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중고출신 멘토그룹 해우랑, 모교 재학생 고려대 방문행사 지원하다
영해중고출신들의 멘토 그룹인 해우랑(회장 남상종)은 2022.7.15.(금). 오전 고려대를 방문한 영해고 1학년 60명에게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멘토링을 실시했다. 영해중고 총동창회장이면서 해우랑 창립회장을 역임한 김인현 교수(고려대 로스쿨)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을 인솔하신 김덕식 교감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씀과 함께 해우랑의 준비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김연수 재경영해중고 총동창회장 겸 해우랑 회원이 후배들을 환영하는 인사를 했다.
김인현 동창회장은 동창회가 펼치고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금년 1월과 2월에 실시된 16명의 선배전문가들이 강의한 “선후배가 함께하는 진학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있다(영해고 홈페이지 참조). 9월에도 행사가 계속된다. 영해고 졸업후 서울에 올라오면 영덕학사에서 기숙을 하게 된다. 영해고 후배들의 고려대 탐방을 2번 도왔는데, 조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후배들과 해우랑을 만들었고, 2019년 첫 행사를 가졌다.
황병관 폴리텍 대학교 구미캠퍼스 학장이 후배들에게 교훈을 주었다. (1)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고등학교 때 충실히 공부해야한다. (2) 앞날에 대하여 절박하게 생각해야한다. (3) 준비한 자에게 기회가 온다. 기회를 잡기위해서 준비해야한다.
영해여상을 졸업한 이응규 삼정 KPMG 컨설턴트가 강의했다. (1) 무슨 일이든 내게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하자. (2) 좋은 평판을 가지도록 하자. (3) 자신이 없는 일도 일단 해보자. (4) 지금은 전체인생의 초석을 만드는 시기이다.
2019년 2월 영해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김규리 학생이 후배들을 위하여 교훈적인 이야기를 했다. (1) 독서를 많이 하자 (2) 뉴닉(NEWNEEK)이라는 뉴스읽기를 구독하자 (3) 안되는 것은 없다 (4) 남과 다른 길을 걸어가자.
라라잇쯔라는 화장품회사를 경영하는 윤현숙 해우랑 회원은 꿈을 키우라는 점을 강조했다. 영해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사학과에 다니는 이상현 교생실습생은 방학중 영해고에 가서 후배들을 지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영주 총무를 비롯한 해우랑 회원 20명은 학생들을 위해서 햄버거와 학용품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만족스런 표정으로 선배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다음 일정을 위하여 고려대 교정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