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회 벙개 후기.

[비아]

인청공항 3층 7번게이트서 실미도로 출발.

옛날엔 실미도 입구까지 버스가 갔는데
도로확장공사인지 여기서 하차.
1km을 걸어야 하는데 약간 경사길도
있네요.

조개살을 구입하려니 오늘 식당에서 필요한 양이란다.
맛집인듯~~
되돌아 올때보니 만석이다.

남진언니 힘들어 하신다.
그래두 결국은 슝~~~
바다체험 하시려고 만발(아이스박스)에 준비.
준비에 여신.ㅎ

멀리 그 유명한 영화속의 실미도가 보이고~~

엥~~
모든곳에 말뚝을 박아 통제를 하는군요.ㅠ.ㅠ

지역주민인듯~~~

아이스박스는 어쩌누~~

우린 멀리 걸어와 고동과 꼬마게 잡기로 만족해야 했다.

남미 40일 다녀온 유쾌상쾌님.
부럽부럽
여행후기로 시간 가는줄 모름.

춥다고 현주언나와 남진언닌 커피숖으로 가시고
우린 작업후 간식시간.

기다리던 물회집을 향해 출발~~

2층 대기실.
평일인데도 여전히 대기실에서 수다.
맛집에서
30분 대기쯤이야~~

파전의 진수를 보여주는구나.ㅋ

음~~맛있당.

모두 만족해 하시니 뿌듯하다.진짜 굿~~~이시란다.
커피타임.
남진언니와 현주언니 물회 드시고 111번 타고 서울로 가시고
우린 바다를 향했다.(10분거리)

을왕리해수욕장.

매주 바다물 걷기 오시는 분을 만났는데 옆동네 어르신.
먼~동해을 다녔는데 여기가 건강 챙기기에 좋으시단다.ㅎ
저도 가끔 들려 물회도 먹고
바지락칼국수 도전!!

무거운 간식은 다 먹고 가야죠.
소라님 손수 만든 쑥게떡이 인기짱~~
소라님은 요리박사.

이쁜아~~
담엔 새우깡 사 올께.

고동 삶아서요.

오랜만에 뵈니 모두 반갑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남진]

마음은 전부 청춘이네
난 걷는거 오르막길은 너무 힘들어
날씨 더운줄 알고
반바지 입고 갔다
발이 다 시렵더라구
무겁다고 보온병을 안가지고 가고
얼음물만 무겁게
지고 갔네요
바위 사이에서 줏는건 난 걸려
넘어 질꺼 같아서
패스~요즘엔 평지에서도 잘넘어
지거든~아뭏튼 덕분에 잘먹고 잘놀구 왔네요....

[비아]

이제 걷는거 말고 맛투어때만 오시겠네요.ㅎ

[유쾌상쾌]

올만의 나들이 .
묵은정으로 반가운 언니야들.
풍성한 먹거리들.
걷고 싶었던 해변.
언제나 들어도 좋은 파도소리.

비아님 가자고 해줘서 고마워요 ~
여러가지 수고도 감사해요~~

[비아]

이젠 산행은 힘들고 둘레길 걷기 벙개는 자주 하자구요.
여유롭고~~
즐거웠습니다.ㅎ

[비아]

근데요.
해물파전 드실때 해물이 있는지 보셔요?
해물파전이 아니라 파전 같아요.
해물은 못 먹었고 파만.
하얗게 보이는게 해물이 아니고 쪽파,대파 머리더라구요.ㅋ
부침가루가 아닌 튀김가루로 부친거 아닌가요?
암튼 새우 두마리로 셋팅 된듯~~
앞으로 드시는 분들 살펴보이소.ㅎ

저도 집에서 튀김가루로 파전 부쳐 보려구요.
가끔 튀김가루:부침가루를 1:1로 부치면 바삭바삭 하거든요.

[다정]

성벙 하셨군요.
맛나드시고. 잼나게 수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