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7. 월요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은 내가 회개한 과거의 죄로 인하여 나를 벌하지 않습니다!" 욥기 13장
요즘 많은 분들이 마음이 어렵다는 고백을 나에게 들려준다.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이분들에게 어제 나에게 보내진 "담장 안 식구"의 글을 공유하고 싶다.
내가 "담장 안 식구"라고 하는 식구들은 담장 안에서 내 묵상을 읽는 분들을 뜻한다.
**
안녕하십니까 선교사님
그리고 프리즌 리바이벌 관계자님.
저는 보내 주시는 서신을 통해
QT로 매일 같이 은혜를 받고 있는 ( )입니다.
선교사님께서 한국에 오시어
늘 강건하시기를 기도하는데
저의 기도 바램대로
주님의 일하심에 아프지 마셔요^^
이렇게 편지를 쓴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아동복지 실천회 세움」에
작지만 후원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결심하여 보내 주신
묵상 집 연락처로 계좌번호를 받았고,
제 영치금 계좌에서 정기후원
신청을 했는데 한번 거절당했습니다 TT.
제가 있는 방에 6명이 있는데,
하나님 은혜로 6명이 다 후원하겠다며,
보고서로(보고 전) 냈는데
또 신청서 양식이 필요하다며
통보를 받았네요.
저희 방은 6명 모두 답변 듣고, 실망했지만
이 또한 선한 일을 하려는 것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이렇게 용기 내어 편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원컨대 정기후원 or 신청서 양식이 있으면 보내 주신 우편물을 통해
받을 수 있을지요. 부탁드리옵니다.
선교사님 매일 묵상 집을 통한
변화와 간증이 수 없이 많으시겠지만~ 이곳의 작은 변화도 공유하자면
여기는 「감사」라는 단어가
쉽지 않은 곳이고
원망, 불평 가득한 곳에, 6명 모두가 감사한 것을 저녁 9시 취침 전에
표현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감사할 일을 만든다고 할까요.
「샤워 때 등을 밀어 준 ••에게 감사합니다」「과일을 깎아 주고 베푼 ••에게 감사합니다」
재판과 수형 생활에서 오는 두려움,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감사함이 넘치는 방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은혜며 선교사님과
프리즌 리바이벌 모든 수고하시는 분들의 덕분입니다
저는 78년생이지만 다른 동생들은 85~93까지 어리고 젊어서 언어도 거칠었는데... 점점 변화가 되더라고요
보고 전 낸 것을 보더니
형. 형만 좋은 일 하려고 하냐고
여긴 뭐 하는 곳이며 이야기가 나와서 설명하였고
성령님께서 그들 마음을 움직여 주셔서
우리 방 사람들 모두 후원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선교사님 하시는 사역에
저희 같은 변화와 회심들이 비타민
한 알 한 알 되어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생략)
선교사님. 저희 방도 이번에
6명 모두 「매일 5감사, 감사 100개
3명에게 쓰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간이 새벽 4시 30분인데
3명이 일어나 성경을 읽고 있어요~
[3명 크리스천 나머지 분들은 비신자]
작은 간증이었고, 신청서 부탁을 위해 펜을 잡았는데 길게 써버렸습니다~
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을 어느 분에게 보내 드렸더니
"재소자분 너무 훌륭하시네요
저는 반성 더 많이 하고 봉사와 헌신 더 노력 해야겠어요!
인생 내내 감사하지 못하고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라는 글이 왔다.
개역개정 욥기 13장
26. 주께서 나를 대적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내가 젊었을 때에 지은 죄를 내가 받게 하시오며
"욥기서"는 정말로 잘~~~~~ 꼼꼼히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욥의 친구들도 그렇지만 욥 역시 지금 친구들과 나누는 말 가운데 설명하고 묘사하는 하나님이 옳은 하나님에 대한 설명들이 아닌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욥의 친구들도 "하나님은 이런 이런 분이야!!" 라고 하는 말들에 잘못이 있지만 욥 역시 자기를 변명하면서 "하나님은 이런 이런 분이야!" 라고 하는 말에서 잘못 알고 있는 하나님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오늘 내가 선택한 묵상 성경 구절이 바로 그 중의 한 예가 아닌가 한다.
