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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가는 길 칠통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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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도반의 향기, 수행체험기 미명(迷明)
이해영 추천 0 조회 38 23.11.26 07:5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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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27 08:45

    첫댓글
    "요즘에 자다가 잠이 깨면 의식이 깨어남과 동시에 필름이 돌아가다 멈춘 것처럼(오디오 소리 아니면 책 읽다가 한 장면에 멈춘 것처럼) 딱 그 자리만
    기억에 남은다. 오늘 기억에 남는 문자는 '미명'
    어리석을 미 밝을 명인가 했더니 한자를 보니
    어리석을 미는 없다. 어제 읽은 밝음이란 글과 나의 어리석음 어둠 미혹과 대비되어 떠오른 말인 것 같다. 어둠과 밝음이 둘이 아니라는^^;
    관찰하고 탐구 하고 뚫고 들어가는 힘이 없는 나는
    꿈속 인연자들이 이런 식으로 알려주시나 싶다 ㅋㅋ^^

    아무튼 요즘 골몰하고 있는 나의 미망에 대해
    빛을 던져주신 듯.... 내가 생각하는 미명이란 글은 없지만 찾던 중에 나에게 도움되는 글이 있어
    올려본다"

    오호, 선사님 닮아 자면서 수행하시네요.
    내가 간절하여 오매불망 파고들어 그러하신가 합니다.
    어둠과 밝음 오가시면서 뛰어넘고 더 위로 나의 내면은 오르시는 중이 아닌가 합니다.
    어둠아 존재 존재자들에게, 어둠아, 너 미워! 하고 내치면 억압되어 더 깊은 곳으로
    숨어버려서는 더 강력한 존재 존재자로 자라 폭발하니 선사님 말씀대로
    무슨 일로 어둠이 되었지? 왜 그랬지? 미안해. 하고 보듬어주고 이해해주면서

  • 23.11.27 10:06

    나는 빛과 어둠 다 품어 한층 더 위로 오르셔서 그 옛날을 내려다보심 될듯요.ㅎㅎ

    우리 빛방에서는 간절함으로 나를 열어 소통하고자 하면
    모든 인연자 분들, 내 안의 존재 존재자 분들... 모두가 말을 건네줍니다,
    해영님께서 먼저 가셔야 이분들도 함께 올라가시니까 최선을 다 하지 않겠습니까.

    빛길 오르시면서 나보다 먼저
    나의 인연자 분들, 일합상 존재 존재자 분들을 위로 가시라 한 뒤
    내가 가볍게 올라가는 방법도 있다고 선사님께서 말씀해주셨으니
    언제나 인연자 분들, 주변 분들 위로 천도하는 일을 잊지 말라 하셨어요.
    그렇지 않을 경우 내 안의 스스로는 무거워져 힘들어한다고요.
    요즘 출근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힘들고 피곤하시더라도
    그래도 빛방 선사님 트럭수행 에피소드 잊지 마시고
    틈틈이 생각나는 것 메모하셔서 시간 나시는 대로 글로 올려주시면
    감사히 읽고 공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월요일도 편안한 출근길, 직장살이 되세요.^&*()
    2023. 11. 27. 08:16

  • 작성자 23.11.27 08:55

    점채님 좋은 아침입니다. 월요일 아침길 일어나긴 힘들지만 직장에 나오면 그 나름대로 에너지가 되고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더구나 점채님께서 응어리져 있는 제 마음을 어떻게 풀어야할지도 알려주시니 저에겐 더욱 밝은 아침^^ 감사드리고 활기찬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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