봅니다. 본인보다 오래 산 프리드리히3세마냥 후계자를 못둔게 패착이었고
폴란드도 그렇고 왕가의 단절과 왕권강화가 나가리되서 나라가 비참하게 된걸 보면 뒷감당 못할
정도는 아니고 결과론적으론 했어야할 일을 한거 같습니당.
@데미르 그건 근세 때부터의 논의고 세금과 민중반란쪽 얘기로 논문보시면 될듯요. 뭐 이것도 공산주의 때부터 얘기긴 하지만요-_-;;
단 상비군경우 좀 더 풍요롭고 더 효율적인 프랑스보다 상비군을 더 많이 굴렸던 게 무리긴 했습니다.
그리고 대 오스만 방어에 비해 오히려 모라바, 오스트리아 점령에 쓰인지라 무리긴하네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twar&no=1062677
@Rhox 민중반란쪽은 (저두 오래된 헝가리사 책이지만..) 마차시 사후에 일어난 건데 아예 영향이 없을 순 없겠군요.. 킹치만 고위귀족들 탐욕을 생각하면..
@데미르 레퍼도 애매하게 2~3개딸린 디시글을 얼마나 믿을 수 있겠냐만은 저대로라면 별 진전은 없네요.
이슬람과 안 싸우고 유럽과 싸운게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것도 꽤나 오래된 논문으로 기억하니 디시 저자와 제 최근 기준이 다를 수도 있고요.
마차시가 헝가리에서 거둔 세금은 인구가 3배인 프랑스와 같고, 전쟁세를 30년 치세 내내 1년에 한 번 이상 꼴로 거뒀어요. 귀족이 세금 올린 것도 여기서 비롯되고 후대에는 오히려 세금 줄였으니 마차시에게 책이 가는 것이지요. 마차시 때 반란은 걍 밟았고요.
저는 카로이 1세 아니면 마차시 1세라고 생각합니다
그거야 당연히 라디슬라우스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