"주께서 나를 대적 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내가 젊었을 때에 지은 죄를 내가 받게 하시오며"
내가 젊었을 때에 지은 죄들을 이제는 나이가 든 이후에 하나님이 그 벌을 받게 하시는가?
그래서 지금 욥은 벌을 받고 있는 것인가?
일단 지금 욥은 죄로 인한 벌을 받고 있는 상황이 아닌 것이다.
한마디로 하나님을 너무 잘 믿어서 이렇게 "고난의 대표"가 되어준 주인공이 욥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우리들의 악한 것을 생각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들의 잘못된 기록을 갖고 있지 않다"라는 말씀이니
욥이 이미 회개한 과거의 죄 때문에 지금 하나님이 욥을 벌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많은 사람들을 기도해 주는데 그 기도 가운데는 "대언기도"라는 기도가 있다.
내가 간헐적으로 내 묵상에 이 "대언기도"는 "예언기도"가 아니라는 것을 설명해 준다.
그래서 때로 내가 알지 못하는 어떤 분들이 내게 기도를 부탁해 오면 내가 물어본다. 무슨 일로 기도를 받고 싶은지요?? 하면서 말이다.
그러면 어떤 분들은 사업을 해야 하는데 이 사업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직장을 옮겨야 하는데 옮겨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결혼 하려고 하는데 이 사람이 맞는지.. 안 맞는지..
이런 기도 부탁을 해 오면
나는 그런 것 모른다고 말씀 드린다.
ㅎㅎㅎ
그런 질문은 점쟁이나 사주 팔자 보는 사람들한테 예수님 안 믿는 사람들이 가서 물어보는 것들 아닌가?
물어보는 대상만 다른 "예수님"으로 이런 것을 물어 보는 사람들이 있으니 "예수 무당" 이라는 말이 나온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런 기도 제목은 자신 스스로 기도하면서 주님이 주시는 마음의 평강으로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예언 기도"라는 것은 장래에 일어날 일들을 말해 주는 것인데 구약의 선지자들이 이런 일들을 감당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구약시대가 아니고 그들이 예언해 주신 예수님은 이 땅에 이미 오셨다.
이제 그들이 예언한 "지구의 멸망"은 하루 하루 조금씩 더 가까운 날이 되어지고 있고 말이다.
"대언기도"는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대신" 말해 준다.. 이렇게 일단 짧게는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이 "대언기도"를 해 줄 때 하나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지은 "죄와 벌"에 대한 말씀을 해 주실 때가 있다.
그 중의 한 말씀을 여기 적어 본다.
"사랑하는 딸(아들)아!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 것이 되었도다! 너는 너의 죄를 회개했고 나는 그러한 너의 죄를 용서해 주었단다! 나는 이제 너의 이전 죄를 기억하지 않는단다!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렴! 내가 너를 도와 줄꺼야! 동에서 서가 먼것 처럼 너의 죄를 내가 옮겼단다. 동에서 서가 서로 만나지 못하는 것을 너는 기억해야 한단다! 옛것을 잊어 버리렴! 사막에서 강이 나겠고 광야에서 길이 나는 새로운 은혜를 너가 경험하게 될 거야! 하나님인 내가 잊어버린 죄를 너가 애써 다시 기억하려고 하지 말으렴! 이전 것은 지나갔단다! 너는 다시 시작 할 수 있단다!"
이런 류의 말씀을 하나님이 나에게 "대언" 하게 하시는 때가 많으시다.
즉슨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지은 과거의 죄에 아직도 묶여 있다는 뜻도 된다.
