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발견이의 도보여행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번 외 도 보ㆍ후기 스크랩 인천대공원.소래포구.월곳포구.오이도역까지
뫼나그네 추천 0 조회 348 12.04.05 14:5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2012년 4월4일 황사인지 해무인지 모를 안개때문에 하늘은 뿌옇고 바람은 봄을 시샘하는듯 불던 날

백년 옆지기와 도시락 짊어지고 인천대공원에서 부터 장수천 물길따라 가다가 소래습지를 둘러보고 소래포구의 어물전도 구경하고

입맛 땡길때 광어와 우럭을 섞은 회 한접시에 소주도 없이 갈증을 풀고 소래철교를 건너 월곳포구 구경을 하고 정왕동의 전철 차량기지를

지나 오늘의 종착지인 오이도역에서 전철에 몸을 실었다.

 

 10시10분 인천 대공원정문 앞

 

 

 인천호

 

 미래에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어린 꽃들도 찬 바람을 뒤로하고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있읍니다.

 

 

 

 개울가의 왕버들도 연두색 빛을 띠기 시작 합니다.

 

 

 

 

 개울을 대청소라도 하는듯이 물빛이 흙탕물입니다.

 

 

 

 

 

 

 갈길은 아직 먼데 다리가 아프다니 걱정 됩니다.

 

 

 해수가 더 들어오지 못하게하는 갑문인가 봅니다.

 

 

 

 장수천인데 민물개천인지 갯골인지 분간이 안갑니다.

 넓은 소래 습지입니다. 예전에는 염전이었던가 봅니다. 염전 바닥에 깔았던 타일조각이 많이 있었읍니다.

 

 

 

 

 

 

 

 지금은 쓸모가 없어진 소금창고.!  구멍 숭숭 뚤린 저 창고처럼 허우대만 가지고 서있는 나의 모습이 아닐까???

 

 

 오래된 창고에도 문은 잠겨 있읍니다. 아직도 사용 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바람이 불어 풍차는 저 혼자서도 잘도 돕니다.

 

 소래염전입니다.

 

 

 

 

 

 

 초등학생들의 생태체험 길 입니다.

 

 

 

 

 

 

 물빠진 포구에는 고깃배들이 낮잠을 자고 있읍니다.

 

 

 

 

 경매를 보려고 기다리고있는 갖잡은 생새우들이 수래에 그득합니다.

 늘여져 있는 좌판에 정을 느끼고

 

 활기찬 시장에서 활력도 찾고

 싱싱한 조개를 구경하며 입맛도 다셔보고

 

 

 

 

 

 

 

 

 

 

 

 

 

 

 

 

 

 

 

 

 

 

 

 

 

 

 

 

 

 

언니! 언니! 싸게 줄테니~ 구경좀 해요~~

 

 

 

소래포구 구시장 의 활기에 비하면 아직 썰렁한 종합어시장의 풍경

씨끌 벅적한 시장이 싫으시면 이곳을 이용해도 괜찮을듯.....

 

 회는 1층에서 활어를 고르고 2층에는 양념과 장소를 제공하는 곳이있읍니다.

회 큰접시 2개빼고 기본 상차림이 1인당 3000원(이 사진은 2인분) 매운탕은 끓여 주는데만8000~15000원)

 

 위의 가격은 손님이 원 재료를 사들고 갔을때 끓여주는 가격입니다.

 사진중에 성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상인들이 펴주는 돋자리에 앉아 생선회를 맛있게 먹고 있읍니다.

 

 예전의 수인선 협괘열차 길로 들어갑니다.

 

 

 예전의 소래철교 지금도 복공판 아래에는 선로가 그대로 깔려 있읍니다.

 새로 지어진 소래철교 머지않은날 수인선 전철이 이다리를 건너 다닐것 입니다.

 

 

 마실나갔던 물이 들어옵니다. 하얗게보이는 갈메기들의 오후 한가한시간

 

바닷 바람이 지나가는 길손을 힘들게 합니다.

 

 

바다의 은 비늘이 반짝입니다.

 

포구로 들어오는 어선 조업은 안한것 같읍니다.

 

 

월곳 포구

 

 

무슨 탑인지 보고올걸......

 

 

 

주꾸미의 생포 어구

 

닻을 내려라

 

선박 수리소

 

 

 

정왕동의 지하철 차량기지

 

 

 

인천 대공원에서 부터 장수천,소래습지,소래포구,월곳포구,오이도역까지 gps 18km 다리가 뻑적 지근 합니다.

 

 

오늘이 마침 손주녀석 생일 이라서 손주가 초밥을 먹고 싶다길래 압구정 어느 회전 초밥 집에서 저녁을 먹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검색
댓글
  • 12.04.06 11:04

    첫댓글 와우~ 뫼나그네님^^
    저도 언젠가는 한번 가보리라 생각 했던 길이었는데 두분이서 오붓이 다녀 오셨군요~
    기리를 줄여서라도 한번 시도해 볼까 감히 맘먹어 봅니다~~ㅎ
    뫼나그네님^^ 박사모님과 함께 즐거운 걷기 하시고 건강하셔요~~~*^^*

  • 작성자 12.04.06 12:51

    북적이는 소래포구.널찍한 소래습지.현대적인 월곳포구 모두가 정이갑니다.

  • 12.04.06 19:37

    답사하려고 가보고싶은곳인데 다녀오셨네요..저도 오늘 소래포구 구경하고 왔습니다..
    걷기는 못하고 차로 자주가는곳입니다..

  • 작성자 12.04.08 21:49

    여름에는 뜨겁고 겨울에는 추울것같은 벌판 길 따뜻한 봄이면 딱 좋을 길이 었읍니다.
    인천대공원에서 장수천 우측 길로 쭉~~ 가면 편하실겁니다.

  • 12.04.06 19:48

    참 좋아요~~^^* 두분의 모습이~~~^^* 행복함과 삶의 여유를 보여주시네요~~~^^* 사랑합니다~~^^* 뫼나그네님과 박사모님~~~^^*

  • 작성자 12.04.08 21:52

    좋게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년에 할일 없으니 길을 나서 본답니다.

  • 12.05.15 16:36

    뫼나그네님 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유망 직종 및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유망 자격증을 종류별로 무료 자료 신청가능하다고 하네요.. 한번에 여러개 신청도 가능 하니까

    뫼나그네님도 신청 해보세요 -> http://goo.gl/4NY1R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