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별걸 다해보는군요.
큐레이터하면 단연 작년 메스컴을 메스컵게한 신정아(성곡 미술관 큐레이터 출신)가 생각이 나겠지요.
큐레이터는 우리말로 번역하기가 그래서인지 학예연구사정도로 알고있지만 박물관,미술관 과학관에서 전시기획및 운영,해설등을 책임지는 전문가랍니다.
지는마 알다시피 지질자원연구원에서 30년간 중생대와 신생대 퇴적분지진화 연구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룡화석도 수차례 발견하고 나아가 대륙붕석유탐사연구로 2004년 동해-1가스전을 탐사평가 개발하여 산유국에 진입하는데 약간의 공로가 있었기에 연구원 제대후 2006년부터 부산대에서 전문경력 초빙교수로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중에 올해부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고경력자활용사업의 전문연구위원(정보분석 및 큐레이터)에 선발되어 지난 3월1일부터 대전소재 국립중앙과학관에 출근하여 자연사와 지구과학코너에서 전문해설을 맡게 된 것입니다. 급료는 잡비정도이지만 젊은 여성들이 데리고오는 청소년을 접하다보니 일주일에 한달정도(?)는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출근하며 하루 4회(1회 30분)정도의 심층해설(과학자가 들려주는 재미나는 이야기프로그램 접수처: 국립중앙과학관 종합안내센터 042-601-7894~5 )이 있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들 놀러오세요. 학바우와 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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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분 들은 입장료를 책임지겠습니다.
첫댓글 열심히해라. 그런데 국립중앙과학관이 왜 대전에 ? 서울에는 ?
대전이 한국과학의 메카인줄 몰랐던가요. 서울에는 국립서울과학관이 있습니다. 중앙과학관장은 차관보급이고 서울과학관은 겨우 당상관 급이지요. 이명박정부에서 교육과학기술부안에 과학관 기획추진단이 발족하여 과천에 새로운 과학관(예산 3천억원정도)을 건설중에 있습니다. 과학교육의 혁신을 대변하는 작업입니다.
그래도 수요층은 수도권에 많은데 수요자 중심으로 해야지~~
아 참, 다투지들 마시고 서울도 양중에 하나 짓지요, 머,, ㅎㅎ,그런 직종도 있군요,,, 못 가는 사람들을 위해 이곳에 좀 올려주시지요, 재미있는 이야기요,,^*^
과학자가 들려 주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노두 이야기가? 허허...
축하합니다~학바우님. 더 젊어지신다고 하니 배가쫌 아픕니다.ㅎㅎㅎ 저는 친한 쪽인지 몰라서 못가겠습니다~
언제나 디게 친한 편입니다.
언제나님이 아픈거는 비교도 않되게 아픈중이다. 허허. 오랜만이다 바우야. 언제 고국 방문하면 공짜구경 하게 생겼네.^*^
제이주가 좋아할 볼거리가 많다네. 언제방문하노. 늙기전에 한번 오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