욥이 과거에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지금 벌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니니
우리들도 우리가 고백하고 용서받은 죄에 대한 벌에 대하여 두려워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자기가 잘못한 죄에 대하여 "회개"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지은 죄에 대하여 "결과"가 없다는 말 역시 아니다.
죄에 대한 벌이 있고
죄에 대한 결과가 있다.
예를 든다면
내가 지금 누구랑 싸워서 그 사람의 팔을 칼로 베었다고 하자. 내가 사과를 해서 그 사람이 나의 죄를 용서해 주었다고 하자. 내가 감옥에 안 가도 된다고 하자. 그렇다고 그 사람의 베어진 팔이 그대로 저절로 상대편 사람의 어깨에 붙어 버리는 것은 아닌 것이다.
그 사람은 내가 범한 죄 때문에 팔이 떨어져 나간 아픔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내가 지은 죄의 결과이지 벌은 아니라는 것이 된다.
이래서 일단 우리는 죄는 지으면 안된다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칼로 팔을 베었다는 것 때문에 내가 지금 벌을 받아 감옥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용서를 받았으니까 말이다.
오늘 내가 묵상에 쓰고 싶은 것은
우리가 받을 벌 때문에 두려워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죄가 내가 진심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한 죄가 된다면 말이다.
용서를 구하지 않은 죄에 대한 벌은 당연 있게 된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은 이 죄에 대하여 벌을 받게 되어있다.
그것이 바로 우리들이 그토록 듣기 싫어 하는 "지옥의 벌"이 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욥의 고백에 자기가 젊었을 때 지은 죄의 벌을 받는다고 했는데
저도 젊었을 때 지은 죄들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있겠지만 지금의 죄들은 이전 저의 젊은 날에 지은 죄에 비교한다면 그야말로 "새 발에 피" 차원이겠지요 ㅎㅎ
그런데 제 삶에 제가 젊었을 때 지은 죄 때문에 지금 벌을 받고 있구나... 그런 것은 그야말로 1도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이전 죄를 주님 앞에 다시 미안해 하면 주님은 "너, 나도 기억 못하는 죄를 자꾸 그렇게 이야기 할래?" 이렇게 저에게 말씀 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좋으신 하나님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이전 죄를 잊어 주심이 우리에게 "죄의 라이센스"를 허락 하심이 아니라 생각 할수록 우리 하나님이 "고마운 하나님" 임을 알으라는 것이지요!
오늘도 이렇게 저의 과거의 죄를 깨끗하게 잊어 주시고 새로운 시작을 매일 하게 해 주시는 주님 앞에 저의 새로운 하루를 올려 드립니다!
아름답고 깨끗한 제물입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아직 목 감기가 있지만 그래도 목이 아프지는 않아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사역이 없어서 하루 푹 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개역개정 고린도전서 13장
5.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여기서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라는 말이 영어로는 keeps no record of wrongs 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 영어를 다시 한국말로 번역하면 "잘못한 것에 대한 기록을 갖고 있지 않다"가 됩니다)
작정서 점수: 주일은 쉽니다 ^^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6. 17.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나의 딸아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네 이전의 죄를
내가 기억하지 않는다.
네가 그것을
기억했으면 좋겠구나.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오늘 새롭게 시작하는
너의 하루를
내가 축복하노라.
어제까지 지은 죄도
어제 지은 죄니
이전 것이라고 생각하면
지혜가 되지 않겠느냐?
오늘 새롭게 시작하는
너의 행보를 내가
도와줄 것이니라.”
사랑하는 주님
우리 사랑하는
모든 최고의 날 식구들이
어제까지 어떻게 지냈는지
저는 잘 모르지만
하나님이 다 아시는데
오늘 또 새로운 날을 주셨습니다.
힘차게 밝게 맑게 깨끗하게
시작하는 우리 모두 되도록
우리 주님 도와주옵소서.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가 성령 충만한
하루 될 것을 믿고 또한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