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a0p5ckAAiE
왼쪽 페네르바체 회장
오른쪽 번역영상 올린 현지팬
터키인 페네르바체 팬이 영어로 번역해준 페네르바체 회장의 발언:
"김민재는 슈퍼스타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현재 겨우 40-50%의 몸상태로 뛰고 있어요.
그가 자리잡고 적응하면 훨씬 좋아질 겁니다. 그는 대단한 선수고 성격이 좋습니다.
작년에 무리뉴 감독이 김민재를 원했고 1500만 유로를 오퍼했습니다.
제 생각에 베이징은 그 당시 김민재를 팔지 않는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어요.
(자막에는 안 나오는데 터키 아재가 육성으로 읽는 번역문 끝에 by not selling him이라고 함
"Beijing club made a horrible mistake in my opinion back then by not selling him")
이제 우리는 그를 고작 300만 유로에 데려왔어요. 운이 좋죠.
우리가 김민재에 대해 문의하기 시작했을 때 조언을 듣기 위해
우리의 유럽 연줄들에게 연락했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시간낭비 하지말라, 김민재를 살 수 없다, 그는 너무 비싸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포르투와 경쟁했고 포르투는 김민재 영입에 앞서 있었습니다. 잉글랜드의 또 다른 한 팀도 그를 원했구요.
우리는 김민재와 계약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가 페네르바체와 더 교감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제안한 걸 정말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전 돈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전체 패키지로써 그에게 제안한 것들, 클럽에 대한 것, 우리가 경기를 운영하려는 방식에 대한 것,
우리 감독이 그에게 제안한 것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전 우리가 그와 정말 좋은 케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여기 있다는 게 굉장히 기쁩니다."
페네르바체 회장이 방송에서 위 발언을 하는 모습
https://youtu.be/4RiawkAaWKo?t=2105
베이징이 저때 안팔고 돈 더받으려고 하다가 매각 실패하고
계약기간 6개월 남아서 김민재를 페네르바체에 300만 유로에 판매
첫댓글 무버지… 저때
민재 영입성공 했으면 다이어로 고통받지 않앗을텐데
계약기간도 6개월밖에 안 남았고 그 당시 구단 사정도 어려웠었죠? 훗날 회장 다른 인터뷰를 봤을 때 좋은 조건 들어오면 떠날 수 있는 계약에 상호 합의한 걸 보면 선수 포부도 포부지만 베이징 건이 반면교사가 됐었을 수도...
20/21시즌 시작 전 이야기겠네
fm에서도 이런 경우 있음 계약기간 짧게 남아서 팔라다가 무슨 이 가격에 산다고 그래? 양아치니? 하다가 결국 더 싸게 팜....ㅂㄷㅂㄷ...ㅠㅠ
안 가길 다행..토트넘은 우승 가능성이 낮지만 나폴리는 가능!
베이징이 돈더받을려구 그런게 아니라 그냥 빅클럽에 갈려는 한국선수를 막는느낌 아니였나
그동안 중국보면 김영권도 그렇구 지독하게 한국선수들한테만 이적관련해서 깽판치는게 유난히 심하던데
아시안 쿼터라 그만한 아시안 찾기 힘들어서 그러는 것도 있을 거고 그럴 겁니다
안가길 잘했음. 덕분에 볼 경기수가 늘었음. 굿굿
지금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가 다이어라고 생각하는데 다이어는 백4로 쓰기에는 능력치가 부족하고 그나마 백3 센터로 나오고 있는데, 만약 김민재 로메로 둘이서 센터 보고 토트넘이 백4로 나오고 미들에 한명을 더 올려서 썼다면 엄청나게 좋은 경기력 나올 거라고 보임 백4의 센터백은 선수 개인의 능력치가 받쳐줘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